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이 청라~강서 BRT(7700번) 좌석제 도입 첫날 출근시간대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인천교통공사는 3월 20일부터 청라~강서 BRT(7700번) 모든 구간에 입석제를 폐지하고 좌석제 도입을 전격 시행했다. 유동수 의원은 “입석제 폐지는 안전을 위함은 맞지만 출퇴근시간 대안 없이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며 “출퇴근시간 유연좌석제. 운행버스 확대 등 계획과 시행이 우선돼야한다”고 꼬집었다. 실제 유 의원은 좌석제 전면 도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인천교통공사, 인천시와 두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인천교통공사는 유 의원의 지적에 따라 출근시간대에 일부 인원의 입석을 허용하는 유연한 좌석제를 시행과 향후 24년도 본예산 반영을 통해 운행버스 2대 증차 추진을 약속했다. 유 의원이 오늘 계양 도두리마을 정류소를 찾은 것은 청라~강서 BRT(7700번) 좌석제 전면 도입 첫날 승차 상황 파악과 함께 현장 민심 청취를 통해 개선책을 찾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 입석제 도입 후 입석 승객이 대부분인 도두리마을 정류소에서는 청라~강서 BRT(7700번)을 타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및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한무경 의원이 3월 20일(월) 국회의원 회관에서 스마트홈 표준 연합 (CSA :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대표단과 “스마트 글로벌 표준 정책 간담회”개최 이번 행사는 3월 20 ~ 23일 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CSA 정례회의(Alliance Member Meeting 2023–Seoul) 기간 중 한국이 세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입법 및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무경 의원이 주최하고, CSA가 후원하는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홈 표준 연합 (CSA : 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 제조, IT,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IoT 스마트홈 관련 표준을 만드는 민간체로서 삼성전자, LG전자, 아마존, 애플, 구글,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 500여개사 참여 중이다. 오늘 행사는 Tobin Richardson 대표 (CSA 스마트홈 표준 연합), Eugene Liderman 구글 모바일 보안 전략 담당 이사 등 CSA 주요 관계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에서는 3월 24일 금요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3월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천호국원을 방문하는 MZ세대 장병들과 함께 서해수호 영웅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행사가 23일과 28일에 걸쳐 제2수송교육연대, 육군3사관학교 교육지원대, 제2탄약창 장병 등 250여명과 진행 될 예정이며, ‘서해수호 특별사진전’과 추모 현수막 설치 등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기 위한 오프라인 행사와 SNS 채널을 통한 ‘서해수호의 날 페이스북 이벤트’와 서해수호 추모 카드뉴스 게시 등 온라인 추모행사와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하여 해군 등에서 각 사건별로 거행하던 행사를 통합하여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하고,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천
▲당선작 조감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국제설계공모에서 덴마크 건축설계회사 ‘어반 에이전시’의 작품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을 위한 국제지명초청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어반 에이전시(덴마크)의 ‘모두를 위한 도시(City For All)’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제해성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국내 권위있는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국제지명 설계공모에 출품한 국내외 8개 작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이같이 확정했다. 당선작 ‘모두를 위한 도시(City For All)’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15분 이내 생활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15분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개념을 적극 반영했다. 또 ‘Green Network’로 명명된 내부 순환로를 통해 주요 거점시설을 연계하고 단계적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실현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계획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랜드마크 타워의 계획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초청사에는 1억원의 참가보상비가 지급된다. 광주시는 마스
▲도상훈련 실시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오늘(17일) 복합적인 해양사고 발생대비 상황대응태세 구축, 사고 대응 절차 숙지 등 사건·사고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물선과 어선 간 충돌 후 전복되는 상황을 가장해 통신(재난안전통신망) 및 시스템(통합상황관리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구조본부 가동 등 훈련 참가 세력은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했고 대응종료 후 훈련 세력 간 역할 및 임무 숙지 등 개선 및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선박 간 충돌사고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발생을 방지하고 6대 해양사고(충돌·침몰·좌초·침수·전복·화재 등) 중심으로 복합 상황을 부여, 지역 특성화 훈련과 함께 그 대응 방안을 논의해 원활한 사건·사고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사항 등을 분석하며 심도깊게 논의했다.”면서 “재난 대비·대응 역량을 키워 국민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는 동해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는 1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송호준 영주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빈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빈집’이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을 말하는 것으로 특히 농촌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빈집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촌 빈집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미관 저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민들의 불편 요인으로 작용해 주거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1년 시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주시 농촌 빈집은 700여 동으로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이 63%, 철거를 요하는 불량한 3·4등급 빈집이 37%로 나타났다. 빈집은 노후도 및 불량상태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친 연차별 정비에 따른 기본계획, 시행방법, 관리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마련할 방
▲토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조명희 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최근 ‘화재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연장 방화막 설치 기준 마련 간담회’ 자리를 마련, 개정 공연법 시행령 진행사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4월 국회 본회의에 통과된 개정 공연법은 공연장에 방화막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5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무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길과 유해가스가 객석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 관객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안전장치인 셈이다. 이에 조 의원은 공연장 설계·안전진단 전문가, 공연단체 및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관 등 각계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행령·시행규칙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주최한 것이다. 특히 문체부가 방화막 설치 대상 공연장의 규모를 1000석 이상으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개정 공연법 시행령을 지난 14일 입법예고한데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는 300~4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이 건립되는 추세이고 중소규모 공연장일수록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며 "1000석 이상 의무설치는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보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KTX와 주식회사 SR이 운영하는 SRT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당시 대형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KTX 13대·SRT 5대 등 고속열차 18대가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의 불길을 뚫고 운행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열차 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철도공사는 119에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22시 09분부터 23시 20분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열차 통제를 하지 않고 불길 속으로 고속열차를 진입시키며 기장들에게 육안으로 화재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 사실상 승객의 목숨을 희생양으로 삼은 셈이다. 