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 경기가 14일 골프 경기를 시작으로 뜨거운 경쟁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육상과 테니스, 배구, 탁구 등 정식종목 26개 종목과 시범종목 4개 종목(승마, 합기도, 야구, 족구)으로 개최된다. 도내 23개 시·군의 선수 8,500여 명과 임원 3,500여 명 등 모두 12,000여 명이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 경기 종목은 검도, 골프, 궁도, 농구, 복싱, 볼링, 야구, 역도, 축구, 테니스, 롤러 총 11개 종목으로 영주 롤러경기장에서 치러지는 롤러 종목을 제외한 10개 종목은 울진군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자세한 일정 및 대진표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홈페이지(http://www.uljin.go.kr/gbsports/index.ul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본 경기는 21일 열리는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정동원, 정미애, 홍자, 박군, 이무진밴드, 스테이씨 등 최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성수기 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중레저사업장 등 관내 연안체험활동 사업장에 대해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대해 안전기준 및 관련 법령 준수여부, 활동장 내 위험요소 유무, 안전관리규정에 의한 장비 및 시설물 실태, 보험가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동해해경은 “일제점검을 통해 사전에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 파악 및 시정조치를 통한 안전한 연안체험 활동 환경을 조성하여 연안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에서는「현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올해 3월부터 처음 시행하여 도내 뿌리산업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규 입사한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장기근속을 유도할 계획이다. 상기 사업은 「지역형 플러스(PLUS)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기존 중앙정부의 일자리사업 지원수준을 높이거나 지원요건을 확대하는 등 지역과 중앙의 정책을 연계하여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뿌리산업 등의 미취업 구직자의 취업촉진을 위해 중앙정부의 일자리사업을 경북도내 뿌리산업 특성에 맞게 특화하여 사업을 설계‧시행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실 청년 내일채움공제」는 정규직으로 신규 취업한 근로자가 1년 동안 200만원(월 166,700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시 정부와 경상북도가 300만원을 지원, 총 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역‧산업 현장 여건에 맞게 지원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산업특성 특성을 반영해 적립 기간은 1년,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뿌리산업 기업에 올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현재 진행 중인 울진마린CC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수탁업체의 행정심판 청구로 중지되었던 계약해지 절차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주식회사 비앤지와 울진마린CC 골프장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의 계약 미이행으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에 계약해지 건을 상정하여 가결됨에 따라 2023년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수탁업체(주식회사 비앤지)는 지난 2월 17일 계약해지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구하는 행정심판을 경북도에 청구하였고,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3월 27일 심리를 진했다. 그리고 지난 4월 10일 울진군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계약해지는 합당하며 행정절차는 문제가 없음’으로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되었음을 통보 받았다. 군은 이번 결과에 따라 임시영업 기간 중 발생한 지출에 대해서는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산 관련 사항을 명확히 할 예정이며, 이외의 모든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울진마린CC가 정상 운영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정의 가장 큰 목표는 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도서관과 강문선 과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선정하는 ‘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자’ 공공도서관 건립 분야 유공자로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포상은 4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에 시상하여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자의 자부심과 사기 진작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도서관과 도서관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육성발전에 기여한 개인 19명과 단체 2곳이 선정되어, 강문선 과장이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문선 과장은 교육·문화시설이 도심지에 비하여 부족한 읍면지역의 독서문화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윤덕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매력적이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구성하였고, 2020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추진을 통해 창원중앙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였으며 진해문화센터도서관(가칭) 건립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했다. 강문선 과장은 “제가 상을 받은 것은 같이 고생한 직원들이 함께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함께 고생한 결과” 라고 수상 소감
