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요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왼쪽)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3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한국자산관리공사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융소외계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습 여건 조성과 채무자 가정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하여 한국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 또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자 가정의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4일 오전 10시40분, 무등산 정상에는 서늘한 바람이 걷히며 온기가 퍼졌다. 인왕봉 바위 틈엔 버들강아지가 움을 틔우고, 지왕봉 바위에는 화색이 돌았다. 천왕봉 너머 호남정맥은 굽이굽이 이어지고, 산 아래 빛고을은 더없이 평화로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날 올들어 처음이자, 2011년 5월 이후 26번째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무등산이 세계 명산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등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한 이래 최초로 다문화가족에게 출입이 허용됐다. 개방 구간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을 통과해 인왕봉과 지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무등산 정상부 900m 코스였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오른 정상 탐방객들은 지왕봉 주상절리의 품에 안겨 2023년의 희망과 평안, 사랑을 기원했다. 이들은 군부대시설이 자리잡은 천왕봉을 바라보며 속살이 드러난 아픔을 어루만졌다. 이날 오후까지 인왕봉과 지왕봉에 오른 탐방객은 3000명에 이르렀고, 국립공원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것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8일 김천의 봄을 알리는 자두꽃이 활짝 폈다. 김천시 개령면 김해술씨의 하우스 농장에는 노지보다 40일가량 이르게 자두꽃이 만개한 셈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김천의 자두 맛을 보여드리고자 1월 5일 한겨울부터 온풍기를 이용해 온도를 높이는 등 여러 가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또한 농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는 자두를 접할 수 있도록 작기 내내 구슬땀 흘리며 열매솎기, 새순작업 등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김해술씨 외에도 15농가에서 하우스 재배시설을 이용해 노지보다 40일 이상 이른 5월 중순부터 자두를 수확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자두를 연중 선보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개발,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송윤용)에서는 3일(금) 02:05경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140km 지점에서 약 7km가량을 역주행하던 70대 고령 운전자를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여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했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경부선 부산방향 북대구 부근에서 차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즉시 도로공사와 협업, 출동 순찰차가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차량들의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하여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없이 역주행 운전자를 갓길로 안전하게 조치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란 긴급자동차가 사고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여 후속차량 속도를 낮추는 방식을 말한다. 역주행 차량 운전 당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시간대로 이를 발견치 못한 정상주행 차량들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고속도로 역주행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경찰과 한국도로공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역주행 원인을 조사중인 한편,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해 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노동운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장해온 경북 포항 출신의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포스코노조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3일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노조(위원장 김성호)는 최병욱 위원장을 1호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노조는 조직 내 불어오는 MZ세대 열풍에 부흥하고, 국민적 시각에 부합하는 노동운동을 펼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노동운동의 롤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27일 대통령 소속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과 최병욱 위원장을 함께 노조 사무실로 초대해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노조 구호도 단결투쟁에서 단결소통으로 바꿀만큼 변화에 대한 열망이 뜨겁다"라며 "노동운동패러다임 변화를 주장해온 최병욱 위원장을 1호 정책자문위원으로 모시고 포스코의 미래를 진정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MZ세대 열풍이 불어오고 있고, 노동운동계도 그 바람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새로운 노동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0여년전부터 주장해온 노동운동의 패러
드론 테러로 인한 테러 위협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론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론을 사용한 테러 행위도 더욱더 쉬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드론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제작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조종할 수 있어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면 매우 위험합니다.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에서도 드론을 공격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이렇게 공격무기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은 크기와 모양이 매우 다양하여, 드론을 발견하고 제거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북한의 드론이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영공을 침범하여 강화도 일대를 비행하고 대통령실 부근까지 정찰할 당시에도 이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는 성공하여, 전투기 등의 공중전력 20여 대를 투입하여 작전을 펼쳤음에도 1대도 격추 또는 포획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2014년 백령도와 파주 등지에 북한군의 드론이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드론에서 청와대와 해병대 6여단 시설 배치를 집중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었고, 2017년에도 강원도에서
