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 사진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이 잠든 곳, 국립영천호국원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매년 현충일과 명절마다 반복되던 ‘참배실 대기 전쟁’이 사라지고 유가족들이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추모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 영천호국원의 가장 큰 고민은 시설별 ‘이용 불균형’이었다. 안장 기수가 가장 많은 충령당 2관의 경우, 명절이나 기념일마다 유가족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최장 2시간 이상까지 치솟았다. 반면 지난해 최신 시설로 문을 연 충령당 3관은 상대적으로 안장 기수가 적어 참배실에 여유가 있었다. 이러한 ‘미스매치’는 유가족들의 민원으로 이어졌다. "부모님 뵙는 시간은 10분인데, 기다리는 시간은 2시간"이라는 탄식이 매년 반복됐다. 이에 영천호국원은 각 관별로 따로 운영하던 참배실 관리 방식을 하나로 묶는 ‘충령당 1·2·3관 통합 운영 시스템’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통합 운영의 핵심은 ‘유연한 분산’이다. 특정 관에 참배객이 집중되면, 직원이 즉시 인근 관의 빈 참배실로 유가족을 안내한다. 굳이 안장된 건물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격식 있게 추모를 마칠 수 있도록 동선을 최
- 한국노인인력개발원·JDC·노사발전재단 ‘2026년 JDC 이음일자리’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 - 신노년의 전문 역량을 제주 현안 해결에 투입…노인일자리 선도모델 구축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수영, 이하 개발원)은 제주 지역의 특화된 노인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개발원은 12일 오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엘리트빌딩에서 JDC(이사장 송석언),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과 ‘2026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개발원은 이번 ‘2026년 JDC 이음일자리’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신노년층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단순 소득 보충을 넘어서 제주 지역의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이음일자리 사업은 ‘직무 전문성 강화’, ’통합형 일자리 창출‘, ‘교육
▲조혜원 간호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쉬는 날 장을 보러 나섰던 한 간호사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주인공은 경북 울진군의료원 소속 조혜원 간호사다.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경, 울진군 울진읍 포은교 인근 도로변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마침 장을 보고 귀가하던 조혜원 간호사는 현장을 목격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달려갔다. 당시 환자는 의식과 호흡이 모두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조 간호사는 즉시 주변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함과 동시에 심폐소생술(CPR)과 기도 확보에 돌입했다. 조 간호사의 대처는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수 분간 이어졌다. 이는 환자의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급대 도착 이후에도 조 간호사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환자의 초기 상태와 자신이 시행한 응급처치 내용을 구급대원들에게 전문적으로 인계하여 환자가 병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해당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원 간호사는 이번 선행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프리미엄 전통 증류식 소주 브랜드 ‘40240 독도소주’가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공항, 김해공항 주요 면세점 6개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40240 독도 27도 500ml’와 ‘40240 독도 37도 500ml’로, 롯데·현대·시티·경복궁 면세점 등 공항 내 한국술 섹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 진열·판매된다. 공항 면세점은 해외 출국객과 방한 외국인이 동시에 이용하는 핵심 유통 채널로,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을 전통 증류식 소주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이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40240 독도소주는 독도의 우편번호 ‘40240’을 브랜드로 사용해 제품 자체에 상징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켜야 하는 독도, 되찾아야 하는 증류식 소주’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강원도 평창을 생산 기반으로 17도·21도·27도·37도 등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면세 채널 입점을 통해 GS25, GS THE FRESH, CU 등 국내 유통망과 해외 수출에 이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케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의 대표적인 대단지인 ‘남산타운’ 아파트가 8년 만에 리모델링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1일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 남산타운은 지난 2018년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그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시범단지 지정 8년 만에 거둔 결실이자, 중구 지역 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합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은 이제 본궤도에 오른다. 향후 1차 안전진단, 시공사 선정, 도시계획 및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전 과정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남산타운 리모델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섞여 있는 ‘혼합단지’라는 구조적 특성이었다. 