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국제범죄 조직들의 해킹 등 신종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정보보안감사를 지난8일부터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산화에 따른 정보 유출과 보안 위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현황 △보안시스템 운용관리 실태 △개인정보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속기관 사무실과 파출소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현장부서의 문제점 및 제도적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실천 수칙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업무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대부분이 정보화로 진행되고 있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정보보안감사를 통해 전 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법수)은 영주시에 있는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위로․격려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영주시청 복지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도 함께하였으며, 김법수 지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공헌·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2021년도부터 대상을 유족까지 확대하여 전국 545만여 가구에부착을 완료했으며, 금년도는 순직·공상공무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체육회(회장 허문성)는 지난 1일 공개된 김해시 감사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면서 이번 기회에 과거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삼겠다며 자체 쇄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그동안 가장 논란이 되어 왔던 회장과 같은 지역 출신이 체육회 사무국 중요 보직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하여 상임부회장 직제를 폐지하고 회장이 추천하던 사무국장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한다. 또한,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서는 감사 결과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법인카드 및 업무추진비 집행 지침을 준수하여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도감독 기관인 김해시와 모든 분야에서 사전협의를 강화하고 김해시의회와도 예산편성 및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하며, 세부적 사항으로는 인적쇄신 분야로 ▲이사회 정원 확대 ▲ 상임부회장 직위 폐지 및 복수 부회장단 운영▲사무국장 공개채용 원칙 등이며, 제도적 쇄신으로 ▲김해시 체육담당 공무원 당연직 이사 위촉 ▲예산수반사항 사전협의 명문화 ▲효율적인 사무국 직제 조정 등을 위한 체육회 정관․규정을 개정하겠으며, 행태적 쇄신으로 ▲직장운동경기부 관리 매뉴얼 제정 ▲직장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과 ㈜SPC삼립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디미방 상화법 단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서는 350여년 전 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재현·복원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은 재현·복원된 88가지 메뉴 중 “상화법(霜花法)”을 활용한 상품개발을 위해 국내 종합식품기업인 ㈜SPC삼립과 함께 디미방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삼립은 식품 및 제조 산업에서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삼립 호빵, 포켓몬빵, 보름달빵 등 매년 다양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립의 첨단 기술력과 디미방의 상화법 레시피를 활용해, 맛과 영양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형일 문화시설사업소장은“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인해 디미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양의 대표 음식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10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 곡성지구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5.10일 전남 곡성군 오곡면에 축조된 오지제 제방에서 ‘2023년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영산강홍수통제소, 곡성군, 곡성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내 국가하천공사 현장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지제 제방은 섬진강에 오곡천, 곡성천, 고달천 등 3개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2020년 8월에 수해가 발생하여 영산강청에서는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하여 중점관리하고 있는 지구이다. 이번 훈련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해 오지제 상류에 위치한 세월교 월류, 하천수가 농경지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배수문의 미작동 상황, 오지제 제방유실에 따른 응급복구 등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수해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2022년에 구축한 스마트하천관리시스템*, 국가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하여 하천상황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역할분담을 통한 협력 체계
▲영주서에서 압수한 대마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9일 대마초를 불법으로 재배한 농민 G모(여.80)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G씨는 영주시 A모동에서 올 봄부터 불법으로 대마 1410여주를 대량으로 재배해왔으며 마약류 재배단속에 나선 형사팀에 의해 발견돼 대마 전량이 압수됐으며 재배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재향경우회장 박세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재향경우회(회장 박세진)는 5. 10.(수) 안동경찰서 재향경우회 사무실에서 일반국민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여 마약 투약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4. 26.(수)~12. 31.(일)까지 총 250일 동안 진행된다.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단 한번만 투약해도 헤어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다. NO EXIT 일반 국민 캠페인은 지목이 없더라도 누구나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안동재향경우회장은 이연학회 회장(박맹도)과 상이군경회 안동시 지부장(김종숭)을 지목했다. 박세진 안동재향경우회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우리 안동재향경우회도 시민들의 생활속까지 파고든 마약을 반드시 근절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영주시 관내 소백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가 속한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1.705㎢(170만5000만평방미터)가 해제됐다. 이는 최근 환경부가 제3차 국립공원계획에 발표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주기로 공원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초 0.19㎢를 해지하기로 했지만 시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요구에 따라 해제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이는 민, 관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요구한 주민들의 숙원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각종 개발행위가 금지되면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지역주민들과 토지소유자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공원 구역 내 지역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소득과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진행해왔다. 특히 국회, 환경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관련 협의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다. 환경부 고시(제2023-85호)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 영주지역 개인소유의 농지(사실농지 등 포함) 1.705㎢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됐다. 