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초등학교 진로체험행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릉도 초등학생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경찰헬기 조종석에 직접 앉아 보고 조종체험을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소중한 진로체험을 시행했다.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울릉도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경찰관과 항공 분야의 직업 소개를 위해 경찰항공대의 최첨단 국산헬기 참수리헬기(KUH-1P)를 울릉도에 파견하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울릉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이번 경찰헬기 탑승 체험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관계자들과 울릉초등학교와 저동초등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는 경찰특공대 탐지견의 폭발물 탐지 시범과 실종자 수색용 경찰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다채로워지고 있다. 이후 실제 헬기의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조작하는 체험과 조종사와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묻고 들으며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강주 경북경찰청 항공대장은“울릉도와 같은 도서지역 학생들은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할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23. 5. 2.(화) 15:00~16:00, 경북경찰청 6층 회의실(큰마루)「경상북도 미래치안 기반 조성」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도내 5개 대학교(경일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4개 연구기관(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식 내용 ‘미래치안’은 경찰청의 역점 추진 시책으로, 사회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신종범죄 증가 등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과학적으로 대비하는 것을 뜻한다. 경찰청은 저출산 등 사회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신종범죄 등 새로운 위협에 선제적·과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경찰 미래비전 2050」을 발표 과학치안 : 첨단기술을 범죄예방 등 경찰업무 전 분야에 접목․활용 예) 도보순찰 → 자전거순찰 →오토바이순찰 → 자동차순찰 → 로봇순찰, 드론순찰 → 지능형CCTV ➡ 기대효과 : 범죄예방역량 향상, 수사역량 향상, 업무효율성 증가 이번 협약식은‘치안’이 경찰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지켜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왼쪽 1번째)과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김석표 회장(오른쪽 1번째), 그리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2일(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지원 직원 지식봉사단’ 발대식 겸 사회공헌기금(1,500만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직원 지식봉사단(Smart Angels KOSAF)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 개선사업, 1:1 방과후 학습지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대구 동구지역 복지시설 6개소 이용 아동·청소년이 가장 희망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의 여러 가지 학자금지원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구자근 의원실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3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이 21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의정보고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형행사 개최를 제한했던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완화되면서 열리게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은 수용인원 약 500명의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등 관심과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를 축하하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이 영상축사를 보냈고, 이인선, 백종헌, 김승수 국회의원 등 많은 의원들이 축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보고회에 앞선 축하인사를 통해, “구미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구자근 의원께 구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지는 의정보고에서 구자근 의원은 구미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구미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법수)과 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로 지정된 안문기 영주경찰서장님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영주지역 경찰출신 6․25참전유공자인 김ㅇㅇ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이 때, 6․25참전 국가유공자 분을 찾아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위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17회 국민대화합 어울림 한마당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단 (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7월 9일 부산자유총연맹 대강당, 농심호텔 대연회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국민대화합 어울림 한마당 영•호남 문화예술축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가수와 연예인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가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면 된다. 출품작품은 영.호남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평화통일의 의지가 담긴 구체적인 방안 등, 국민대통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포함된 작품과 평화통일의 의지가 담긴 작품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성공기원을 위한 내용의 작품으로 한다. 출품원서배부처는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및 각 시.도본부에서 받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일 (금)까지부터 6월 16일(금)까지 도착분에 한함이라고 한다. 또한, 제출된 서류는 일절 반환치 않는다“라고 했다. 사단(공익)법인한국문화예술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 글로벌시대에 새로운 비전과 국가의 발전에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날 공개행사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오는 5월 5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101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동해시 묵호항에 있는 동해해경 함정 전용부두에서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및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구명조끼 착용 체험, 해양경찰 헬기와 함께 기념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행사 함정 앞 부스에서는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어린이 타투 스티커 체험 및 요술 풍선과 팝콘,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하며 경비함정 모형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진행되는 첫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경비함정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함께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의 염원과 결의를 한데 모으기 위한 ‘100만 시민 100만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목표는 오는 7월 말까지 30만 명 이상의 시민들에게서 서명을 받는 것으로 잡았다. 시는 지난 3월 범시민추진위 출범과 국회토론회를 거치며 시민 공감대 형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시민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함으로써 의과대학 유치가 진정한 시민의 염원임을 대내외에 밝히고, 이를 토대로 대정부 건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창원 의과대학 유치 왜 필요하나= 창원특례시는 비수도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곳으로, 시민들은 의료 인프라에 있어 상대적 박탈감마저 느끼고 있다. 경남도 전체를 놓고 봐서도 마찬가지다. 경남에는 현재 의대가 경상국립대 한 곳만 존재하며, 정원은 76명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2.3명으로 전국 최하위다. 응급의학 전문의는 2.0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의 절반도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경남 18개 지역 중 14개 지역이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된다. 또한, 창원은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산업보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상호금융업 토론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5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발제는 이상복 서강대 로스쿨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상호금융업 금융감독 제도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핵심 쟁점 현안을 짚는다. 