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집중호우 대비 재난종합상황실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의회(의장 류명열)는 지난 18일, 경남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과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점검이 진행됐다. 시의회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해시 기상예보 현황과 안전조치 사항, 예방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침수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우에 취약한 지하차도, 하천 주변,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대피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류명열 의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빈둥협동조합(대표 김찬두)과 함께 오는 7월 29일(토요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옆 고운광장에서 문화축제인 ‘상림 문화놀이장날’ 여름 행사를 야시장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여름편인 이번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 놀이, 마켓으로 운영되며, 마켓은 ‘상림 밤도깨비장터’와 ‘어린이 돗자리 벼룩시장’으로 운영되며, 놀이는 ‘여름아 놀자! 물놀이터’라는 주제로 페트병 물총 만들기, 물싸움, 맨발놀이 등 어린이들이 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밤 9시부터는 ‘모기장 영화제’로 아일랜드 영화인 ‘말없는 소녀’를 상영할 계획으로 이 영화는 2023년 개봉된 작품이며 올해 런던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당일 18시부터 22시 40분까지 열릴 계획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모기장 텐트, 돗자리, 캠핑의자 등을 준비해야 한다. 특별이벤트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광장주변 곳곳에 모깃불을 피우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우천시에는 함양군문화예술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페이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이번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로 전국에 산사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250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19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5∼18일 북천면·적량면 등에 하루 최고 153㎜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연일 이어진 장마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질 우려가 커지고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A등급지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하동군을 비롯한 경남도 전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발령됐으며, 이에 따라 하동군도 18일 오전 9시 25분을 기해 하동군 전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취약지역 점검과 대피장소 확인 등 혹시 모를 산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하승철 군수는 18일 오후 양보면 산지 태양광 지역과 청암면 소재 산사태 취약지역 A등급지를 차례로 방문해 위험요인과 대피장소 등을 현장 점검했다. 하 군수는 현장에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조금의 위험 징후라도 발견할 시 즉시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까지 대피를 완료한 주민들에게 “군의 안내에 따라 적극 대피해줘서 고맙다”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하 군수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긴급 상황판
▲류명열 시의회 의장 홍태용 시장 배현주 시의원 배 의원 부모와 자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홍태용 김해시장은 의사자로 인정된 고 안준호(당시 28세)씨의 배우자 배현주 김해시의원에게 18일 의사자 증서를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7월 31일 오전 8시 24분 서울시 양천구 빗물 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현장에서 기습 폭우로 인해 수문이 자동 개방돼 공사현장 터널 내부로 다량의 빗물이 유입되자 터널 내부에서 이를 모르고 작업하던 동료 2명의 대피를 돕기 위해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빗물이 차올라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1일 ‘2023년도 제2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고인을 의사자로 인정했다. 의사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의사자 유족은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과 의료·장제·교육·급여·취업보호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1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보완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전세사기 피해자 여론조사 및 심층인터뷰 결과 발표와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정책 대안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고충센터 센터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간 구글 독스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425명의 전세사기 피해자가 설문에 응답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피해주택 유형은 오피스텔이 28.5%로 가장 높았고 다세대 26.1%, 아파트 21.4% 순이었다. 피해액 평균은 1억 1천 497만원이었는데 지역별로 피해핵 규모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선구제 후 구상권 청구 도입(82.4%), 피해자 결정 기일 단축 및 간소화(76.5%), 최우선 면제금 만큼 국가 보상(69.4%) 순으로 특별법 개정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른 입법적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보면, ▲피해유형에 맞는 실효적 지원책이 마련 ▲피해자 인정 범위를 현실에 맞게 확대 ▲ 피해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이번 폭우로 경북 북부지역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 작업이 끝날 때까지 절도예방 등 특별방범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이동형 CCTV 운영 주요 활용내용으로는 임시 대피소로 이동한 주민들의 가구나 귀중품을 노린 빈집절도 등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형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동형 CCTV 사업: ’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선정된 우수 사업으로 농작물 재배지 등 범죄 취약장소에 휴대 및 설치가 용이한 CCTV 대여사업 이와 관련, 현재 대피인원이 많은 마을 주변 진입로 등 11곳에 이동형 CCTV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지속적인 현장 진단 후 필요장소에 CCTV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CCTV 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 피해지역 內 물품 적재장소 등에 대한 절도 예방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방범대 지원활동 또한 예천, 문경, 영주 등 도내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현장 순찰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경북자율방범대는 ▵하천 범람에 따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실질적인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직속 기관에 학교 업무 지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직속 기관별로 학교 현장 적용의 실효성을 판단하여 개선 과제 18개를 발굴했다. 학생안전체험원은 원거리 학교와 대규모 학교의 학생을 위해 온라인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이로써 안전체험교육의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차량 섭외 등 부가 업무를 줄였다. 또 과학교육원은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 전에 학생 체험 활동과 교원 직무 연수 시기를 일괄 안내해 차량 지원과 교원 직무 연수 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마산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합 신청하도록 개선해 학교가 개별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도내 모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과제 72개를 발굴ㆍ반영한 데 이어 올해는 직속 기관까지 확대했다. 발굴된 과제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공유하여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 등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외에
