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장마 이후 체감온도가 35℃ 안팎을 기록하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31일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당분간 폭염이 극심할 전망이다. 이에 경산소방서에서는 119구급대 및 펌프차(펌뷸런스)에 폭염대응장비를 적재함으로써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폭염 취약대 예방순찰 강화에 나섰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대비 온열질환자 물품 확보 및 구급차량 냉방장비 확인 ⯅관내 경로당 방문 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야외활동 자제 지도 ⯅폭염특보 시 야외 영농활동 자제 마을방송 협조 요청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폭염경보가 발생한 낮 시간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주위 온열 질환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폭염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을 아래와 같다. 1)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2)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경사 임석진, 경위 서원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 서부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노상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5시경 영주시 선비로 노상에서 길을 걷던 이○○(여, 75세)가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지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지구대 경사 임석진(남, 39세), 경위 서원탁(남, 50세)은 이씨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흔들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자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임 경사와 서 경위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10여분간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다행히 이씨의 호흡이 돌아와 현장 도착한 119구급대를 이용, 안동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조치 했다. 이씨는 현재 자택에서 요양하며 통원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경사는 “최근 경찰서 직장교육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운 덕분에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경찰의 존재 이유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경찰관의 사명을 잊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단양경찰서장 총경 박희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7.31.(월) 박희규 총경이 제69대 단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박희규 서장은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 참배를 한 후 지휘부 간담회 및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그리고 각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 인사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희규 서장은‘빈틈없는 치안,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의 구현을 목표 삼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법과 원칙, 기본을 지키는 경찰이 되어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직원들과 배려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6급 팀장 인사, 이산면 전한구, 문수면 이열호, 봉현면 노재균, 순흥면 김두식, 단산면 황병직, 기획예산실 우성만, 기획예산실 윤재경, 기업지원실 박병규, 홍보전산실 박현배, 홍보전산실 황홍현, 일자리경제과 김혜진, 투자유치과 강병수, 환경보호과 이완희, 산림과 김종미, 공원관리과 권종대, 문화예술과 조은경, 복지정책과 천순옥, 안전재난과 서창훈, 세무과 이선혜, 회계과 백승훈, 건설과 한용호, 허가과 우택구, 하천과 장종현, 건축과 안창주, 보건소 석해자, 농업기술센터 강창성, 농업기술센터 박창하, 농업기술센터 홍준한, 수도사업소 권경환, 수도사업소 김창한, 수도사업소 이기철, 소수서원관리사무소 이재우, 풍기읍 배진규, 풍기읍 서영수, 풍기읍 이경남, 이산면 전현숙, 평은면 김기향, 평은면 정영만, 장수면 권선영, 안정면 이창원, 봉현면 장덕형, 순흥면 이하형, 단산면 안지위, 단산면 이분늠, 상망동 안분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단체인 ‘주거문화를 가꾸는 모임(회장 심용진, 이하 주가모)’은 지난 29일 김해시 북부동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수선가구는 천장 일부분이 침하되고 누수 문제가 있는 노후된 주택으로 집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고 주가모에서 △지붕수선을 비롯해 △도배장판 교체 △조명 교체 △목욕시설 설치 등 주택 전체에 걸진 보수공사를 진행하였다. 주가모는 지난 2008년 8월 김해지역 주거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주택관리종사자와 주택관련업, 건축·전기 전문가 등 주거문화 봉사를 위한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 김씨는 “집수리가 시급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엄두도 못내던 일을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걱정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북부동장 박창근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해주신 주가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안군 가야읍 월성마을이 대한민국 재건의 밀알이 되었던 새마을 정신으로 단합해 마을재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 29일 새벽 5시부터 마을 주민들 30여 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무성해진 도로변 풀과 배수로 수초 제거,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을 했다. 구순의 어르신도 동참한 가운데 마을 초입부터 안길까지 구역을 정해 풀베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1일 중복에는 어르신들을 회관에 모셔놓고 마을부녀회에서 ‘장수 삼계탕 대접’ 행사도 가져 효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집중호우 시 소류지 월류 등 재해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인 예찰단을 만들어 물관리에도 신경을 써 어떤 재난이 와도 걱정이 없다. 월성마을은 106가구 153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2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대소사가 생기면 김용훈 이장을 중심으로 청년회와 부녀회는 물론 구순을 넘긴 어르신도 예외 없이 참여하는 게 불문율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인심 좋고 공기 맑은 깨끗한 환경 속에서 근면, 자조, 협동으로 인화 단결하다 보니 타지에서 이사를 온 사람도 자연스레 토착민들과 녹아들며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전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거제 장평고 학교 신설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평고는 거제시 장평동 127에 부지면적 12,003㎡, 연면적 12,038㎡(4층)으로 30학급, 830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간혁신을 적용한 미래형학교로 총사업비는 635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거제 지역은 꾸준한 학령인구 증가로 기존 학교에 교실 전용, 증축, 모듈러교실 설치로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 학급당 30명 이상 과밀 상태다. 특히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 활성화 등 공동주택 추가 건립에 따른 유입인구에 대비해 학교 신설이 불가피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양산, 창원, 김해 등 과밀지역을 중심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0월 양산 사송고, 올해 4월 진해 신항고에 이어, 이번 거제 장평고 신설로 대부분의 고등학교 과밀학급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지역은 김해고 이전 추진과 더불어 학교부지 확보와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장평고 신설로
