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독일마을의 계절별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My Little Christmas)'를 조성했다. 이번 포토존은 'A Page of Christmas in Namhae(남해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한 페이지)'를 주제로, 책 형태의 대형 구조물과 크리스마스 트리, 독일 전통 호두까기 인형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독일마을의 건축물과 광장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낮과 밤 모두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연말연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마이 리틀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이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 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 콘텐츠를 통해 독일마을이 사계절 내내 머무르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
2025-12-15 15:00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80개의 서울 의료관광 협력 기관이 함께 하는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를 오는 12월 16일(화) 16시, 보코 서울 명동 호텔(중구 퇴계로 5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2025 서울의료관광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의 의료관광 성장을 이끌어온 협력 기관의 노고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2026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서울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약 99만 9,64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47만 3,340명) 대비 2.1배 증가했고, 전국 의료관광객(117만 467명)의 85%를 서울 의료관광객이 차지했다. 2025년 올해에도 방한 의료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6년에도 의료관광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의료관광은 단일 기관의 성과가 아닌 '협력 생태계의 성과'라며 기관 간 소통과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의 전문성과 정책적 통찰을 결합한 실효성 있는 제
2025-12-15 14:59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5일(월) 전북 남원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4만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및 남원시와 인접한 4개 지역(구례, 곡성, 하동, 함양), 의사환축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닭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15일(월) 12시부터 12월 16일(화)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전국의 가금 농장에서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2025-12-15 14:35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12월 15일(월)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관한 가운데 2025년 발굴된 6·25 전사자 141구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와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유해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장병 등이 참석 하에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봉안식은 발굴된 유해 중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유가족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로 올해 발굴된 141구의 유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2025년 유해발굴은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 포천, 연천, 경북 칠곡, 포항 등 6·25전쟁 격전지 34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산악지형, 궂은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30개 사·여단급 부대 장병들은 “선배 호국영웅을 우리의 손으로 찾는다”라는 일념으로 141구의 유해를 수습하였다. 특히 지난 2022년 중단되었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유해발굴을 안전이
2025-12-15 14:3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2025년 12월 15일부로 정빛나 대변인을 신규 임용하였다. 정빛나 신임 대변인은 2011년에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한반도부를 거쳐 브뤼셀 특파원 등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 해왔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방부 출입기자로서 국방정책과 각 군에 대해 취재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고 있다. 신임 대변인은 국방부와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국방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다. 젊은 언론인 출신의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우리 군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2-15 14:34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에서는 ’25. 12. 16.(화)부터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순환식 체력 검사 상설센터’를 공개해 경찰 수험생들에게 순환식 체력 검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순환식 체력 검사는 4.2kg의 조끼를 입고 ①장애물 달리기 ②장대허들 넘기 ③당기기·밀기 ④구조하기 ⑤방아쇠당기기 등 5개 코스 연속 수행하여 4분 40초 이하 통과 시 합격하게 되는 방식으로, 지난 2023년부터 경위 공채 등 일부 경찰 채용시험에서 시행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경찰 채용시험에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순환식 체력 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을 찾고 있다. 이에 중앙경찰학교에서는 실제 시험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정식 규격의 ‘중앙경찰학교 순환식 체력 검사 상설센터’를 일반에 공개해 처음 순환식 체력 검사를 접하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으로, ’26. 12. 16.(화)부터 ’25. 12. 31.(수)까지 매일 6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체험 인원과 운영 시간을 늘려 ’26. 1. 5.(월)부터 ’26. 3. 13.(금)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2025-12-15 14:3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한국지사인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인증을 취득했다. PMIK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기업 부문 ‘2025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PMIK 홍보팀 박광수 실장을 비롯해 PMIK 오퍼레이션부 이용준 이사, 엄태웅 대표, 오상준 대표, 탁창준 상무, 신영민 차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이로써 PMIK는 ‘암웨이’ ‘애터미’에 뒤를 이어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서 3번째로 CCM 인증을 받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PMIK 오상준 대표는 “PMIK는 2023년 상반기부터 CCM 인증에 대한 절차를 준비했으며 2년 동안 회사 시스템을 CCM 인증에 맞게 대폭 갈아 엎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며 “우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CCM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어 “CCM 인증이 정의하는 기업 답게 팀파
