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항 내 침몰 통선 (사진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8일 오전 8시 39분쯤 울릉군 사동항 건설현장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통선 A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났다.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침몰 직전 탈출해 전원 무사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이날 사동항 인근에서 선박 한 척이 침몰 중인 것으로 보인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대형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현장 이동 중 해경은 사고 선박이 통선 A호이며, 승선원 3명이 침몰 전 인근 테트라포드로 뛰어내려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안전 상태와 침몰 현장을 확인하고, 해양오염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취했다. ▲울릉 사동항 내 침몰 통선 (사진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A호 선장은 오탁방지막 제거 작업 중 방지막이 스크류에 감기면서 배가 침몰했다고 진술했다. 동해해경은 사동항 시공업체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제조치명령서를 발부하는 한편 해양오염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경북 경산에서 연인 관계이던 20대 중국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전국 곳곳에 유기한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과 경산경찰서는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중국인 피의자 정창성(ZHENG CHANGSHENG·31)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쯤 경북 경산시 주거지에서 연인인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범행 후에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훼손한 뒤 경산, 경주, 상주, 대구, 경기 군포 등 5개 지역의 쓰레기장, 야산, 강변 등에 버리고 일부는 집에 숨겼다. 정 씨는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피해자가 실종됐다며 허위 신고도 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16개소 CCTV·블랙박스 분석, 주거지 등 14개소 압수수색(압수물 214점), 감정물 84점 분석 등을 통해 정 씨의 혐의를 입증했다. 유기 장소 5곳 중 경주, 상주, 대구 등 3곳에서는 피해자의 시신 일부를 수습했다. 정 씨는 조사 과정에서 "연인 관계에서 다투던 중 피해자가 학교에 둘 사이를 알리겠다고 해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거짓
▲부산시, 오륙도 예인선 전복사고 ‘사고수습본부’ 본격 가동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부산시가 2일 오륙도 해역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에 대응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경덕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개요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해양·재난안전·복지지원 부서를 비롯해 해경과 소방(영상 참석)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방안을 조율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륙도 해안에 현장연락관을 급파하고, 실종자 가족별로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원한다. 수습 작업은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남구·해운대구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피해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구별 전담팀을 운영하며, ‘재난심리회복지원’을 통한 맞춤형 심리상담과 ‘마음구호 프로그램’도 즉각 제공한다.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긴급 통역 서비스 등 다각적인 구호책도 병행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단 한
▲동해해경, 울릉도 복막염 응급환자 함정으로 긴급 이송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가 지난 28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70대 복막염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육지까지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는 복막염 환자 A씨(70대·여·울릉 거주)의 긴급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상급 병원 치료가 시급했으나, 동해상 항공 기상 악화로 해경·소방·군 헬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상황을 접수한 동해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함정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A씨와 보호자 등 3명을 경비함정에 안전하게 편승시켰다. ▲동해해경, 울릉도 복막염 응급환자 함정으로 긴급 이송 A씨는 이날 밤 11시경 묵호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동수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울릉도 등 도서지역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상 출동 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해직교사 특별채용' 혐의로 기소됐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김 교육감은 판결 직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판결로 저 개인은 물론 부산교육가족의 명예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실체적 진실에 근거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준 재판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한마음으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부산교육가족과 시민들을 향해 감사를 표하며, "오늘 선고를 계기로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둘러싼 불필요한 논란이 말끔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법 리스크를 벗어난 김 교육감은 "앞으로는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행정 정상화와 미래 