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1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산단 회의실에서 인천환경기술인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존 관리 특별대책을 설명하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소재 대기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대표들에게 오존의 건강위해성과 대책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오존 원인물질 배출 저감 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 및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오존 원인물질(VOCs, NOx) 배출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본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