▲영춘향교 대제 봉행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28일 단양 영춘향교는 지역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곽춘재 전교가 초헌관을 신상균 영춘면장이 아헌관을 고원복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성균관 지침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의식 행사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사장 김영일)과 임상대 법률사무소(변호사 임상대)는 공공갈등, 사회갈등 등으로 복잡해진 각종 분쟁 민원에 대하여 심도 있는 갈등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해결 방안 등을 제공하기로 법률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풍부한 갈등 해결 노하우를 통해 ▲법률적으로 취약한 국민의 편익 증진 ▲해결이 어려운 각종 분쟁민원에 대한 갈등 분석, ▲복잡한 분쟁 민원의 공동 조사 ▲반복되는 갈등원인을 분석해 국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결방안 마련 등이다. 임상대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35년의 법조인 경험으로 서초동에서 토지보상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해 갈등분석 경험이 풍부한 한갈조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사장 김영일 ▲변호사 임상대 김영일 한갈조 이사장은 “법률적으로 취약한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권익위원회에서 쌓은 풍부한 조사관 경험과 임상대 변호사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갈등의 원인은 소통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민간 갈등분석 전문가로서 상생과 화합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신안 임자도와 여수 가막만 인근 등 안개가 자주 끼는 해역을 지나는 선박이나 레저객은 해양 활동에 각별히 주의해주십시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이 3월부터 7월까지의 농무기(해역에 안개가 짙게 깔리는 시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며 선박 운항과 레저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해해경에 따르면, 매년 3월에 접어들면 바다 기상이 양호한 날이 많아지고 수온이 올라가면서 어선 조업과 낚시 등의 레저 활동이 크게 늘어난다. 그런데 3월부터 7월까지는 대기와 해수면 온도 차이 등에 의한 안개 발생이 많고, 이로 인한 해양사고도 다른 기간에 비해 빈발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5년 농무기 기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발생한 가시거리 1,000m 이하의 ‘저시정’ 설정 횟수는 649회였으며, 이 기간 동안의 선박사고 건수는 총 2,101척으로 전체 선박사고의 38.6%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취약선박 맞춤형 관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해양안전 정보 제공, 민관군 협력 구조태세 구축 등을 중점 시행하기로 하였으며,신안군 안마도~임자도, 완도항 인근 해
▲장대현중고등학교 개교식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의 1호 사립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가 3월 2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서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축하 테이프 커팅·개교 선언·장대현중고등학교 영상 소개·샬롬 스트링스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5년 탈북학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올해 2월 제8회 졸업식을 통해 누적 24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4번째이자 영·호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탈북대안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올해부터 중학교 2학급, 고등학생 2학급, 재학생 20명 규모의 기숙학교로 운영한다. 교직원은 상근교사와 직원 16명, 비상근 강사와 자원봉사 교사 25명 등 모두 41명이다. 대안학교 인가를 통해 이 학교 학생들은 일반 학교와 마찬가지로 정규 교과 수업을 받고 졸업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 대학 진학이 가능해졌다. 부산교육청은 이 학교의 효과적인 교육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족회,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찬 계명대 석좌교수의 독립선언서 낭독, 대전리 3.1 운동사 경과보고,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연극단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4년 전인 1919년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바람개비 태극기 모형을 설치했으며, 대전 3.1의거 기념관 주변에는 3.1만세운동 벽화도 조성해 시민들이 그날의 모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결연히 일어선 송라, 청하 등 지역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
▲독립선언문낭독 광복회영주․봉화연합지회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 및 안보단체,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일상회복과 실내마스크 의무해제 상황을 감안해 항일운동의 뜻을 기리고자 정상 개최가 결정됐다. ▲3.1절 기념식 만세삼창 모습.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연주, 오카리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락&무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광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외쳤된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태극기 목판찍기, 3.1절 만세 포토존 운영으로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3.1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선열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삼일절을 맞아 28일 안동 시가지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모인 시민들은 안동시청 전정에서 출정식을 갖고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면서 104년 전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번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이 열린 안동시청은 옛 안동향교 터이자 1894년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인 갑오의병이 첫 기치를 올린 곳이다. 갑오의병은 1894년 7월과 9월 사이 안동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에서 전개된 의병항쟁을 이른다. 129년 전인 1894년 6월 21일(양 7.23) 일본군은 경복궁을 침범해 국권을 무너뜨리는 갑오변란을 일으켰다. 이에 유생 서상철이 안동 일대에 의병 궐기를 호소하는 「호서충의 서상철 포고문」을 발송했다. 이 격문은 7월 25일 안동향교(명륜당)에 모여 거사에 동참해달라는 것이었다. 포고문에는 “지금 임금께서는 누란의 위기에 놓여 있는데, (중략) 아직까지도 소문 한번 내지 못하고 조용하기만 하니, 이것이 어찌 우리 열성조가 500년 동안 아름답게 길러온 의리라고 하겠습니까? 이 삼천리 강토에서 관을 쓰고 허리띠를 두르고 사는 마을에 혈기를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단 말입니까? (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3월 3일 2023년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8일 대봉산 천왕봉 정상석 앞에서 안전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휴양밸리과장을 비롯해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종 시설 현장을 둘러본 후 대봉산 정상인 천왕봉에 올라 작년 한해 대봉산휴양밸리의 성공적 실적을 기념하고, 계묘년 한해에도 스카이랜드, 캠핑랜드 등 휴양밸리의 무사안녕과 안전한 운영을 소망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동절기 휴장 동안 2023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보강과 선로 주변 경사 구간 지반 검사 등 시설물 전반에 걸친 정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표 방식이 변경되어 온라인 70%(381석), 현장판매 30%(161석)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하였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누리집을 통해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매가 70%로 조정되면서 20인 이상 단체 예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 대봉캠핑랜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43만 명이 다녀갔으며, 누적 수익은 37억
▲창녕읍행정복지센터는 창녕읍새마을3단체 등 30여명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창녕읍 일원에서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창녕읍새마을 3단체(지도자·부녀회·문고) 회원 30여 명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라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교하, 옥만마을 일원에 태극기 깃대가 설치되어 있는 상가 및 주택을 대상으로 50여 개의 태극기를 직접 달기도 했다. 또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하면서 올바른 게시 방법과 보관·폐기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하상규 협의회장은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 읍민이 동참해 창녕읍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준 읍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새마을 3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읍민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속적으로 국기 게양시설을 점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