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13일 오후 2시 영주롯데시네마를 방문하여 화재 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소방서장과 소방간부들이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사 화재사례 전파 등 현장 확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현장 근무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책임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고휘도 반사테이프를 부착한 소화기 및 피난구 바닥유도 표지 및 피난유도 테이프 등을 설치하여 화재안전성 개선을 추진한다. 이인중 서장은“관내에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인 만큼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지도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역점사업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유형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소 도시’로 선정된 포항의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기반을 강조하고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1,890억 원을 투입해 수소전문기업 30개사, 부품소재성능평가 장비 20종, 연료전지 실증 단지 등 수소연료전지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김 부시장은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국장을 만나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포항시가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배터리 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클러스터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특화단지에 선정될
▲한정희 위원장(오른쪽)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경북지사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정희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여성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통 의장표창은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공적이 탁월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표창이다. 한정희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 활동 등 국가 정체성 수호와 공동체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아울러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대 시민 소통과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통일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국민통합에 주력하여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기 위해 선구적 역할을 다하여 왔다. 특히 광복절 평화통일 거리 캠페인, 통일시대 시민교육, 청소년 안보현장 일일교사, 통일안보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 생계비 지원활동, 다케시마 날 철회 규탄대회, 남북어울림 한마당 행사 참여 등 무엇보다 통일 안보의식 전파에 남다른 활동을 하여 왔다. 또한 한국자총 경주시여성협의회장, 경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을 슬로건으로 2023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1년여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경산시민에게 설명하는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들과 각계각층 경산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윤두현 의원은 인사말에서 "21대 국회 등원 이후 지난 2년반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의정보고회를 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면서, "오늘 의정보고회는 경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그동안의 의정활동 전반의 성과를 설명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윤두현 의원은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의 주요 성과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운영 64.9억원 예산 확보 및 올해부터 운영 예정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81.65억원 신규 반영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 8억원 신규 반영 △임당유니콘 파크 조성 관련 사업(경산 창업열린공간 및 지식산업센터) 77억원 반영 등 경산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첨단 디지털 신산업 예산 확보를 꼽았다. 이어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특별교부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은, ’22. 12. 8.~’23. 6. 25.까지 200일간 실시중인「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특별단속과 관련하여 현재 6건 12명을 수사 중이며, 중점 단속대상 ①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②조직적 폭력·협박을 통한 금품갈취 행위 ③특정 집단의 채용 또는 건설기계 사용 강요 행위 ④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 등 유형별로는, 자노조원 고용․관리비 등 명목 금전을 요구하며 공사관계자를 협박하고 공사를 방해한 행위 4건 10명, 공사방해를 빌미로 장비 임대료를 과다하게 갈취한 행위 1건 1명, 인력 감축시 타노조원 감원을 강요한 행위 1건 1명임 단속 체제 경찰은 효율적인 특별단속 추진을 위해, 조직적․고질적․악질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도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전담하여 주동자와 배후까지 철저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전개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방해, 폭행․손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서 단위에서 현행범 검거 등 신속히 조치하고 현장 미검자에 대해서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하여 사후 사법처리를 확행할 예정임 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폭력행위, 관리비·복지비 명목의 다액 갈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1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주택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연료비 절감을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개인 주택에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율도 증가하여 사용 시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보일러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대부분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불이 주변 가연물로 쉽게 옮겨 붙을 수 있다. 대부분 태우고 난 재를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게 되는데 이때 잿더미에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입구 개방 시 비화 되지 않게 유지,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거리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금지, 3개월에 한 번 이상 반드시 연통 청소를 해야 하며 특히 타고 남은 재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재는 불연성 용기에 담아 덮개를 덮어 두거나 물을 이용하여 완전히 불씨를 없앤 후 처리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인중 소방서장은“매년 겨