▲29일 밀양댐 생태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휴가철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관광객과 단장면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 단장면주민자치회(회장 장상명)는 29일 밀양댐 생태 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휴가철 관광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관광객과 단장면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0인조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매직쇼, 트로트 초청가수(문희옥, 강설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부채(캘리그라피)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천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밀양댐과 등나무테마공원의 경관조명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한층 더하는 등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고 단장면을 찾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올해 출범한 단장면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첫 행사로 원활한 진행과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장상명 회장은 “행사장을 찾아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활기찬 단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대한낭송협회는 제1회 대한낭송협회 전국시낭송대회를 11월 18일 부산 영광도서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며 참가자 신청은 8월 1일부터 라고 밝혔다. 대한낭송협회는 ‘세계로 가는 K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하며 마약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취지로 초·중·고등부, 대학생 및 일반부 · 시니어부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제1회 대한낭송협회 전국시낭송대회의 개최 취지에 응원하는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 뿐만 아니라 뜻을 같이하는 의사 모임인 부산 영도이비인후과ㆍ부산 이샘병원ㆍ부산 장우성 신경정신의학과ㆍ마산회원구 합성동 선비뇨기과ㆍ마산 창동학문외과 등과 도서출판(주)벼리와 도서출판 책이 있는 마을 등 출판사의 후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제1회 대한낭송협회 전국낭송대회 참가대상은 초등/ 중등/ 고등 /대학및 일반부/시니어부(70세이상)이다. 참가신청서는 대한낭송협회 네이버카페 (https://cafe.naver.com/recitations)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접수방
▲홍성국의원 국감 질의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추가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제3자 기부 가입 제도를 도입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에 있긴 하나, 여전히 가입률이 저조한 상태다. 특히 행안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지난 3월 제3자 기부가입 신청을 중단하고 가입 대상을 최근 풍수해 피해지역, 전통시장 등으로 제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개정안은 풍수해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풍수해보험을 가입·유지를 지원하는 대상에 소상공인을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홍성국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을 피할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보상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자연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13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26, 27일 양일간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2개 독서동아리 128명의 학생과 32명의 교사가 함께하며 다양한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자 ‘너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란 주제 아래 문학, 인문, 사회, 자연과학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깻잎 투쟁기(우춘희)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라파엘 라시드) ▲파란 하늘 빨간 지구(조천호)’ 4권의 도서를 놓고 이틀간 비경쟁 독서토론이 진행된다. 첫날인 26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저자와의 대화’, ‘질문하는 독자Ⅰ․Ⅱ’, ‘저자와 지도교사 간담회’가 열리며 둘째 날인 27일은 ‘토론하는 독자’, ‘저자가 말한다’ 등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책을 매개로 토론하며 경청하고 성찰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가 서 있는 현실과 변화를 위한 실천을 마음껏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순위 선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1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관내 거주 6·25참전유공자 열 분을 대상으로 “영웅들을 위한 감사 사진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촬영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하여 참전용사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안동대학교 이한결 학생은“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우리의 행복한 오늘을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CEO과정에서는 21세기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품격 있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 각 분야의 CEO 들을 모신다고 선종갑 산업경영대학원 원장이 밝혔다. CEO/비학위 공개강좌, 모집인원, 50명 내외, 지원자격,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 상위직 공무원 및 군 장성급,기타 주요기관 또는 단체의 장, 위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인사, 학력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교부는 8월 1일(화)~9월 27일(수)까지 방문 접수 경남대학 산업경영대학원 교학 행정실(창조관 1층) 문의 사항 055-249-2587로 하면 된다.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CEO과정은 학계 인사 및 유명 교수, 정•관계 주요인사, 사회문화계 저명인사, 명강사 등 국내 최고의 실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학기당 각각 15주 내외로 구성된, 1년 과정 2개 학기 동안 CEO들이 갖추어야 하는 교양과 지성,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와 주제로 최고의 강의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규수업 외에도 등반대회, 해외산업시찰, 체육대회, 골프대회 등 다양한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현충과장 강춘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중국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68장에는 魚得水逝(어득수서) 而相忘乎水(이상망호수) 鳥來風飛(조래풍비) 而不知有風(이부지유풍)이란 글이 있다.‘물고기는 물속을 헤엄치고 있지만 물을 잊어버리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사는 생활공간에서 공기나 산소가 없다면 우리는 금방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들이 주변에 공존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고 바쁜 현실만을 쫓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가오는 7월 27일은 6ㆍ25전쟁 정전 70주년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잘 아시다시피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 직후 우리나라는 해방의 기쁨도 잠시, 소련 등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와 이념갈등으로 남ㆍ북한이 다시 분단되는 아픔을 겪었고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6ㆍ25사변이 발발하게 되었다. 이 당시 우리나라는 유엔을 통하여 미국 등 16개 국가에서 전투병력을, 스웨덴 등 6개 국가에서 의료 등의 지원을 받아 소중한 우리의 국토와 국민을 지킬 수 있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도와준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비추미 순찰대 활동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광안리 등 해수욕장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7월 24일부터 28일까지(5일간) 운영한다. 비추미 순찰대’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을 맞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증가에 편승한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불법 촬영 탐지 전문업체(주, 금성시큐리티)와 합동(탐지 전문가 3명, 관할서 경찰관 2명, 총 5명)으로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탈의실 및 범죄 발생지 등 취약지 76개소에 대해 5일 동안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 ’22년 2,100만명(’18년 4,116만명, ’19년 3,694만명) 특히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탐지 전문가들의 참여로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음식점·숙박업소 등 민간화장실로의 점검 대상 확대를 통해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찰청은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월,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에 대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