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며 말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물기를 빨리 없애려는 행동이지만,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탈모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수건에 묻거나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모두 탈모 때문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 50~100가닥 정도는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다. 일상적인 습관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과 진짜 탈모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머리에 수건 마찰, 큐티클부터 망가진다 머리카락은 케라틴 단백질로 이뤄져 있고, 겉면의 '큐티클' 층이 내부를 보호한다. 머리카락이 젖으면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 이 상태에서 수건으로 거칠게 비비거나 털어내면 큐티클이 쉽게 손상된다. 큐티클이 손상되면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끝이 갈라지며, 중간에서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마찰을 견디지 못한 머리카락이 두피에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줄기 중간에서 부러지는 모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즉, 끊어진 머리카락과 탈모는 다른 문제다. 미국피부과학회 등 전문가들은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문질러 말리는 행동을 모발을 손상시키는 나쁜 습관으로 지적한다. 연세대 원주의대와 애경산업 공동
▲2026년 5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강서구청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부산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성지’로 꼽히는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발맞춰 부산 최대 규모로 확장에 나선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박상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11억 5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의 코스를 기존 90홀에서 108홀로 증설한다. 강서구는 지난 5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시설 증설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 사업을 통해 18홀이 새롭게 추가되는 것은 물론,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부대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우산형 그늘막과 휴식용 평의자, 경기용 펜스, 잔디 보호 매트 등이 곳곳에 설치된다. 공사가 끝나면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부산에서 가장 긴 코스와 최대 면적을 갖춘 독보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 현재 부산 관내에는 20여 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대저생태공원에 이어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72홀)이 두 번째 규모다. 이번 108홀 확대로 대저생태공원은 타 지역과의 격차를
▲힐링 프로그램 안내문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한여름 밤, 푸른 수목원에서 몸과 마음을 채우는 색다른 힐링의 장이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요가·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인기 콘텐츠인 야간개장과 연계한 연간회원 전용 특별 기획이다. 참가자들은 달빛과 어우러진 수목원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요가와 필라테스를 즐기며 건강하고 특별한 야간 여가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운영 기간: 2026년 8월 8일 ~ 10월 24일 운영 시간: 매회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60분간) 장소: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우천 시 대강당 진행) 참가 대상: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 모집 인원: 회차별 60명 (선착순) 신청 방법: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신청 참가를 희망하는 연간회원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국립세종수목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연간회원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다채로운 휴식을 누릴 수
▲‘청춘! 물들이다 2026 워터밤 페스타’ 성료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전주청소년센터가 1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여름축제 ‘청춘! 물들이다-2026 워터밤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무료 체험활동과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날 오전에는 전주청소년센터 1·2층에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1층에서는 부채 만들기, 투명 비치백 꾸미기, 카나페 만들기, 오레오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스티커, 팝콘 나눔 등의 체험을 진행했고, 2층에서는 수박화채 만들기, 키링 만들기, 볼펜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이 행사 기획과 체험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오후에는 청소년 장기자랑에 이어 전주청소년센터 주차장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프로그램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유아풀장과 청소년풀장을 분리 운
▲포스터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충북 제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6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개최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제천의 농업과 생활을 지탱해 온 의림지의 공동체적 가치와 여름 세시풍속인 ‘유두절’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다. 의림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는 수리시설이자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특히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조하고 관리하며 생업과 생활을 위해 활용해 온 공간으로, 협력과 나눔을 상징한다. 유두절은 음력 6월 보름 무렵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며 액운과 더위를 물리치던 전통 세시풍속이다. 제천시는 의림지와 유두절의 의미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물을 맞고 음식을 나누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라 진흥왕과 우륵의 이야기를 담은 ‘진흥왕 달빛순행,’ 참가자가 함께 물을 맞으며 즐기는 ‘대동원무 챌린지’, 유두절 국수 나눔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달빛 국수가든’ 등이 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7월 10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이승희(63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와 간, 신장(양측)을 4명에게 나누고, 뼈와 혈관 등의 인체조직도 함께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7월 5일 새벽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유가족에 따르면, 생전 이 씨는 사후에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시신기증을 희망했다. 이 씨의 가족은 뇌사 상태에서는 장기기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여러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이 고인의 뜻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해 기증에 동의했다. 이 씨는 약 3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을 지킨 뒤 10년 전 명예퇴직했다. 제자들에게는 작고 평범한 것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도록 가르친 스승이었다. 평소 책을 좋아했으며,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기를 즐겼다. 특히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첫 담임을 맡았을 때부터 퇴직할 때까지 학생들의 글과 학교생활을 담은 문집을 꾸준히 엮었으며, 교단에서의 경험 등을 담은 여러 책도 펴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자연을 좋아했
▲경북웹툰캠퍼스, 2026년 제3차 입주작가 모집… “창작 공간부터 전시 지원까지”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가 지역의 우수한 웹툰 분야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제3차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었거나 경북 소재 학교에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 이상의 예비 및 기성작가다. 진흥원은 개발 계획과 창작 역량, 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는 경북웹툰캠퍼스(경주 첨성로 97) 2층 개인 창작실에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없이 무상으로 입주한다. 창작실에는 웹툰 제작 장비인 ‘와콤 신티크(Wacom Cintiq) 22인치 액정 태블릿’과 ‘클립스튜디오’를 비롯한 사무집기가 완비된다. 입주 즉시 작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입주작가에게는 경북웹툰캠퍼스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전문가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제작 및
▲안동시-나라현 양국 정상의 고향 잇는 한일 지방교류 본격화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등 대표단이 7월 28일 안동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확대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야마시타 지사의 첫 안동 방문이다. 1월 이재명 대통령의 나라현 방문과 5월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안동 방문으로 이어진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로 이어진 것으로, 양국 정상의 고향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실질적인 협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라현은 일본 고대문화의 발상지이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고도(古都)로, 한반도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발전한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나라현 가시하라시는 일본 최초의 수도인 후지와라쿄가 자리했던 곳으로, 일본 고대국가 형성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시이다. 안동시와 나라현은 이러한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역 간 협력과 가시하라시를 비롯한 나라현 내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동시가 지난 7월 13일 나라현이 창립한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회원 지방정부 간 교류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인도주의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을 위한 ‘여름그늘(여름용 모자) 선물식’이 오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나눔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동센터의 기부금과 전)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기부금 연계로 마련됐으며, 강동구 적십자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선물식에서는 봉사활동용 여름모자 83개가 적십자봉사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동센터 성창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적십자봉사회 강동구협의회 이돌이 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사진=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동센터 성창경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전)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적십자봉사회강동구협의회 이돌이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적십자봉사회 여름그늘 선물식’에 참석했다. 출처=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이날 행사는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봉사, 재난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국크리스토퍼리더십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