▲임명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에 방문해 해양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임명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서·남해지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첫 점검지역은 목포다. 임 청장은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와 목포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 서해해경청 특공대 등을 방문해 해양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목포서 남항파출소는 목포신항과 동명항, 남항 등을 관할하며 선박 안전관리, 불법조업 단속 등을 담당한다.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해상테러 예방과 진압, 특수범죄 대응 등의 임무를 맡는다. 또 임 청장은 12일 군산과 부안지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해해경청 군산광역VTS와 군산해양경찰서 비응파출소, 부안해양경찰서 변산파출소와 부안구조대를 찾는다. 임명길 청장은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국민이 편안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매일매일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졸업식과 동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안동 관내 중·고교 학생 교사, 교육지원청, 청소년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공원, 놀이터 등 집중순찰하는 등 예방 활동을 했다. 또한 SNS 등 활용, 온·오프라인으로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하고, 예방 활동 중 발견한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 선도·필요 시 선도프로그램과 지원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안동경찰서 이윤철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비행이나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31일까지 납세자의 성실납부 및 절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 및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이자율에 따라 자동차세 연세액을 6.4% 공제해 주는 제도이며, 공제세액이 3월 5.3%, 6월 3.5%, 9월 1.8%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또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이사 등 타 자치단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인터넷·스마트폰 앱)를 이용하거나 각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가능하며,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동물사랑 실천운동연합 김종태 회장은 "제3회 100년 캠페인 사람이 먼저다" 동물사랑 실천이란 제목으로 그리기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12월15일부터 2023년1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하며 발표는 2월 2일에 동물사랑 실천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개시한다. 또한, 시상식은 2월 11일 10시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초읍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동물사랑 실천운동연합은 반려동물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인간의 삶과 질을 향상하며 동물권 인식 제고와 보호에 이바지함을 목적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하므로 동물 사랑 캠페인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사)동물사랑 실천운동연합 김종태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해 동물 사랑 실천에 같이함으로 보람을 느낀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유치부, 초등학생들이 동물 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욱 큰보람이며, 감사하다"며 "동물 사랑을 통하여 사랑과 배려를 배워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에게 사랑과 배려를 하며 또 더 나가서는 모두를 사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1월 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시상하는 ‘2022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올해로 24년째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면밀한 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 수상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앞서 ▲ 국민의힘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 서울신문 ‘2022 국정감사 베스트의원’ ▲ 쿠키뉴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한 윤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국정감사에서 4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의원은 △ 이동통신 요금제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 보장 촉구 △ 방송 재허가・재승인 제도의 부당성 지적 △ 카카오 먹통 사태 보상 및 재방방지대책 마련 △ EBS 유아, 어린이 온라인 콘텐츠 무료화 촉구 △ 문재인 정부 탈원전으로 인한 원전 생태계 붕괴 지적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성공적인 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부터 24일까지 ‘뚜벅이 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7일간 일 최대 1만2천보, 총 20만보 달성하는 참가자 중 200명에게 스포츠 장갑을 제공할 예정이며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 받아 예천군 공식 커뮤니티 ‘예천군 뚜벅이’ 가입 후 커뮤니티 내 ‘뚜벅이 새해맞이 20만보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특히, 11일부터 3주간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해 뚜벅이 게시판에 초대한 친구 닉네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설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만보를 달성한 참가자 중 예천 상설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 발굴하고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전 군민 대상으로 다양한 뚜벅이 챌린지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도 군민 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소백산자연휴양림 전망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중부내륙을 대표하는 휴양지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이 지친 현대인에게 사계절 치유와 휴양의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소백산의 수려한 능선과 골짜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추가로 들어서 휴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 개장 예정인 전망대는 5층 규모로 높이 18m, 5층 고층 목조 길이 41m의 데크 계단으로 구성됐으며 소백산 정상의 칼바람이 회오리치는 모습을 닮은 형상이다. 꼭대기에는 망원경이 설치돼있어 소백산의 아름다운 구봉팔문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구봉팔문은 제2의 단양팔경으로 불리며 소백산의 9개의 봉우리와 그 사이에 형성된 골짜기 8개를 부르는 이름이다. 전망대 정상에 오르면 온달산성이 한눈에 보이며 영춘면과 가곡면 일대를 부챗살처럼 펼쳐 놓은 듯한 장관은 쉬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자연의 색채, 향기, 바람 등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60ha에 이르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백산 화전민촌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지구, 정감록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계묘년(2023년) 연초부터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이목를 끌고 있다. 민선8기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3선의 관록과 인맥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면서 중앙과 지방을 통틀어 지방시대의 선구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지방의 역할을 건의해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가 세워졌다. 또 대통령당선인 시절 건의한 ‘경북발전 7대 과제’가 대통령의 17개 시도 지역공약으로 확대․확정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의 지방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2대 축으로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지방시대 추진기구로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구성에 지방정책의 종합적인 검토․수립을 위해 참여 부처 확대를 건의해 당연직 위원에 기재부장관을 포함한 16명으로 확대되며 법(안)이 완성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시절 본인이 직접 발의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수평적 협력창구의 길을 만들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 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었으나, 2023년 1조 8,900억 원으로 2조 원 시대가 눈앞이다. 물가 상승을 생각하더라도 500~600배 껑충 뛴 셈이다. 그러나 25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2023년 현재, 15만 명 선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 지역소멸이 걱정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감소의 원초적 이유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과 무관치 않다.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공업 입국을 국가 경제의 근간으로 삼았다. 제조업이 성장하고 공업도시가 생겨나면서 공업용수의 수요량이 급격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