토론자로 한재준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이영한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장, 권향원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 내부통제 강화, 정부 부처 간 칸막이 행정 실태 등 다양한 논점을 다룰 예정이다. 간사인 홍성국 의원은 “대표적인 서민경제 동반자인 상호금융기관의 감독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되짚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전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주 김기철 보석화 공방갤러리에서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월 4일(12일간)까지 김기철 석채화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서막을 연다. SBS 아나운서 심소원의 사회로 작가의 작품 해설, 작품의 질문과 답변, 그리고 가수들의 노래 공연이 토크 사이사이를 장식한다. 그리고 오픈 행사로 영화배우 한지일, 시라소니, 차룡, 시낭송가 배월영교수, 영화감독 홍상영, 연극배우 김지숙, sbs 아나운서 심소원, 가수 박정식, 가수 조항조 등 많은 연예인이 전시회 동안 참석해 실시간 함께한다. 특히 이번 전시 개막식에 배월영교수가 ‘행복–유치환’과 ‘봄길–정호승’ 시 낭송을 한다. 배교수는 이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굳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이 위로받고,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 채색의 아름다움 속으로 안내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철 석채화 명인은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갈아 자연의 풍부한 빛깔을 화폭에 담아내는 기법으로 그의 손길이 스친 돌가루는 천연 고유의 색깔과 은은함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된다. 김기철 석채화 명인은 무주군 김기철 보석화 전통공예공방에서
▲성낙인 창녕군수 군민과의 대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낙인 창녕군수가 28일 창녕읍 방문을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14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주민과의 공감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14개 읍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거점 파크골프장 조성 ▲군도26호선(안심~월곡간)도로 확포장 ▲교하 마을회관 신축 ▲수다 새동네마을 오폐수 및 배수로 설치 등 총 286건의 건의 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수는 이 기간 각 읍면을 방문해 ‘창창한 창녕’ 실현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민과의 대화 이후에는 14개 마을 경로당과 송진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장과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현장, 고암 미나리재배단지 등 총 14개의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군은 시급한 건의는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반영해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 사안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읍면 방문을 끝낸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은 현재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며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귀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가가 지난 1995년부터 의료복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약 9.8% 정도는 이 제도를 알고 있으나, 이용한 경험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좋은 제도임에도 인지도가 낮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잘 활용했으면 한다.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란 각종 사고나 응급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갈 때 당장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국가가 응급의료비를 대납하고, 나중에 의료비등을 상환하는 제도다. 응급상황에 해당하면 동네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응급실 관계자에게 응급의료비 대불제도 이용의사를 밝히고, 병원에 비치된 응급환자 진료비 미수금 대지급 청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만약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불능력이 없다면 배우자, 부모, 자녀등이 상환의무자가 된다. 관계법령에는 ‘응급증상과 이에 준하는 증상’으로 구분해 이에 해당하는 증상에 대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응급증상에 해당하는 경우는 크게 1) 구토,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머리(두부) 손상, 급성 의식 장애 2) 약물, 알콜 또는 기타 물질을 과다복용, 중독, 이로 인한 급성 대사장애 3) 심혈관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3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울산광역시 기금운용 변경 계획안을 심사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63억원 증액된 5조 52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167억원 증액된 4조 1,969억원, 특별회계는 296억원 증액된 8,553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대룡)는 심도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당초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 중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총 18개 사업의 일반회계 예산 총 69억 8천만원을 삭감했다. 주요사업의 삭감액을 보면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건립 시설비 및 감리비 34억원,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17억원 △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 조성 7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정되지 않았던 5개 사업 16억원을 추가 삭감했다. 주요 삭감예산은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인조잔디 조성 7억원, △삼산배수장 탈취시설 철거 2천만원, △십리대밭 은하수조명 정비공사 1억 5천만원, △3D프린팅 해외전시회 울산관 운영지원 사업
▲밀양시, 예림서원 및 표충사 춘계향사 봉행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29일 예림서원 및 표충사에서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부북면 후사포리에 위치한 예림서원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초헌관으로, 창원시 거주 이성원이 아헌관으로, 무안면 거주 석희현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예림서원 춘계향사는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추대된 헌관들이 예림서원 육덕사에 봉안된 점필재 김종직선생, 오졸제 박한주 및 송계 신계성선생에 대해 유교의 예에 따라 제향을 봉행하는 행사다. 이날 박일호 시장은 “예림서원 춘계향사는 김종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며 “밀양시는 김종직 선생의 선비정신을 시민과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44억원을 투입해 선비문화체험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림서원 춘계향사와 함께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서는 임진왜란 때 구국의 큰 공을 세운 서산, 사명, 기허대사의 향사가 진행됐다. 사명대사 춘계향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운 3대 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선 영조 20년(1744년) 때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으로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 제향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4월 28일 오후 1시30분 지곡면 공배마을 회관에서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공매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의 고령인구비율은 전국평균(18.02%), 경남평균(19.47%)보다 높은 36.51%로 유엔이 정한 20%기준을 상회하는 초 고령화 사회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유병율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함양군의 치매유병율은 14%로 추정치 13.2%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없이 신체적·사회적·정신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인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여 건강한 상태에 도달하게 하는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특히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농촌마을에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장수마을 및 치매안심마을을 해마다 한마을씩 추가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함양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기점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건강행태설문조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