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의 한 주택가에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이 설치된 모습.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 수 없으니 되가져 가세요.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도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무단투기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2016년 81건 1400여 만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217건 2600여 만원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에 시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50곳을 선정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비 2억을 들여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은 무단 투기자가 경고판 설치 지점으로부터 1~10m 범위에 접근하면 음성 경고 메시지가 자동으로 송출된다. 무단투기자의 영상도 녹화되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뿐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서만 작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 공급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설치장소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영주호 낚시금지 안내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호(영주댐) 낚시금지 기간이 오는 2025년 3월17일까지 연장되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낚시객의 도로 불법주차, 안전사고 발생, 쓰레기 투기 등 주민들의 안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18일부터 영주호 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18일 낚시금지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영주댐 본댐이 소재한 평은면에서 댐 상류인 이산면 일원의 구간의 낚시금지기간을 2025년 3월 17일까지 연장했다.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주호에서는 어종조사,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 된다. 시는 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함께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 집중점검으로 불법낚시 행위를 조기에 근절할 방침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영주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영주호 낚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9일) 오전 11시 29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의식저하 환자 A씨(여, 4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대설경보와 풍랑주의보 발효에 의해 기상이 불량하여 해경 및 소방 헬기 지원이 힘들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남양항으로 급파했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남양항에 도착한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후 12시 36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동해항에 입항해 이날 오후 17시 34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D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무사히 응급환자를 이송해서 다행이다.”라며“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현재까지 10건(헬기 7, 함정 3) 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남방 45km 해상에서 스크류에 문제가 생긴 어선이 발생해 울릉도 사동항 인근으로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55분경 울릉도 남방 해상에서 A호(71톤, 통발, 후포선적, 승선원 10명)가 조업중 스크류에 문제가 있어 이동이 어렵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경비중인 1500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오후 6시 28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풍랑주의보로 인한 기상 악화로 수중확인 작업 등 현장 안전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해 곧바로 예인준비를 실시했다. 승선원 10명의 건강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7시 31분부터 울릉도로 예인을 시작했다. 기상악화로 인한 다음날(19일) 새벽 2시 10분까지 약 7시간 동안 예인을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로 파도가 높고 비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예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기상이 불량시 스크류 문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19일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외 시 의원 12명.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권순옥 사장, 거제상공회의소 김환중 회장, 옥은숙, 송오성, 김성갑 경남도의원 및 여러 기관단체장과 시공사,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개장식은 축사, 사업경과공유, 케이프 컷팅, 케이블카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됬다. 756억의 사업비로 2018년 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4년만에 완공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했다. 노자산 정상까지는 편도 약 6~8분이 소요되며, 파노라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려해상국립공 원과 멀리 대마도 까지 360까지 조망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왕복 기준 일반 캐빈 1만 5천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 파노라마 홈페이지(www.gjcablecar.com) 및 055-637-3311로 문 의 하면 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출마기자회견에 이어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예비후보 지지자와 김형동 국회의원, 권숙동 안동권씨 안동종친회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이재업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회장, 김준한 전 경북콘텐츠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김대일, 김성진, 권광택 경북도의원 및 시의원 등 1천여명이 다녀갔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국회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윤상현 의원 등은 ‘건승을 기원한다“며 축전과 화환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옥동사거리 권기창 선거사무소 주변에는 화환 300여개가 세워져 대형 화원을 방불케 했다. 개소식에서 권 후보는 주요 8대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바이오·백신·대마·물산업) △안동시민 반값수돗물 공급 △구 안동역 버스터미널 신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지역 대학 무상등록금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구 36사단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제시했다. 권 후보는 "안동 곳곳을 발로 뛰며 8대 공약, 17개 분야, 120개 과제를 준비했다”며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8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가 올해 1월 28일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시행 초기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와 충전방해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 및 과태료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 물건 적치 행위 10만원 △충전시간 경과(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후 계속 주차 행위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고의 훼손 행위 2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늘어난 전기차 운행자 수만큼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개정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고 적극 홍보해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 해소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는 ‘구구연화봉’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의 대표 명산인 와룡산의 철쭉군락지 복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와룡산 민재봉 일원의 철쭉군락지를 대상으로 6천7백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19ha 규모의 군락지 복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와룡산 철쭉군락지는 민재봉 일원의 능선을 따라 형성돼 있고, 매년 4~5월에 철쭉이 분홍색으로 만개한다. 