교육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번 무죄 선고로 오랜 법적 공방이 일단락됨에 따라, 부산교육청의 주요 핵심 정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백학선)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항공대 자료제공)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가 전복됐으나, 해양경찰의 신속한 항공 구조로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0.2톤, 승선원 2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2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했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께 낚시 중이던 레저보트가 뒤집혀 승선원들이 전복된 선박 위로 피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목포항공대 헬기(B-525호) 등 구조 세력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사고 접수 13분 만인 오후 3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한 헬기는 전복 선박 위에 있던 승선원 2명을 확인한 뒤, 호이스트 장비를 활용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육상으로 이동해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백학선)은 12일 오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
▲울산 삼산동 페인트 공장서 폭발 화재…1명 사망·4명 부상 3일 오전 울산 도심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도심을 덮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의 한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6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연쇄적인 폭발음과 함께 거센 화염이 치솟았다. 목격자들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뜨거운 열기가 불어왔고, 순식간에 불길이 확 올라왔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38대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울산 삼산동 페인트 공장서 폭발 화재…1명 사망·4명 부상 화재 여파로 발생한 검은 연기가 북쪽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자 지자체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울산 남구와 북구는 "인근 주민은 현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주변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
▲'대충 때운' 용접에 4명 목숨 빼앗아… 광주 도서관 붕괴 참사 총체적 부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8월 2일 광주 신축 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참사의 원인이 총체적인 시공 부실과 행정 관리 허점으로 드러났다. 콘크리트 타설 30분 만에 지붕층과 바닥면 전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 노동자 4명이 목숨을 잃었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부실한 용접 작업이었다. 빈틈없이 채워 결합해야 하는 용접 부위에 전용 접합제 대신 철근을 넣고 윗부분만 대충 때우는 방식으로 시공됐다. 이로 인해 완성된 구조물의 강도는 정상 시공 시 필요한 설계 강도의 30.6% 수준에 불과했다. 현장에는 검증되지 않은 용접사가 투입됐고, 감리업체는 용접 불량이 기준치를 초과했음에도 불합격 부위만 임시 보수해 재검사를 받는 꼼수로 전수 조사를 피했다. 참사가 발생한 구조물은 48m에 달하는 길이임에도 하중을 받쳐주는 지지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광주시는 넓은 개방감을 강조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지지대가 필요 없는 특허공법을 적용했다. 그러나 공법 선정 심사 자료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A업체는 정부가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증하는 '신기술 점수
▲서울 강서구 서 여고생 흉기 피습…10대 남성 ‘살인미수’ 구속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알고 지내던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1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10대 A군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주택가 골목에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B양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복부를 다친 B양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건 당시 피해 학생 어머니와 B양의 비명 및 구조 요청을 들은 인근 주민들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한 주민은 맨발로 뛰어 나와 피의자 A군을 몸으로 제압했고, 다른 주민도 합세해 A군을 붙잡아 두었다. 주변 주민들은 즉시 112와 119에 신고했다.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군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니는 지인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흉기를 미리 준비해 접근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한다.
▲‘가’급 보안 시설 뚫린 선관위… 전산센터 출입증 분실에 합수본 강제수사까지 확대 [대한뉴스=김기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보안 관리 부실 사태가 대규모 출입증 실종 파문으로 확산한다. 최고 등급 보안시설인 전산센터 출입증은 물론 청사 출입증까지 무더기로 분실·미회수된 사실이 밝혀지며, 선거 정보 시스템 전체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는다. 점전산센터 출입증 14개 행방불명: 선관위 전산센터 방문 출입증 중 총 14개가 미회수 상태로 확인된다. 권한 말소가 뒤늦게 이뤄지기 전까지 미회수 카드만으로 전산실 내부 출입이 가능했던 상태로 방치된다. 청사 출입증 118개 미반납: 최근 7년간 발급된 청사 출입증 398개 중 118개가 반납되지 않은 채 행방이 불분명하다. 선관위는 자체 점검을 통해 일부 카드를 회수했다고 해명했으나, 과반에 가까운 출입증이 여전히 분실 상태다. 출입 이력 파악 불능: 수기 방문록 및 발급 대상자 전산 데이터 관리가 누락되거나 정확하지 않아, 회수되지 않은 출입증으로 누가 언제 입출입했는지조차 추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안장비 방치와 뒤늦은 집행: 서버실에 구축해 둔 홍채인식 시스템 등 정밀 보안 장비를 제대로 가동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