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칠곡면과 낙서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1월 중순 파종, 2월 초순 정식) 찰옥수수와 초당 옥수수를 지난 24일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로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약 111㏊의 비옥한 토양과 약 120 농가의 25년 축적된 재배기술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질의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수확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그 재배면적이 84㏊ 정도로 단일면적으로는 전국 최대의 재배지이며 전체 생산량의 80% 이상을 의령이 점유하고 있고 농산물 시세가 월등히 좋아 여름철 대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다른 농산물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옥수수 재배농 가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와 명품 의령 옥수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우량종자 확보, 생분해멀칭필름 지원, 열대거세미나방 등 병해충 방제비 지원 등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오는 25일 울산교육청 초청으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학부모 공감 워크숍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학교문화라는 주제로 따뜻한 맞이와 힐링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 위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적정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 한가운데에서 음악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전식)는 ‘찾아가는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관내 아동복지시설 9개소 및 종교시설 6개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 사업에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력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이용 아동 전원에게 복지제도 안내문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위기에 있는 학부모에게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편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코로나로 원아들이 직접 전달할 수가 없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신 전달했다. 손전식 읍장은 “코로나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은 있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분담 추진하니 그 시너지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경남지방국)=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거제시 대표 여름축제『2021년 거제바다로세계로』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일일 500명이 넘나들게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그로 인해 2020년 12월 23일 이후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거제시의 경우는 확진자 발생 시 대거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지역 특성 상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백신 접종으로 국민 집단 면역이 생성되기 전까지 대규모 축제를 지양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한 거제바다로세계로행사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제시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하여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으나 코로나19 발병에 따라 2020년에도 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도 우리시 대표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 안전과 코로나 종식이며 내년에는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빠른
(대한뉴스경남지방국)=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 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추진 중인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선정, 구 육군대학부지 내 건립비 350억원을 투입해 수영장·체육관·헬스장·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실내체육시설을 갖춘 건물로 2024년 6월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공공위탁개발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를 통해 일반 설계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참가 희망업체는 5월 12일까지 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해야 하며, 7월 초 작품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인 캠코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통하여 건축물의 배치 및 공간구성 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 종합적 심사 후 최적의 작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경우 응모 가능하며, 응모를 신청한 경우에 한하여 설계공모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은 입상작 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될 계획으로 자세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5월 밀양시민대학을 인공지능 관련 주제로 조승연 작가, 구본권 기자의 온라인 강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강연자인 조승연 작가, 구본권 기자는 각각 ‘왜 결국 인간인가’, ‘인공지능시대, 인류 생존의 길’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되는 업무나 활동을 나열하고 인간만이 가진 특성에 대해 강연한다. 조승연 작가는 tvN<어쩌다 어른>, JTBC<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작가로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본권 기자는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저자로서 디지털 기술의 빛과 그늘을 함께 보도해온 IT 전문 저널리스트이다. 밀양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5월 강연은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밀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갑수 밀양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강연은 우리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관련 주제로 선정하였으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온라인 시민대학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민대학은 문자알림 등록을 신청하면 간단하게 내용을 확인하고 강연을 시청할 수 있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림 숲을 조성하고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진드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방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봄철 이상고온으로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빨라지면서 상림의 일부 나무에 선녀벌레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미국선녀벌레의 약충이 관찰되는 시기로 피해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나타나며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불량하게 한다. 또 끈적거리는 왁스분비물질과 감로(단맛을 내는 분비물)를 배설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외관상 혐오감을 초래한다. 