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 (금소원)이 지난 28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4년 12월말 현재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2015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좋은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평가이래 13년째 시행중이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이 순위 결과는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원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1위는 푸르덴셜생명, 2위 삼성생명, 3위 ING생명이며,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함으로써 6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전부문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푸르덴셜생명이 1위를 차지하였고, 삼성생명과 ING생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생명보험사 안정성 평가 순위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 했으며, 이어 삼성생명이 2위, ING생명이 3위를 차지하였으며, 지급여력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391.77%로 가장 높았고 이어 ING생명(388.58%), ACE생명(383.69%)로 높았으며, 현대라이프생명은 151.90%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업계 평균은 276.56%로 전년 273.0%에 비해 3.56%P 증가했다.
소비자성은 인지,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교보생명, 신한생명이 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KB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았으며 이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0.17%, 농협생명이 0.20%로 낮았다. 보험금부지급율은 신한생명이 0.41%로 가장 낮았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31.43%로 가장 높았다. 인지, 신뢰도는 삼성생명이 27.5%로 가장 높았다.
이번 소비자평가의 ‘좋은 생명보험사’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금융소비자연맹이나 금융소비자연맹사이트(http://www.kfco.org)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