현행법상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려면 임대주택을 포함한 단지 전체 소유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5,15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에서 이 요건을 충족하기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구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올해 1월 10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김기웅(67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을 3명의 환자에게 나누며 숭고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1월 8일 회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점점 악화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 씨가 쓰러지던 날 김 씨의 외동딸은 둘째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중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으나, 아버지가 깨어나는 것을 끝내 보지 못했다. 김 씨는 둘째 손주를 보기 위해 미리 예방접종까지 하고 딸의 몸조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손주를 안아보지 못하고 떠나 가족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족에 따르면 김 씨는 생전 하나뿐인 딸에게 짐을 지우고 싶지 않다는 뜻에서 아내와 함께 연명치료 거부를 신청했다. 딸 윤지 씨는 “아버지는 평소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셨다. 아버지라면 장기기증이란 선택을 주저 없이‘잘했다, 가는 마당에 좋은 일 하고 가면 더 좋지’라고 말씀하실 분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한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성실히 일하며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한다. 특히
수원정자시장 상인회(회장 임은지)는 17일 사회복지법인 꿈을키우는집(대표 김난영)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상인회 소속인 정자푸줏간(대표 이재성)에서 준비한 한우사골과 한우잡뼈, 각 50kg씩 총 100kg이 기탁되었다. 이는 총 3,000인분에 달하는 분량이다. 사회복지법인 꿈을키우는집은 정자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 아동 보호를 넘어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성 정자푸줏간 대표는 “정자시장 내 기부 활동이 활발한 ‘신나는나눔가게’를 보며 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왔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나눔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든든한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은지 수원정자시장 상인회 회장은 “나눔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준 정자푸줏간에 감사드리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인교육센터(센터장 김형호, 이하 경인교육센터)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에 어린이 도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인교육센터 직원들이 가정에서 보유하던 어린이 도서를 자발적으로 모으면서 추진됐다. 센터는 수거된 도서에 대해 상태 점검과 분류 작업을 거쳐 활용 가능한 도서를 선별했으며, 총 212권을 경기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 도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창작캠퍼스 내 열린 독서공간 ‘갯벌책방’에 비치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경인교육센터는 이번 활동이 대규모 지원 사업보다는 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ESG 실천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정 내 유휴 도서를 지역 공공공간과 연결함으로써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자원을 확대한 사례라는 것이다. 김형호 경인교육센터장은 “이번 도서 기부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35대 영산강유역환경청장으로 김영민 전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이 취임하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영민 신임 청장은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를 시작으로 대기관리과장,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 대기환경정책과장, 국제협력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후·대기 및 국제협력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3대 역점 추진 과제 제시”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탈탄소 녹색대전환, 지역민이 공감하는 환경복지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음의 세 가지 역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탈탄소 사회 구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무공해차 보급 및 탄소흡수원 발굴을 통해 에너지 위기에 강한 기반 구축.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오염원 및 녹조 관리 강화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가뭄·홍수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수자원 공급망 및 국민안전 중심의 하천환경 구축. 공감형 환경복지 확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환경 서비스 제공과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복지 강화. 김 청장은 내부 직원들에게도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당부하며,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이 미국 직접판매 전문 매거진 ‘다이렉트 셀링 뉴스(이하 DSN)’가 선정하는 ‘The DSN 글로벌 100’에서 5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독일 본사인 PMI(CEO 및 창립자 롤프 소르그 회장)는 14일 지난해 전세계 매출 40억 달러(한화 약 5조8000억원)에 힘입어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DSN 글로벌 100'은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평가지표로 매년 매출액 기준 순위 발표와 함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들을 선정, 발표한다. PMI는 올해 5위에 링크된 것은 물론, 가장 빠른 성장으로 도약한 직접판매 회사에게 수여하는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까지 수상해 6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롤프 소르그 회장은 “DSN 글로벌 100 5위 달성은 PMI의 장기적 비전과 글로벌 커뮤니티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런 위대한 성과 달성에 함께 힘써 주신 PMI 모든 가족들과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팀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을 6회 연속 수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