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17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2월 17일 새벽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6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에서는 조업선, 작업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또한 대화퇴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총 18회 발령하였으며, 최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또한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정농협 사랑의 쌀 팥죽 나눔 행사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안정농협은 지난 15일 안정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랑의 쌀 및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본 행사에서 온정의 쌀 10kg 50포를 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또한 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안정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팥죽, 물김치, 잡채 300인분을 직접 조리해 만두 꾸러미와 같이 우모(여.85.신전3리)어르신 가구 등 150구에 전달했다. 팥죽 등을 전달받은 우 어르신 등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나들이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먹을 것을 전해줘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 손기을 조합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고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하고, 우리 안정농협도 모두가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백연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한뉴스김기준기자)=김두관 의원(양산 을)이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를 방문하여 균형발전과 디지털 국토정보의 연계성, 그리고 이와 관련한 지역의 디지털 신산업 전략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LX는 가상융합공간이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3D와 동적 공간정보가 결합되어야 스마트시티,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산단 등 디지털 신산업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공간정보의 표준화, 플랫폼과 인력 양성등에 있어 선제적 투자에도 집중하고 있다. LX는 이와 관련, 전주시 도시 모습과 동일한 3D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행정데이터를 연계한 도시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구축 완료했으며, 지자체 트윈 모델의 전국 확산을 통해 정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에도 지속 투자를 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간정보 확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히 초광역권 메가시티 구상을 위해서는 그 토대가 되는 공간정보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국토정보공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수행되고 나면, 차기 정
▲영주시 풍기읍에 날개 없는 천사가 성품을 전달한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날개 없는 천사가 지난 15일 영주시 풍기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날개 없는 천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1동에 위치한 영초당 한약국 이경순 대표는 이날 백미 5kg 32포, 라면 100상자 등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이 대표는 올여름에도 봉사단원들과 업무 차 풍기를 방문했다가 80만원가량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경순 대표는 지난 198년부터 현재까지 33여 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독거노인, 고아원 차상위 계층에 무료급식소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몰라야 한다는 마음으로 오랜시간동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들(봉사단체)의 작은 정성이 풍기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동환 풍기읍장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영초당 이 대표께서 시골인 풍기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대한뉴스김기준기자)=앞으로 법정 소음허용기준을 위반해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할 경우, 경찰의 현장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난폭운전’에 상응하는 벌칙을 받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일부 운전자가 배기장치 등을 불법으로 개조하여 도로에서 굉음을 발생시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에게 불안을 조성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제도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자동차의 배기소음을 100데시벨 내외로 규정하고 있을 뿐, 굉음을 내는 불법개조 차량을 도로에서 운행했을 시 어떻게 관리·단속할지에 대한 「도로교통법」 상 규정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경찰은 단속 권한이 있는 지자체 등과 공조하여 단속에 나설 수 있을 뿐, 불법개조 차량이 굉음을 내며 경찰 앞을 지나가더라도 다른 교통 법규만 어기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직접 단속할 의무가 없다. 또한, 불법개조 차량으로 인한 피해 사례, 관련 민원, 단속 실적 등 기본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소음허용기준을 「도로교통법」 상 ‘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대한뉴스김기준기자)=소백산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현제)은 15일 국립산림치유원(영주)에서 ‘귀산촌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백산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귀산촌 활성화 선도지역의 사례를 청취하고 영주 귀산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의 특강, 귀산촌 전문가 패널들의 주제발표, 영주의 귀산촌 활성화를 위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서현제 소백산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영희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등을 포함해 영주지역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귀산촌 전문가들이 영주지역 귀산촌 활성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영주시의 귀산촌 관련 사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영주시도 귀산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도에 설립된 소백산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은 16명의 조합원이 산림‧산촌‧환경분야 연구사업, 산림교육사업, 사회적기업 창업 플랫폼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성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배을호)는 2021. 12. 14.