2025-12-15 14:31
▲45홀에서 90홀로 증설하여 개장한 대저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건강지수 조사에서 부산지역 1위를 차지하며 '부산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로 우뚝 섰다. 특히 강서구는 운동 참여율과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체·정신건강, 생활·자연환경, 의료 인프라 등 56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량적으로 비교한 것이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은 전국 252곳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명 대상 건강 설문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건강 수준을 정량화했다. 건강생활 실천 및 관리: 운동 참여율, 건강생활 실천율,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부산시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건강지표를 보였다. 우수한 지역환경: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강서구의 지역환경 점수는 52.37점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창원 성산구보다도 높게
2025-12-14 19:09
▲국민의 힘 강서구의회 구정란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구정란 의원(국민의 힘)이 청년월세지원사업의 과도하게 낮은 소득기준을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기준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주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12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중 청년월세지원사업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거 부담이 큰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소득기준 때문에 정작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청년월세지원제도는 만 19~34세 청년 중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원가구(부모)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동시에 청년 독립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해 관계 부서장은 "올해 사업 신청자는 약 160명이었으나, 소득 기준 미충족 등의 사유로 실제 선정된 인원은 87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독립가구의 소득 기준인 중위소득 60%를 충족하려면 월 소득이 143만 5,000원 이하여야 하므
2025-12-14 19:08
▲동부서-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플래시몹 캠페인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112순찰차량과 택시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광범위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5. 12. 12.(금) 10:00경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와 함께 차량 행렬 퍼레이드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개최했다. 동부서 범죄예방계, 수성지구대, 자성대파출소, 좌천파출소,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20여명과 10대의 순찰차와 택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및 관계성 범죄예방을 주제로,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해지는 범죄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었다. ▲좌천삼거리 단체사진. 이들은 관내 부산진시장·부산진역 등을 순회하며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하는 등 청각적·시각적 효과로 이목을 끌어 범죄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차량 행렬 퍼포먼스를 펼치고, 부산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을 상대로 범죄예방 리플릿(보이스피싱·관계성범죄)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플래시몹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경수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치안 협력 모델의
2025-12-14 19:0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민·관·학이 모인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 2차 회의를 12월 10일(수)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는 민·관·학이 함께 동물백신 연구 개발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맞춤형 동물백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5월에 마련되었으며,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주요 국내 백신 제조·연구 산업체 등 백신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검역본부의 ‘국내외 백신연구 유관기관의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한 동물백신 연구 방향 논의’ 발표와 ㈜신테카바이오 이호영 부장의 ‘동물백신에 있어 인공지능(AI) 적용 방안’ 발표 이후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동물백신 연구에 있어 민간에 대한 지원 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인수공통감염병 백신 연구 강화, △ 생물안전3등급 시설 민간개방 확대 및 정밀분석장비 확충 등 임상지원 기능 강화 그리고 △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및 주제토론 등 백신 정보 교류 기능 강화 등이었다. 또한 인공지능(AI) 적용 시 인체백신에 비해
2025-12-14 19:07
▲2025. 12. 10.(수) 북부산새마을금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은 10일·11일 양일간,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북부산, 부산화명, 구포, 신만덕)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북부서는 올해 3~4월, 지역관서장 및 순찰팀장이 금융기관 조회시간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교육 및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사건 초기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2025. 12. 10.(수) 구포새마을금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창구 의심 거래 시 즉시 112신고 연계 ▴경찰·금융 비상연락체계(핫라인) 구축 ▴금융 창구 직원 대상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 강화 등 범죄예방 중심의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북구 관내 17개 새마을 금고 지점이 협력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융창구 단계에서의 조기 탐지와 출동 대응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경찰서장 박상욱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한
2025-12-1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