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담백한 포항 연이담 한과, 미국으로 대량 수출 성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시는 17일 남구 대송면 소재 연이담 한과(대표 이미연)에서 상차식을 갖고 ‘포항 한과’ 미국 시장 수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한과는 800상자 규모로 100% 지역 블루베리 조청과 쌀을 사용해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에 들러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한과는 지난 2019년 호주, 중국에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해외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니즈에 맞는 영양 간식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최근 포항시는 해외 홍보 및 판촉, 수출 상담 등 적극적인 수출마케팅을 펼쳐 이번 한과 대량 수출에 성공하게 됐다. 포항시는 이번 한과 대량 수출을 시작으로 쌀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와 쌀 소비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출로 쌀 가공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의 확실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쌀 가공품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가 윈윈할 수 있도록 농특산품의 판로학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베네치아 카니발 안동 홍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초청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세계무대에서 그 신명과 흥을 맘껏 펼쳤다. 지난 1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펼쳐진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임태섭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순중 의원이 동행했다. 이번 초청공연의 대표사절로 참가한 안동시의원은 탈놀이 공연에 앞서 에르멜린다 디미아노 베네치아 시의회 의장과 이번 행사의 의의와 취지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 문화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어필했다. 또한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김태우 부영사, 전예진 한국문화원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탈놀이 공연팀에 힘을 실었다. 공연 중에는 세계인과 함께 어우러져 하회탈 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안동 홍보에 앞장섰다. 공연 후에는 베네치아 카니발 조직위원장과의 별도 환담을 통해 안동국제탈춤축제와의 상생적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태섭 문화복지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 유산의 발전 가능성과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비롯해 향후 안동의 탈춤 문화가 K-문화를 대표해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을 만들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한원, 배형숙)의 ‘온(溫)풍기 천사(1004)들’ 반찬 배달 사업이 지역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활성화되어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溫)풍기 천사(1004)들’ 반찬 배달 사업은 매주 목요일마다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들이 참여하여 봉사 참여자가 1004명에 달할 때까지 사업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담아 추진했다.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풍기읍지사협)의 반찬 배달 사업은 메뉴 선정부터 장보기, 재료 손질, 조리 및 배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봉사 단체가 손수 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풍기읍지사협은 지역 내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농가주부 등 여러 단체가 틈틈이 참여해왔으며, 앞으로는 몇몇 단체가 반찬 배달 사업에 더욱 폭 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에는 풍기읍 적십자봉
▲동해시, 강원도 기업호민관 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7일 강원도 기업호민관 순회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규제개선을 통한 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기업호민관은 도지사를 대신해 기업활동과 관련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제도로 기업들을 방문하며 각종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서 청취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해소하여 도내 기업들이 활발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업호민관은 DB메탈 동해공장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기업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 건의사항들을 청취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기업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고 기업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 의창구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10일 성산구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17일 오후 4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회의 시민과의 대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수용 가능 인원을 넘은 5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현장을 가득 메워 열기가 후끈했다. 특히 현장에 준비된 ‘시민의 소리함’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넣기 위해 행사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인원이 생기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시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단상에 올라 PPT로 직접 발표했다. 먼저,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실현을 위한 혁신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 30여 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진해구 주요 현안 사항인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만료에 따른 조선업 지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 동별·지역별
▲김윤덕 의원 뉴욕스카우트에 새만금잼버리 적극 지원요청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8월 코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 16일(목) 뉴욕 스카우트 연맹 대표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미국의 조 바이든, 포드, 부시, 케네디 대통령 등 정재계, 문화예술계를 막론하고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유명 인사들이 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 청소년기부터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 시켜왔다”며, “오래전부터 미국은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사회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과장을 조금 보태면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 미국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미국 내 스카우트의 위상을 설명했다. 이후 뉴욕 스카우트 연맹 Saroya Friedman-Gonzalez (여/회장), Thomas S. Bain(남/부회장)을 만난 김 의원은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드넓은 황금의 땅 새만금에서는 172개국의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구슬땀이 지금도 떨어지고 있으며, 스카우트 최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뉴욕 스카우트 연맹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18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찾은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에게 “부처님 말씀처럼 포용하는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성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무원 스님은 이날 김 후보에게 “순백의 맑은 자성청정심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먼저 스스로 마음속에 있는 본성, 마음의 길을 밝히라”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연이었던 필연이었던 간에 테이블 위 화분에서 수줍은 듯이 꽃을 피운 수선화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성을 보여 달라”고 주문하자 김 후보는 수선화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무원 스님은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국민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되, 출발점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우공이산이란 고사를 마음에 새기라고 했다. 이에 김 후보는 “스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명심하도록 하겠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구인사를 다시 찾겠다”고 화답했다.