대전소방본부에서 대응 2단계를 발령한 22시 34분 이후에도 12대의 고속열차가 해당 구간을 지났다. 고속열차의 위험천만한 운행은 23시 17분경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기장이 코레일 관제실에 ‘전차선으로 불꽃이 튄다’는 상황을 전파한 이후 후속 열차부터 다른 구간으로 우회하며 멈춰 섰다. 화재 현장과 근접한 역인 신탄진역의 직원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김해갑)은 21일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공항 글로컬 시대,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확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울·경을 지역구로 둔 김두관, 김정호,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최인호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부산상공회의소,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이 함께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가덕도신공항은 최근 정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 12월까지 개항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 중이지만, 국제선 네트워크 경쟁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제선 노선의 근간이 될 김해공항에 유럽·미국 등 5,000km 이상의 장거리 노선이 단 한 편도 없기 때문이다. 오는 4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조사단이 방문할 예정인데, 김해공항은 장거리 직항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을 거쳐 부산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장지익 한국공항공사 항공마케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을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7월 12일 전주혜 의원은 통일부로부터 2019년 11월 7일 판문점에서 발생한 탈북 어민 2명에 대한 강제북송 사진을 최초 입수·공개하였다. 강제송환 사진 공개로‘사람이 먼저다’라며 인권 국가임을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의 위선적 행태와 반인륜적 만행이 밝혀졌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해상 남하한 북한 주민은 총 276명(67회)으로 이 중 194명(47회) 송환, 82명(27회) 귀순이 이루어졌고, 이 가운데 귀순 의향을 밝힌 탈북민에 대한 강제 추방은 2019년 탈북 어민 2명이 역대 유일 사례이다. 전주혜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으로 활동하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등 문재인 정부의 인권유린 실태를 낱낱이 고발하였고, 특히 탈북 어민의 강제 북송의 정당성과 절차적 위법성 여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해왔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정보·안보 핵심 수장들이 청와대, 국가정보원, 통일부 등 국가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숙 의원은“코로나19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시점에 이제는 문제점들을 되돌아보고 다음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다.”며 “감염병 대응체계가 더욱 짜임새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분석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원이 맡았고, 가천대 길병원 엄중식 교수가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 방안’을,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 김연재 센터장이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방지환 과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 질병관리청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참여해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최의원은 “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에서 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마영렬)에서는 3. 17.(금) 오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 윤한우 지부장과 21개 시․군지회장, 회원 및 미망인 등 60여명이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 후 ‘그리운 나의 전우, 그리운 나의 남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원에 안장되신 참전단체 고인의 이름을 다시 불러보며 목숨을 바쳐 전장을 함께 누빈 전우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는 롤콜과 미망인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는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기획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에서는 65위의 전우 이름을 다시 불러보며 고인들을 기억하였으며, 영천호국원 안장자의 미망인 김숙○ 씨와, 정금○ 씨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먼저 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더해져 소중한 추모의 시간이 되었다. 영천호국원에서는 방문하는 참전단체 중 안장자 롤콜 및 편지 낭독 행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통해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임산부들이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보건소는 16일 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부 등 15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력으로 ‘꽃이 있는 하루’란 주제의 심리지원 서비스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활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ㄱ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우리 아기를 생각하면서 예쁜 꽃바구니를 만드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양육모에게 정서적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의 공동예산으로 설치된 경상북도 난임· 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양정보)는 안동의료원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및 개인(부부)상담, 집단 프로그램, 협력 의료기관 연계 등이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통합 심리상
▲경북경찰청 청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경북지역 건설현장 공사업체에 ‘自노조 소속 지역 장비만 사용해라’는 취지로 협박하고 장비 임대비 명목으로 4억원 가량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 등)로 노조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하는 등 16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북지역 건설현장 3곳에서 공사업체에 일방적인 장비 임대를 요구하고 임대비 명목으로 약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등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공사업체에 타지역 장비가 진입하지 못하게 공사현장 입구를 막아 공사를 방해하고, 노조 소속 지역 장비만을 사용하도록 협박했다. 이외에도 피해 공사업체 타설공 책임자를 빼지 않으면 공사 진행을 못한다는 취지로 협박하여 타설공 책임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피해 건설현장이 다수이고, 피해금액이 다액인 점, 노조 차원의 조직적 방해라는 점을 고려해 노조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하는 등 16명을 검거하였으며,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하여 수사를 확대할 방침에 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총 21건 90명 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기간도 4일에서 3일로 줄여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는 한편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 안전대책종합상황본부 운영, 안전요원 배치, 방송기기 설치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주제관은 암각화, 가야금, 고분, 미늘쇠, 금동관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가야인의 꿈과 고령의 미래, 나의 소망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민다. 관광객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가까운 유물(가야금은 화합, 암각화는 풍요, 다산, 고분은 영생)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다. 축제는 31일 오전 11시 대가야종묘에서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날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