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명절 비상진료 동네의원 모집

2025.01.07 19:46:5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추석 당일에는 21곳의 동네의원이 비상진료에 참여해 144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설 명절 비상진료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은 대구시의사회 또는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 진료에 참여해준 동네의원들 덕분에 대구시민이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부탁이지만 시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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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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