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여름 휴가철 맞아 불법 촬영 카메라 집중 점검

2025.07.25 21:30:26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피서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마천면 백무동 계곡과 안의면 용추계곡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이 진행했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은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천장, 벽 틈새, 변기 등 불법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모든 장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행히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있다.
 

이용욱 함양경찰서장은 "이번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여름 휴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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