▲18일, 가곡동 직원 및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가곡동 중앙로에서 배수구·빗물받이 주변 장애물들을 청소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기우)와 주민자치회(회장 김광희)는 18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및 도로변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가곡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가곡동 중앙로를 중심으로 배수구·빗물받이, 도로변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보도블록 사이 웃자란 잡풀도 제거했다. 환경정비에 나선 주민자치회원들은 “연신 내리는 빗줄기에 작업이 힘들게 느껴졌지만 잘 정돈된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끼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기우 동장은 “호우 속에서 가곡동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제안해주신 김광희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장마기간 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역과 주민을 위한 동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는 18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한국유통과학 연구소)은 ‘태화강국가정원, 태화시장, 태화강역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로 먼저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인근 태화시장을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 방안과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박승제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대표는 “이번 연구 목적은 울산의 중심을 아우르는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시장, 태화강역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지역경제발전 모델을 수립하는데 있다”고 연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보면 △울산 중ㆍ남구 입지 현황 분석 △주요거점 현황조사 분석 △우수 사례분석 △지역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제시한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은 “태화강역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화려한 간판의 숙박업소”이라고 말하며 “울산의 첫인상과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울산의 관문인 태화강역 주변지역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울산대표
▲현장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는 지난주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zero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21시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현재까지 50개 부서 161명이 비상 2단계에 돌입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16일 산사태 주의보 발령에 따라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즉각 주민대피 명령을 내려 현재 61세대 87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는 한편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상황분석 및 재난 진행단계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제적 대응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이보다 앞선 12일에는 전 부서가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소, 대형공사장, 배수펌프장, 하천범람우려지역, 소하천 등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반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상황판단회의를 지속 개최하는 것은 물론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집중호우에 대한 적극 지원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서해해경청장 집중호우에 따른 취약해역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취약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광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항내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와탄천 배수갑문 개방으로 계류선박 6척이 침수, 전복, 표류 된 사고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사고 개요 청취 등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대응 태세 유지 및 피해가 우려되는 해역에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관할 영광파출소를 방문하여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선박 계류줄 풀림 방지 등 피해 우려 시 총력을 다해 대응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음사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오는 19일까지 다시 지역 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비 비상단계를 ‘갑호비상’으로 격상하고 부산경찰청 참모진(과장급 이상) 전원 부산 시내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비상근무 발령으로 최대한 경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사전 순찰과 과감한 선제적 통제를 통해 안전조치 활동 등 집중호우 대비 총력대응키로 했다. 부산경찰은 부산시와 함께 지역 내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합동 점검(16일~17일)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천점검 하천범람, 산사태 우려가 있는 남구 문현동 ‘동천’과 부산진구 관음사 등 풍수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또한 부산 시내 15개 경찰서장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 각 지역 내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점을 재점검하여 위험지역 진입을 통제하고 선제적 대피를 통해 피해 예방 활동을 했다. 우 청장은 이날 합동점검을 마치고 각 경찰서에 적극적인 예방 순찰을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산사태 등 위험 발생 우려 시 주민대피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하차도, 산책로 등 선제적으
▲압수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 불법 대부업 조직을 결성하여, 코로나 및 경기침체로 인해 정상적인 금융대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인터넷을 통한 21. 12월 중순경부터 23. 4. 31.까지 피해자 장○○ 등 492명에게 2,555회에 걸쳐 10억7천만원 상당 소액대출을 해주면서 연 4,000%이상의 높은 이자로 5억8백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였으며, 이를 상환치 않는 피해자 148명에게 168회에 걸쳐 그 가족 등을 협박하여 채권을 추심한 피의자 18명을 검거했다. 사건의 특이점, 피의자들은 불법 대부업을 목적으로 동종전과가 있는 주변 선후배 등 지인들을 모집하여 대부조직을 결성하고, 총책, 팀장, 관리자, 하부조직원 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인터넷에 대출광고를 올리고, 이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오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20만원에서 50만원 사이의 소액을 대출 해주면서 연 4,000%이상의 고율의 이자를 받았다. 채무자가 대부금액을 상환치 않으면, 욕설과 협박으로 상환을 독촉하고, 심지어 나체사진을 찍어 피해자나 그 가족 등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피의자들은 위와 같은 범행을 하면서 수사기관
▲조사구역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7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동해안 남부 및 울릉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어항 총 17개 항만에 대해 `연안항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항로조사`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하여 항만시설, 선박편의시설(해양경찰서, 조선소 등), 항해위험물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된 정보는 해도(海圖) 및 항로지와 같은 항해용 간행물의 최신화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지역은 부산 대변항과 울진 죽변항을 포함한 동해안 남부 14개 항만과 울릉도 3개 항만(현포항, 저동항, 남양항) 등 총 17개 국가어항으로, 현장조사 시 위성측위기(GNSS) 등을 이용하여 항만시설 및 인공 해안선의 변동사항, 항해위험물의 위치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조사 또한, 현장조사와 더불어 지방해양수산청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상 항만의 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한 최신자료도 추가로 확보하여 항로지 등의 항해용 간행물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17개 항만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수집·제공하여 동해안의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14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관숙훈련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숙훈련은 인명사고를 동반하는 어선 전복 및 화재 등 중대 사고발생 시 효과적인 구조를 위해 어선 크기별 선체 구조를 파악하는 등 최적의 구조 방법을 연구하는 훈련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총괄부장이 직접 참관 했다. 전북지역 전역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숙 훈련과 병행하여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인근 해안지역을 살펴보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사고예방 활동도 지속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