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관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CGV 아시아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배우는 역사적 교훈 이날 관람한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했던 항일 투쟁과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중심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 "깊은 울림과 성찰의 기회 되길“ 단체 관람에 함께한 김석준 교육감은 "홍범도 장군의 삶은 독립에 대한 열망과 민족에 대한 헌신의 상징"이라며, "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성찰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되어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여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교육활동 보호 법률적 이해’,‘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절차적 정당성’,‘지역교권보호위
▲부산시청 전경.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한국자산관리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 2억 원은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가치를 반영한 정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은 낙동강정원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테마 정원으로, 철새·습지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 지정 요건 충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에게 부산만의 차별화된 정원 경관을 선보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설립 이후 공공자산 관리와 금융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환경보호,
▲진로체험의 날 모습 진로특강-덕천중).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지난 8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프로그램의 종강일을 맞아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은 덕천중, 모라중, 오션중 3개 거점학교에서 오전에 진로특강, 오후에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진로특강은 덕천중학교에서 송용한 전 삼락지구대장이 ‘변화하는 세계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모라중학교에서 최광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션중학교에서는 최영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미래의 직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AI 시대의 직업 변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펫푸드 체험-덕천중. 오후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 MBTI를 통해 나의 진로 로드맵 만들기 ▲ 웹툰으로 그려보는 나의 이야기 ▲ 펫푸드 전문가 직업 탐색 및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8월 12일, 울산시는 제조, 에너지, 정보통신,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울산형 AI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을 현장 중심으로 논의하며, AI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SK텔레콤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총 7조 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2029년까지 총 103MW 규모의 고성능 GPU 기반 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울산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 인명구조훈련.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여 8월 11일 오전 9시, 울주군 두동면 대곡댐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하천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물놀이 중 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진행되었다. 울산 119항공대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익수자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훈련은 익수자를 발견하는 초기 단계부터 수난용 들것 등 전문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그리고 헬기 기내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울산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 인명구조훈련.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직접 물에 뛰어들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즉시 119에 신고하고, 뜰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폐교 주원초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도심에 위치하여 입지조건이 뛰어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교육청이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반면 주원초 인근 주민을 비롯한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 폐교재산활용위원회 등에서 주원초 부지에 대한 매각을 심도 있게 검토, 최종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부지 매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하반기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행 법령 상 특정 기관에 대해 수의계약에 의한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제19대 부산의료원 신임 원장 이세용.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이하 부산의료원) 원장에 이세용 전(前) 부산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일로부터 3년간이다.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으로, 부산의료원의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신임 부산의료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7월 30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임명에 앞서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부산의
▲함안군의회 주민조례발안제도_전단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의 경우 2025년 기준 조례 청구권자 52,091명 중 50분의 1인 1,042명의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과 '함안군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었지만, 현재까지 청구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홍보 방안으로는 SNS, 누리집 게시, 홍보물 배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군민이 있어 행복한 의회, 의회가 있어 행복한 군민'이라는 우리 의회의 슬로건과 뜻을 같이한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국민의힘 김해시의회 의원들 기자회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과 소속 의원들을 향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의혹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김정호 의원이 풍유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 마치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이권에 개입한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발언에 "구체적인 인물, 장소, 시점, 증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근거 없는 정치선동"이라고 규정했다. 김유상 원내대표(국민의힘)는 "‘일부 정치인’, ‘의혹’, ‘소문’이라는 추상적 표현만으로 지역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이는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폭력"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정말 잘못이 있다면 증거를 가지고 검찰에 고발하라"며 "기자회견장에서 말폭탄만 던지는 정치 쇼는 시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재 김해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산업, 일자리, 지역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은 정쟁이 아닌 실력, 갈등이 아닌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시민을 선동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구태정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