▲영주시의회 의원들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는 12일 경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경북도청, 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경북도에는 현재 중규모 이상의 안전체험관이 없는 상황이며, 도 북부지역은 소백산 등 백두대간 산줄기에 둘러싸여 대형 산불, 산사태, 폭우에 따른 자연 재난에 상시로 노출돼 있다.’고했다. ‘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해 소방방제청에 모든 예산 부담하며 시에서는 부지만 제공하면 된다.’고했다. 또, “임실에 건립된 체험관 방문객 수는 연간 120만인 것으로 확인 됐으며 연이은 재난안전사고가 발행하고 있는 탓에 전국에는 광역시 별로 하나씩 건립돼 있다.”고했다. “전국에서 안전체험관이 없는 시도는 경북도와 강원도이며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시작했으며 11일 현재 용역결과가 나와 있는 것을 토대로 건의안을 작성했다.”는 것. 이어 “시는 수도권 및 강원권 등 다른 지역과 연결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경북 내륙권을 포함한 경북도 전체는 물론 안전체험관이 없는 타 도민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권
▲경로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남자농구 국가대표 주장 이대성(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소속) 선수의 특별한 고향사랑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대성 선수는 12일 사천시 선구동 망산공원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지난해에 이어 경로행사를 열었다. 이 경로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것은 물론 각설이 공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대성 선수의 모친인 심혜선씨가 직접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등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대성 선수의 모친은 현재 사천시 선구동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더구나, 사천시 선구동 조직단체 회원들이 이날 경로행사에 참여해 음식 나르기, 어르신들 자리 안내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한마당 큰잔치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경로행사에 참석한 이대성 선수 개인 후원자인 베스트 슬립의 서진원 대표가 2천만원 상당의 매트리스 토퍼 30채를 사천시에 기탁하는 등 이대성 선수의 특별한 고향사랑에 힘을 보탰다. 베스트 슬립은 5성급 호텔 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자 하동을 찾는 관광객이나 재첩 애호가에게 ‘하동 OO집에 가면 언제든 섬진강 재첩을 맛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하동의 가치를 담은 섬진강 재첩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사업 지원 대상은 하동 섬진강 재첩만으로 상품 등을 제조·가공·유통하는 재첩 전문식당 및 가공업소로, 1억원의 사업비로 재첩 전문식당 10곳에 업소당 최대 500만원, 재첩 가공업소 5곳에 업소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에 따라 포장재 및 홍보물 지원 시 제작 비용의 100%, 저온시설 지원 시 7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지원금액 등 상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개발담당부서(055-880-2442~5, 24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군산 등 다른 지역 재첩과의 가격차이로 혼획·판매되는 재첩국의 불신을 해소하고 하동 재첩의 가치를 보전해 관광 하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포돛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글로벌코리아(대표이사 송진호)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황포돛배 무료탑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 기업인 ㈜글로벌코리아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장애인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했다.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8회 무료탑승이 가능하다. 황포돛배는 황포를 돛에 달고 그 바람의 힘으로 물자를 수송하였던 배로, 조선 선조 1608년에 편찬한 당시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 기록에 근거해 안동호 보조 호수에 조선시대 나루터를 복원한 개목나루(犬項津)에서 운영되고 있다. 황포돛배의 소요시간은 15분이며 최대 탑승인원은 12명으로, 안동 월영교 일대를 유람하며 개목나루 일대의 문화시설과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무료탑승 행사는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단체 소속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단체는 4월 13일까지 ㈜글로벌코리아(054-853-0715)로 접수하면 된다. ㈜글로벌코리아는 전동레저보트 문보트를 개발하여 전국 지자체 및 수상레저업체에 판매 및 임대사업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안동 월영교 개
▲김주열열사추모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63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이 11일 오전 마산합포구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교육감,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백남해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 이영노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과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추모시 낭독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 용마고 학생대표와 류조환 민주항쟁정신계승 시민단체연대회 상임대표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1960년에는 독재정권에 맞선 시민 항쟁이 전국에서 일어났으며, 시민과 학생들은 총탄 앞에서도 결연히 불의에 맞섰다. 