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국내에서 판매된 프리우스를 오는 16일부터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2월 26일부터 지난 1월 27일까지 생산된 프리우스 모델 차량 510대이다.
한국도요타는 이날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들 차량에 대해 ABS 전자제어장치(ECU)를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는 자발적인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달 16일부터 2011년 8월 15일까지 총 1년 6개월간 도요타의 모든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결함에 대해서는 "2010년식 프리우스는 일부 차량의 ABS 전자제어장치의 부적절한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ABS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하는 순간의 제동력이 작동 전의 제동력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요철 또는 결빙구간 등 특정 도로 조건에서 경우에 따라 제동거리가 약간 증가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요타 측은 리콜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적인 연락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대한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