▲고정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도내에 운영하는 고정식 과속 무인단속장비(카메라)단속 현황을 분석, 고속도로, 일반도로 각각 상위 10개 지점을 발표했다. 2022년 과속 무인단속장비는 전년대비 124대,89.8%(2021년 138대→ 2022년 262대) 증설됐고, 단속건수는 전년대비 38만7413건,34.4%(2022년 112만3535건→2022년 151만948건)증가했다. 과속무인단속장비(카메라) 일반도로별 상위 10개 지점을 살펴보면 칠곡 약목면 관호오거리, 경주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울진 금강송면 삼근 1터널 등으로 나타났고, 고속도로별 상위 지점은 상주·영천 3개소, 상주·영덕 3개소, 중앙고속도로 2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도로의 경우 과속단속카메라는 교통사고다발지점, 상습위반지점에 설치하고 있어 해당지점에 대한 운행시에는 제한속도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을 운전자 스스로가 먼저 인식하여야 하고, 또한 과속운전은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 규모를 키우는 주요 요인으로 제한속도를 지켜 반드시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필요하겠다. 상주영천고속도로 29.2K 지점(군위군 소보면 신계리) 구간단속의 경우 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는 영농작업 구인구직 활성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완화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영주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전 지역을 중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2024년부터 1개소를 추가해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1800여 농가에 9700여명의 인력을 알선·중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 사업자 확보가 힘들어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농촌인력난 가중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많아 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운영을 위한 예비사업자를 모집하고 준비과정을 거친후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영농작업반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으로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품목)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직업안정법 제3조 및 제18조에 따른 무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한 농업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의소 등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인력 알선·중개의 장점으로 농작업근로자는 안전사고 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봉화군체육회는 1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1·2대 봉화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관련 기관 단체장, 지역 내 체육단체 임·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2대 체육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임한 박종화 회장은 봉화군체육회 사무국장,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를 지내면서 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오는 2027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4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제 2대 박종화 신임회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제42회 봉화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봉화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선 초대 홍승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체육회 조기 안정과 봉화군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체육회가 민선으로 첫 출범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민선 초대 홍승철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 율곡동체육회(회장 조정구)는 지난 16일(목) 율곡동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조정구 율곡동체육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도의원과 율곡동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조정구 율곡동체육회장의 직전 김학술 율곡동체육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임원소개, 율곡동체육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술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율곡동 관변단체 도움으로 2019년·2022년 김천시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감사하다.”며, “저의 미흡한 부분은 신임회장과 관계자들이 이루리라 믿고 자리는 떠나지만 율곡동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정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간 율곡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쓰신 김학술 회장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이 이룬 성과에 누가 되지 않게 율곡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어려운 시기 율곡동체육회를 이끌어 주신 김학술 회장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 취임하는 조정구 회장은 율곡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시는 도산면 토계리와 의촌리 간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도산서원 앞 잠수교인 “세월교”에 걸려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그물들을 지난 16일 일제 수거했다. 이 폐그물들은 안동호 상류 지역에 어업인들이 설치했던 그물들로 장마철 급격히 불어난 강물에 떠내오다 교각에 걸린 것들이다. 오랜 기간 물속에 잠긴 채 방치돼있던 것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며 세월교의 모습이 드러나며 함께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월교를 직접 걸어 시사단을 관람하고 있어, 폐그물로 인해 경관이 저하되지 않도록 긴급하게 직원들이 자체 수거에 나서게 됐다. 안동시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수거 작업에는 안동호 어업인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민관협력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드리며, 생태계 보호와 우리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폐그물 수거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요즘‘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이 드라마는 작가의 딸이 던진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엄마는 내가 죽도록 누군가를 때렸을 때와 누군가에게 죽도록 맞았을 때, 둘중에 언제가 가슴이 더 아플 것 같아?”작가는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보며 경찰인 나는? 부모인 나는? 어느쪽일까 생각해 봤다. 아직 답을 선택하지 못하겠다. 주인공은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가해학생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세상의 어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오랜시간 준비한다. 복수만을 생각하며 삶을 소비하고,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행복까지 놓쳐버린다. 가해학생들은 그 나름의 인생을 누리며 살지만 주인공의 등장으로 소중한 것들을 잃게 될까 전전긍긍하게 된다. 학교폭력은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반드시 피해자에게 잊혀지지 않는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며 가해자도 어떤 식으로든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 곧 3월. 신학기가 시작된다. 3월은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설레임과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 속에서 부딪힘도 잦은 시기이다. 이런 부딪힘을 대화로 풀어 해결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학교
▲남해_여수해저터널현장방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오후 남해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400여 명의 남해군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서비스업인 관광산업이 될 것”이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남해는 경남의 보물이며 지명도 남해안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남해군은 발전 잠재력이 대단히 큰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등 경남도가 제안하는 사업들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 호응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서 남해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최근 부산, 전남과 함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남해안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남해안 관광개발청’ 신설 제안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군은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발전전략 수립과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 조성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남해군 농어촌 맑은 물 공급과 앵강만 수국테마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6일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성산구 소재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창원시 주요 단체 회장단과 진행된 네 번째 릴레이 간담회이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태완 회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현안과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의 진흥 및 촉진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역사회 봉사,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시가 건립 중인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조속히 준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릴레이 간담회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열기 위한 ‘진심소통’의 일환으로 총 7개 주요 단체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웃들과 나누고 약자를 보듬어 주는 상생의 정신이야말로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며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원시종합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