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삼성생명은 19일 여직원들 중심으로 꾸려진 글로벌 체험 봉사단이 태국에서 습지 관목의 일종인 망그로브를 심는 식목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다음달 8일부터 13일까지 봉사단 35명이 태국 페차부리 지역에서 망그로브를 심기로 했다"며 "앞으로 매년 3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1천그루씩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봉사단 선발을 위해 현장 여사원 1천2명으로부터 지원서를 받아 지난 18일 공개 추첨을 했다"며 "추첨은 이수창 사장과 노조위원장, 여사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으로 생중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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