주민생활 유지를 위한 공원마을지구는 대미골, 달밭골, 두레골, 연화동 4개소 0.37㎢를 확대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철든 가야, 빛든 김해’를 슬로건으로 지난 4일부터 열린 가야문화축제가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야문화축제는 찬란했던 가야역사문화 전승을 위해 196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61주년을 맞았으며 코로나로 2020~2022년 연속 취소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 비로 5일 개막식을 비롯해 가야무예대전과 부대행사 등은 야외 행사장에서 김해문화체육관으로 옮겨 개최됐으며 어린이날 기념 이색 수로왕행차 퍼레이드와 일부 행사는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와중에도 시와 제전위원회는 일부 행사 시간을 변경해 가면서 비교적 순조롭게 축제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가야의 거리를 김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로 꾸민 가야빛철 테마거리는 근사한 야경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수퍼스타G를 비롯해 더 트롯쇼는 이원생중계까지 더해 코로나 긴 터널을 지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계속된 비로 힘들게 준비했던 체험과 참여 기회를 시민들에게 다 제공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이하 웅상선)이 올해 3월 사전타당성 조사 마무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웅상선을 비롯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총 4개의 철도·도로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웅상선은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로 부산광역시 노포역과 경상남도 양산을 거쳐 울산광역시 울산역을 잇는 48.78㎞ 연장의 노선이다. 부울경 권역을 묶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향후 지역 경쟁력 증대는 물론 부울경 초광역권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선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처음으로 반영되며 청신호가 왔다. 이후 지난 2021년 8월 국토부의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 예타에는 국토부 선도사업 가운데 웅상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만 선정되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나머지 3개 사업(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대구-경북 광역철도)도 올해 안으로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철도, 도로 사업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를 주축으로 26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12개 경기장, 12개 종목에서 경기장 안내, 경기 진행 보조, 이동지원, 급수 지원,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22개 시․군 4천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환영하였다. 이번 경기에는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탁구 경기에서는 2인 1조로 테이블을 지키며 몸이 불편한 선수들을 대신하여 경기 내내 공을 주워 전달하여 원활한 경기지원을 도왔다. 한궁 경기가 열릴 때는 대기 장소에서 경기장까지 시각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여 선수들의 경기 참여를 도왔다. 이외에도 미리 수어를 익혀 청각장애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하는 봉사자도 눈에 띄었다. 박경조 이사장은“자원봉사자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며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이틀간 구슬땀 흘리며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서구, 동구)와 단비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사)부산연탄은행식당(구덕로157소재)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초대가수와 장고 춤 무대 등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준비해 두었던 선물꾸러미를 한분한분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국회의원 안병길(국민의힘 부산동구,서구), 부산시의회 송상조의원, 서구구의회 이현우의원, 김병근 의원, 주지웅 의원. 서구의회 김혜경 의장. 강경미 의원, 동구의회 이상욱 의장 등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권명준 상임공동대표, 조예성 서구장애인 예술단장, 부산시 부동산협회 이다경 부회장, 부산일보 노래교실 전순이 대표, 서구 유소년 이창우 축구감독, 단비봉사단 최강아 회장, 서향낭송문인협회 배월영회장이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그리고 충무지구대 박언영 대장과 임은진 경사. 이채윤경장 등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동참했다. 안병길 국회의원과 단비봉사단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
▲가정폭력 예방 홍보자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도내 가정폭력 신고가 "22년에 전년 대비 5.3%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11.2%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 “고쳐야 하겠다”는 ‘공감’, 신고 및 갈등·폭력 성향 치유 등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고를 하면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에 대해 임시숙소·보호시설 연계, 가해자 격리·접근금지 조치, 스마트워치 배부 등 안전조치와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를 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 피해 회복이 어려운 피해자는 유관기관 통합솔루션 회의를 통해 다각적 지원(법률·상담·경제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발우려가 높은 가정에 대해서는 전문상담사가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 상담·유관기관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한국가정법률상담소 1644-7077, 다누리콜센터 1577-1366 가정폭력은 처벌이 능사가 아니라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의 전체적인 노력도 필요하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 고유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지난 5일 우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유제를 시작으로 3일간 행사의 막을 올렸다. 고유제는 축제 첫날 비로 인해 축협한우프라자로 장소를 옮겨 시 관내 향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을 비롯해 서천둔치까지 축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공연과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이날 축제무대가 마련된 서천둔치에서는 영주의 별, 딸기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하는 신바람 야외 놀음터를 운영하고, 야간까지 푸드트럭을 비롯한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야시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나 굳은 날씨로 관광인파가 줄어든 탓에 썰렁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행사에 많은 어려움이 동반됐다. 한편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선비정신이 담긴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극단 갯돌이 펼치는 전통 연희 한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선비세상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축제 둘째
▲제62회 천령문화제 개막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지난 5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이날 개막한 천령문화제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5일 오전에는 최치원 기념관에서 천령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 시작으로 축제의 개최를 알렸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하여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춘덕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정현철 함양군의회 부의장, 권대근 의원, 정광석 의원, 양인호 의원, 김윤택 의원, 서영재 의원, 임채숙 의원, 이용권 의원, 배우진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함께하며 천령문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축제홍보 동영상(소금길 영상)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으며, 개막행사에 이어 임이랑 메조소프라노의 성악공연, 진성, 한혜진, 송도현, 최현상, 빈예서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식후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천령문화제는 6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