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주읍 지역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배재억 성주읍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에 늘 힘써주시는 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여 성주읍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과 주민 참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배을호 생활안전협의회장은『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배을호 회장은 매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과 구미소방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진흥공단은 14일(화) 오전11시 경제진흥원 건물에서 ‘화재 및 재난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물류센터 대형화재 등 국가 중대재해 및 재난사고와 관련하여 4개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한 재난안전관리, 화재예방 분야의 내용 교류 등 안전사고 제로(0%) 기관 달성을 위해 공동으로 관련 내용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소방시설물 적정성 검토 및 컨설팅 지원 △소방안전훈련 및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 교육지원 및 상호협력 △화재 및 각종 재난대비 예방ㆍ대응ㆍ복구를 위한 상호협력 △소방정책 및 재난예방을 위한 홍보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사후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별로 부족한 안전관리 역량을 상호 보완하여 안전 관련 선도기관으로 발돋음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고령군(곽용환)은 치매극복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하여 실시한 2021년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및 서비스 운영, 지역기반 치매관리사업, 치매특화사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장기화로 경로당 폐쇄 및 주민들의 외출자제로 우울감, 스트레스 증가 상황에서도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모색해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 꾸러미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도 고령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기 위하여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운영,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조기 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주시 안정면 권용호 김동조 부부 사회복지 공공모금 기탁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안정면 주민 권용호(71), 김동조(여.67)씨 부부가 안정면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복지공동모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부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민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쌀과 담배농사로 자수성가해 매년 연말 불우한 이웃과 마을어르신을 돕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씨 부부는 지난 2017년 300만원, 2018년 1000만원, 2019년 3000만원, 2020년 4000만원, 2021년 40000만원 등 총 1억2천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권씨는 “남에게 알려지지 않는 음덕(陰德)을 행해야 하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널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덕(陽德)으로 하게 됐다”고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형 면장은 “매년 추운 겨울이 되면 잊지 않고 고액의 소중한 성금을 아낌없이 기탁해 주시는 권씨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고액기부자들의 나눔이 우리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협의회가 12월14일(화) 오후2시 경주힐튼호텔 체리룸A에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실라리안 협의회 발전 방향 토의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46개사 대표와 임직원, 관련 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회원사 참여로 퍼실리테이션이라는 집단 토론 기법을 활용하여 실라리안 협의회의 정체성 확인 및 육성방안과 공유오피스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였고, 브랜드이미지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경상북도 대표상품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하였다. 실라리안 협의회 초대 회장 학산도예 김재철대표는 축사에서 실라리안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사들이 변해야 한다면서 서로 모여 소통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수록 원팀의 실라리안 협의회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전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경주유기 김완수대표는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의 방안을 협의회 회원사가 서로 소통 하는 워크숍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년여성기업인 의성흑마늘 웰빙바이오 백지원(36세)대표는 워크숍을 통하여 실라리안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와 여
▲영주 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나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국유림관리소는 공군제16전투비행단과 함께 “사랑의 땔감”으로 전달하는 탄소중립과 사랑의 온정 나누기를 실천했다. 관리소는 비행단부대 내 산림경영대행 숲 가꾸기 사업 중 버려지는 나무를 14일 공무원과 군인 20명이 힘을 모아 예천군 일원 홍길동(88)씨 가구 등 26가구 화목사용 농가에 전달됐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숲 가꾸기 사업에서 목재로 수집하고 남은 나무를 모아서 토막 내고 쪼개어 겨울철에 난방용으로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는 화목농가에게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화목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줌으로써 탄소배출을 저감 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눴다. 화목을 전달 받은 홍길동씨 등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추운겨울 땔감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국유림과 전투비행단에서 화목을 전달해줘 올겨울은 땔감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희 소장은 “사랑의 땔감이 겨울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면서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이천식 서장이 직접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다중이용 낚시어선을 방문하여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낚시어선 이용객이 많은 지난 주말 삼척 장호항을 직접 찾아 출항하는 낚시어선 선장 및 승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낚시어선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을 때는 지체 없이 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해해경은 관할 구역 내 다중이용선박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꾸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우수 과학수사 전담요원을 선발했다. 서해해경청은 사건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과학수사 전담요원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해해경청 소속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에서 과학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 총 19명이 참가했다. 경연종목은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문의 종류, 분류법 등에 관한 공통 필기평가와 함께 지문자동검색시스템(AFIS)을 이용한 평가지문의 신원 특정(1분야), 지문 현출의 명확성과 지문자동검색시스템에 등록된 지문과의 일대일 매칭(2분야) 등의 실기평가로 이뤄졌다. 경진대회 결과 1분야에서는 군산해양경찰서 최상철 경장이, 2분야에서는 완도해양경찰서 성슬미 경장과 여수해양경찰서 한현수 순경이 우수 과학수사 전담요원으로 뽑혔다. 이들에게는 지방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과학수사 전담요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 초동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과학수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울릉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 새벽 00시 5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흉통 및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환자 A씨(여, 60대)가 급성 심근경색을 보여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저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저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1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늘 새벽 00시 49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해 오늘 아침 7시 12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동인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 등의 악 기상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며, “기상이 불량하더라도 24시간 상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