이번 긴급방제는 집중발생지역을 위주로 산책로 길을 따라 5월 6일 첫 방제 이후 15일 간격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하며, 인적이 드문 야간에 실시하여 상림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선녀벌레는 워낙 이동성이 좋은 데다 피해를 입힌 뒤 ‘치고 빠지는’ 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방제 후에는 끈끈이를 병행하여 방제 효과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나무병원 관계자에 의하면 건강한 나무는 선녀벌레로 인해 고사하지 않는다고 하나 천년의 숲 보존과 선녀벌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사천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운동 선수간의 학교폭력, 지도자의 인권침해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9일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체육회와 경남성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폭언·폭행·가혹행위 등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천시청여자농구단과 경남도 소속 우슈선수단 지도자와 선수가 참여해 경남 성교육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2021년도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향상 교육’은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스포츠계 인권침해 행위 등을 완전히 근절하고 차단하는 스포츠 환경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선도적 역할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체육계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완전히 근절됐으면 좋겠다”며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에서 2019년과 2020년 각 40마리씩 야생 방사한 따오기는 우포늪 인근에 대다수가 서식하고 있지만 일부는 창녕군을 넘어 인근 창원시, 함안군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 영월군에도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최초 방사한 따오기의 경우 위치추적기 수명 종료와 추적기 탈락 등의 요인으로 GPS를 통한 위치추적이 어렵기에 순전히 육안에 의존한 모니터링을 할 수밖에 없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마을주민들을 위주로 우포따오기 명예 모니터링 자원봉사자 제도를 운영해 각 마을별로 1명 이상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있으며 관외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협업해 촘촘한 모니터링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창녕군 관외에서 자발적으로 우포따오기 지킴이로 활동하며 모니터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거주하는 박성호 씨로 지난 2월 따오기가 창원시 광려천에 방문해 한 달 정도 서식할 때 제보를 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박성호씨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 따오기는 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았던 2019년 방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7일 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용역 추진방향 및 향후일정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경남도는 두 차례의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부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에 따라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신종우 복지보건국장과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회,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지역 환경 분석, 진료권 설정 및 병상규모 추정, 설립 및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민, 전문가 등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부경남의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그간 도정 4개년 계획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올해 공모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4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1개 등 총 6개 사업에 국비 1억 7,593만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1억 4,388만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3,205만원을 지원받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으로 확보한 국·공립과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일정은 4월 21일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6월 11일 「헛스윙밴드-재즈는 울지 않는다」, 6월 25일 「인생 꽃 같네」, 7월 23일 「뮤지컬 어린왕자(부제: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8월 18일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톡톡!클래식>」이다. 전시해설 인력지원사업,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사업’에는 각각 1명씩 지역예술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지역 일자리 창출 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열리는 2021년 KBO 정규시즌 개막 경기에 맞춰 지난해 마산야구의거리에 설치한 디지털 홍보패널에 올해 NC다이노스 선수단 신규 프로필과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영상을 추가하는 등 홍보 콘텐츠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홍보패널에는 마산야구의 역사, NC다이노스 경기 하이라이트, 감독·코치단·선수단 소개, 2021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 등이 담겼다. 올해는 2021년 NC다이노스 선수단 신규 프로필과 경기일정 등 새로운 콘텐츠와 NC다이노스에서 제공한 2020년 우승기념 영상도 추가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창원NC파크 동문에서 신세계백화점 마산점까지 이어지는 상가거리 400m 구간에 마산야구의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자연스레 야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거리 중간에 야구 관련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홍보패널을 설치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년 창원의 연고팀 NC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첫 KBO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거머쥐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던 시기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며 “올해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NC 다이노스의 연승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2개 구·군 4개 팀(단독도시 3개, 컨소시엄 1개)이 선정돼, 국비 1억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부산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이다. 올해 공모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역량 강화를 위해 특성화 지원 분야의 사업 운영체계를 2개 유형(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지역 특화 프로그램형)으로 개편하고, 사업 주체도 기존 평생학습도시 외에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평생학습도시 컨소시엄을 추가해 진행되었다. 그 결과 부산시는 구·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컨소시엄형을 포함한 특성화 분야의 모든 유형에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세한 선정결과는 ▲지역자원 연계강화형에 1개 구(사상구 3천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형에 2개 구(금정구 1천5백만 원, 기장군 2천만 원) ▲지역특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일 접견실에서 대한씨름협회 황경수 회장과 하대인 대외협력부장 등 임원진과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환담은 오는 ‘씨름의 날’(음력 5월 5일 단오)부터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최 예정인 ‘천하장사 특별전’의 공동주관 협의와 전국 최초 씨름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 노력을 통해 씨름 부흥에 앞장서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스포츠 친화 행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명실상부한 씨름의 본 고장에서 씨름 부흥에 앞장서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씨름인을 대표해 감사하다” 면서 “대한씨름협회차원에서도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도 “통합전 마산은 김성률, 김성수, 이승삼, 이만기, 강호동 같은 시대를 풍미한 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성지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스포츠 문화 자산인 씨름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할테니 대한씨름협회에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이 19일 해양관광도시 사천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와 관계인의 노고에 격려했다. 경남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인 초양정류장 일원에 건립되는데, ㈜애니멀킹덤이 2019년 12월부터 공사 중이다. 오는 5월 1일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2%이다. 수조규모 4,000ton 이상으로서 국내 5위 정도의 규모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7,790㎡ 부지에 건축연면적 6,902㎡,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지어진다. 1층은 해저터널수조, 사천 깊은 바다, 매너티관, 극지대 어류, 2층은 파충류관(바다악어, 아나콘다), 한국의 숲, 3층은 하마수조와 수달의 놀이터 영상터널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 수조가 자연채광이 이뤄져 전시 어종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며, 행동전시를 통해 야생과 최대한 유사한 생활환경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시장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