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발효관광재단·청암대학교, 농촌·웰니스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순창의 고유한 발효문화 자산을 활용하여 농촌·웰니스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는 지난 29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서 '순창형 농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의 대표적인 자원인 발효문화와 웰니스 관광을 결합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 농촌관광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확산 ▲웰니스·문화·관광 분야 산학협력 강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청암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현장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순창의 독특한 발효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 “청암대학교와의 협력은 순창의 발효문화와 웰니스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거제시에서 열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거제시는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일운면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요트협회와 해군본부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전 성격도 갖춘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종목은 ▲1인승 딩기 ▲2인승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5개 종목으로, 12개 클래스 3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 개막식은 9월 5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시상식과 폐막식은 9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민·관·군이 하나 되는 해양대축제로 기획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다. 개막식의 해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홍보대의 ‘거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저녁 5시 30분에 열리며, 해군 장비 전시·군복 체험·실내조정 체험도 운영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도 청해진함 만들기, 카피바라 바다필통 꾸미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2025년 울진바지게시장 토요야시장 행사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손병복 울진군수가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5 울진바지게 달빛 야시장'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 밤 9시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이번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에 트렌디한 요소를 더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야시장 매대 & 맥주 페스티벌: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바지게 × 오징어게임 '바지게꾼을 이겨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달빛가요제 '나름 나도 가수다':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다. 온가족 행복체험부스 & 에어바운스 놀이터: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손병복 군수는 "전통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영환)는 28일 3105부대 3대대(대대장 이동건)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겹살 50kg이 전달됐으며,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장병들을 만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군의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훈단체협의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장병들과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건 3대대장은 “지역 보훈단체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군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관내 8개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도시의 시간은 흐르는데, 규제는 멈춰있었다. 20년 이상 낡은 옷을 입고 있던 부산 강서구의 명지주거단지와 신호지구가 드디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되었다. 낡은 규제에 발목 잡혀있던 부산 강서구 명지주거단지와 신호지구에 숨통이 트였다. 지난 8월 26일, 도시건축 공동위원회가 이 두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오랫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규제들이 대폭 완화될 예정이다. 낡은 규제, 어떤 것들이 바뀌나? 이번 변경의 핵심은 단독주택용지의 규제 완화다. 신호지구의 경우, 용적률이 180%로 상향되고, 층수도 4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주택을 몇 가구로 지을지 제한했던 조항이 사라지면서,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명지주거단지의 행복마을도 신호지구와 동일하게 단독주택용지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또한,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지원용지의 규제도 합리적으로 바뀌게 된다. 공공조경 의무를 삭제하고, 공공공지 면적에 공개공지나 대지의 조경면적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해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주민들 삶의 질 향상 기대 이번 규제 완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5년 개도국 재정공무원 재정정보시스템(FMIS, Financi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아제르바이잔, 쿡제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부탄 등 5개국에서 총 12명의 재무부 소속 공무원이 참가했다. 재정원은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재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재정정보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국의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윤석호 원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국들이 재정의 투명성, 효율성, 피드백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재정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국과 나누고 협력국의 재정정보시스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정원은 앞으로도 기술협력 컨설팅과 경험 공유를 이어가며, 재정정보시스템 분야의 국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적식.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광석면 소재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을 통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논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적된 물량은 약 54톤, 26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2025년 논산 배의 전체 수출 예정량은 약 800톤, 금액으로 354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배 수출이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은 노동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소비와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아미고FC U-12 우승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안동의 유소년 축구클럽 안동아미고FC U-12가 2025 상주컵 국제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7월 대구 프로스타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안동아미고FC가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유소년 축구 명문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적의 역전승,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일궈낸 우승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상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8개국 해외팀을 포함해 총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국제 유소년 축구의 흐름에 맞춰 8인제 방식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안동아미고FC U-12는 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강팀 정읍로얄FC였다. 안동아미고FC는 전반전에만 0-2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고, 설상가상으로 경기 도중 조현석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위기까지 맞았다.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주장 김승빈 선수의 "포기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는 말처럼, 선수들은 서
▲매뉴얼북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여, 현장 실무자들이 즉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매뉴얼북은 재해구호 조직 운영부터 구호 물자 지원, 임시 주거시설 관리, 심리 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 등 재난 대응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특히 이재민 및 일시 대피자를 위한 생활 안정 지원책과 실무자를 위한 행동 요령이 상세하게 담겨 있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0부 제작된 매뉴얼은 개인정보 포함본과 미포함본으로 나뉘어 구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되었다. 이는 재난 대응의 표준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매뉴얼북을 통해 부서 간 협력과 주민 지원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강서구는 매뉴얼북 배포와 더불어 정기적인 재난 대응 훈련과 주민 안전 교육도 꾸준히 실시하며 주
▲아버지 김창섭, 김세화 경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 자료제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세화 경감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언론 홍보 분야에서 활약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경감의 아버지인 김창섭 씨는 35년 역사를 가진 해남신문의 초대 발행인으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김 경감은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흥미를 느껴 작가를 꿈꾸었으며, 이러한 재능을 현재 해양경찰 홍보 업무에서 십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목포해양경찰서 홍보계장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서해해경청 홍보계장으로 근무하며,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김 경감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홍보를 통해 해양경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세화 경감은 "아버지가 신문을 통해 지역과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듯이, 국민을 향한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진심으로 대변하는 마음으로 홍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론인 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해양경찰 홍보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세화 경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