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와 DJI가 드론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씨게이트와 DJI의 전략적 파트너십은1월 4일(현지 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발표됐다.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 해상도와 비행시간이 향상되면서 한 번의 비행에도 수 백 기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되는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 관리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DJI의 Inspire™ 2와 같은 최신형 드론의 경우, 5.2K 해상도에 달하는 고화질로 주변 영상을 촬영한다. 따라서 경의로운 수준의 고화질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지만 생성되는 데이터의 양도 그만큼 높아진다. 이 드론의 경우 25분에 걸친 촬영만으로 약 120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가 발생한다. 즉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의 경우 더욱 효율적으로 영상을 내려 받고 재생하거나 백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씨게이트와 DJI는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인항공 드론의 데이터 관리 흐름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씨게이트와 DJI는 올해 후반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작된 첫 협업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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