시는 이번 복원사업을 위해 철쭉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참나무류와 덩굴류 등 잡관목의 실태조사를 거쳐 군락지 복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철쭉 개화 전 싸리 등 잡관목을 제거, 철쭉의 개화를 돕고 고사된 철쭉은 보식해 철쭉군락지 환경을 보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와룡산 일원의 철쭉 서식지가 훼손돼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와룡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와룡산 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철쭉이 개화하는 4~5경에는 많은 사람이 와룡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경북 영주 수료식 현장 사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우아한형제들은 21년 5월 체결한 ‘경상북도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사장님들을 위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경북 영주편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새로운 판매 채널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장님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 11월부터 4주간 경북 영주시 소재 라이브커머스 도전을 희망하는 사장님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운영, 실전 워크숍(사진 촬영, 대본작성, 장비 활용, 데모 영상 촬영 등)으로 구성된 다양하고 알찬 교육이 영주시에 위치한 148 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되었다. ‘선비벌꿀’의 김경례 사장님은 수료식 후 배민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해당 방송은 조회 수 1.6만을 기록하며 성료하였다. 사장님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진흥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라이브 방송을 꾸준히 시도해보겠다 ” 라고 다짐을 하였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료생 8명 전원이 전 강의에 대해 5점/5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로 만족도를 얻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녕읍(읍장 성혜경)은 창녕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8일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창녕읍 새마을부녀회, 문고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회원 및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해 읍내 도로변에 위치한 꽃 화분에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2만 5000여 본을 식재했다. 성혜경 읍장은 “통행이 잦은 도로변의 자투리 공간을 꽃길로 조성해 밝고 깨끗한 고장인 창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신활력 추진단)은 18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순창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밀양시-순창군의 신활력추진단 간 공동사업 추진, 가공용 농산물 발굴·개발 지원, 공동사업에 대한 성과관리다. 순창군의 건강장수식품 연구개발 기술과 밀양시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연계해 발효미생물 활용 시제품 및 레시피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된 레시피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에 제공해 고부가가치상품화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4월부터 사업설명회, 사업자선정, 신제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시·군간 협력연계사업의 성공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3월 18일 군수실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현근) 관계자와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사)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에서 회장 및 임원진의 변경에 따른 인사와 제3주차장 증설사업 등 현안사업의 추진과 지속적인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바라는 협조사항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면담에는 상인회에서 5명 참석하였고 이임하는 (사)지리산함양시장 이광수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으며, 신임 이현근 회장의 취임 축하와 상인회의 자발적인 노력과 안전하고 신선함이 넘치는 전통시장 구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안전시설 보강과 더불어 함양사랑상품권 활성화사업, 점포 내 시설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건의 하였고, 함양군에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접근성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추진하는‘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증설사업’과 ‘소방도로 진입로 개설사업’, ‘아케이드 개설사업’ 등 시행중에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할인행사 지원 등 건의사업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운영할 보조사업자에 “설컴퍼니(대표:설재권)”가 최종 선정됐다. ‘2022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관내 청년층의 유입·정착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는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 추진을 위한 거주시설이 확보되고, 관내 관광자원의 개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 및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참여단체의 발표설명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수행여건, 추진구체성, 추진효과성, 추진의지 4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했다. 설컴퍼니는 “청년, 거제 로컬크리에이터가 되다! - 보물섬 거제 시즌2”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역특화 로컬콘텐츠를 경험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로컬맵, 로컬푸드, 로컬굿즈 등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정착 사업을 제안했다. 선정된 운영사업자는 오는 5월부터 3기에 걸쳐 청년 24명을 모집하고,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거제에서의 한 달을 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18일 김해시 관동동 452-3번지 일원에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는 가야유적의 지속적 보존·활용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 박물관, 도서관,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의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 Larchivium) 형태의 신개념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경남도가 그간 가야사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가야사를 총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관으로서의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 부지 제안 등을 문화재청에 여러 차례 건의하는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 센터는 총 295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이 투입돼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0,0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발굴기록 등록·보관 공간, 발굴유물 수장고, 보존처리실, 기록열람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9월 준공한 후 전시공간 추가공사,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전국 가야유적의 67%가 분포하는 경남은 가야 역사의 중심지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기반 구축의 최적지"라며 “앞으로 국
▲창원시는 제1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소방관 동상’ 제막식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후 5시 창원소방본부에서 의용소방대의 날(3월 19일)을 기념하여 ‘소방관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의원,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관 동상은 가로(1.2m)×세로(1.2m)×높이(1.7m) 크기와 황동을 소재로 제작됐고, 창원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뜻을 모아 소방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기증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에 52개대 1,650명의 대원이 있다. 이들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