특히 추모식이 개최된 추모공원은 1960년 4월 11일 김주열열사가 주검으로 발견된 장소이며, 김주열열사의 주검이 도화선이 되어 마침내 4.19혁명으로 이어져 독재를 밀어내고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그 정신을 우리 자녀와 젊은이들에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철마테니스회 2023춘계대회 참가 선수들 파이팅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테니스 발전의 산실인 철마테니스회 2023 춘계대회가 지난 8일 철마테니스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호운(65.전 풍기역장), 이창기(69.전 봉성역장) 김덕수(68.전 현동역장), 이기주(69)원로회원, 최종묘 철마회장, 권태용 사무국장 등 철마회원 및 일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특히 영주시테니스협회 김성식 회장을 대신 해 남철호 협회 전무가 참석해 테니스공 시합 구 1BOX를 기증하고 협회장 답사로 대회를 빛냈다. 이날 A조 박주일 이기주 조가 박동영 김재섭 타이블랙에서 7대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B조 손병태 이종석 조가 김덕수 한인숙 조를 타이블랙에서 7대5으로 이기고 승리했다. A조 준우승 박동영 김재섭, 3위 김진철 김대영, 박은호 권태용, B조 준우승 김덕수, 한인숙, 3위 이희원 이상기, 유승철 김세완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앉았다. 다음대회는 오는 10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며 철마테니스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테니스 전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동호인들을 많이 배출한 영주테니스 산실이기도 하다. 이
▲희귀식물 위기종(EN) `금새우난초`국립세종수목원 제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 난온실에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새우난초속(Calanthe)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다. 새우난초는 땅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덩이뿌리 모양이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희귀식물 위급종(CR) `신안새우난초`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내에는 7종이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 자생하고 있으며, 모두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금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 5종을 보전하고 있다. ▲새우난초 개화 모습.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새우난초를 감상하며 봄을 느끼고 생물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활동사진 (대한뉴스 이창구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지난 3일 오후 2시 19분경 평은면 오운리박달산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의용소방대 신속기동팀이 큰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인원 962명, 장비 122대가 투입되어 이틀 만에 완전 진화 됐으며, 210ha(추정) 임야가 불에 타는 등 소실되었지만 주택 및 농가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신속기동팀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스릴이 적재된 차량으로 각 방면 요소에 신속히 대처하여 대형 산불 방어에 선제적 활동을 실시했다. 신속기동팀은 화물차량(포터)에 설치된 농약살포장비를 이용하여 지역 내 산불 발생 시 초기진압 및 산불진압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한다. 안효덕 119재난대응과장은“이번 평은면 산불현장에서 의용소방대 신속기동팀의 활약이 산불진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소방서는 봄철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력을 총 동원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오른쪽 박정수 대통령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누군가의 신장을 이식 받은 후 새로운 삶에 감사하며, 모든 이에게 보답하고자 30여년째 3만그루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는 함양군 독림가 박정수(81)씨. 박정수씨가 지난 4월 5일 산림청에서 열린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산림청장, 포천시장, 공공기관 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독림가 박정수씨가 산림사업 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정수씨는 25살에 서울의 자동차 부품공장에 취업하여 입사 5년차에 철강공장의 대표로써 20년 넘게 생활하며 승승장구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박정수씨의 신장에 큰 이상이 생겼고, 다행히 기증자의 신장을 이식 받게 되었다. 신장이식을 받은 후 5년 밖에 살 수 없다고 했지만 그는 새로 얻은 삶에 감사하며, 신장 기증자를 알 수 없었기에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나무를 심어 세상 사람들에게 그 보답을 하고자 했다. 그는 1996년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함양군으로 낙향하여 함양읍 난평리 관동마을 뒷산 33만㎡를
▲마을세무사 활동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의 하나로 지난 4일, 5일 양일간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일반음식점지부 영업자 약 500명을 상대로 세무관련 강의 및 상담을 지원했다. 거제시 마을세무사 박재위 세무사는 외식업과 관련된 부가가치세 법령개정 사항 및 유의사항과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세목 전반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강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마을세무사와 협의해 직접 상담할 수도 있다.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세금 문제를 좀 더 손쉽게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으로 거제시 마을세무사 4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055-639-34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