(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17일 오존 원인물질(VOCs)을 저감하기 위해 방지시설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세탁업소에 방문하여 방지시설의 저감효과와 운영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시설 운영자에게 방지시설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을 수렴하였으며, 향후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방안 마련시 반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워터크리닝’ 세탁업소에 방문하여 세탁 원리와 효과를 설명 듣고, 전용 세탁기 운영과정을 확인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세탁업소에서 배출되는 오존 원인물질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오존 고농도시기 세탁업소에서도 오존 전구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행동수칙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