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법무법인 로고스와 공동으로 '베트남 건설 및 부동산시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유성용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건교관은 "베트남은 최근 공적개발원조(ODA) 및 외국인 투자로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장기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투자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사업 여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호균 대한상의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 계속 증가하고 SOC 투자는 북.중부 지방을 위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의 관계자는 "많은 한국 기업의 진출로 베트남은 이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개소한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SK네트웍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기업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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