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대구시 거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업체와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방문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는 101명을 모집한다.
시는 1가구 1자녀 지원을 원칙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자녀와 신규 참가자를 우선 선정한다.
학습과목은 한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주 1회 방문학습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습능력 검사 후 수준에 맞는 1대1 맞춤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가족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구·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