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의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되는 11월 8일부터 정부 합동으로 경유차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에 대해 매점매석 행위 등의 불법 유통 점검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요소 수출 제한조치로 촉발된 수급 불안의 상황에서 매점매석행위 등의 시장 교란행위를 막고, 불법 요소수 제품의 공급·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할 것임을 밝혔다. 요소수 점검에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은 요소수 제조기준 적합 여부 등을 담당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요소수 가격의 담합 여부를 담당하는 광주공정거래위원회, 요소수의 입고·재고·출고 현황이나 매입·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는 광주국세청 등이 포함된다. 특히, 단속에는 총 4개조 15명(영산강유역환경청 8명, 광주국세청 3명, 광주공정위 1명, 광주·전남경찰청 3명)의 인력이 투입되는데, 특히 경찰청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현장 조사과정에서 적발된 위법사항을 즉각 수사함으로써 합동단속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단속 대상이 되는 업체의 수를 약 1천 여개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단속의 성과를
▲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석보면 두들마을 석간고택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혼례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입암면 신랑 정웅재(43)씨 세바라(여.29.우스베키스탄)씨, 석보면 신랑 우성영(46), 응웬프엉유이(여.24.베트남)씨 등 2쌍에게 전통혼례식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합동혼례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신부 측 가족을 대신해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 측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함께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했다. 전통혼례를 치룬 우즈베키스탄 신부 세바라씨는 “이국 만리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한국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치룬 것이 일생에 가장 아름답게 남을 추억이 될 것이 전통혼례식을 치룬 만큼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밝은 미소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형욱 회장은“오늘 혼례식을 올린 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지역
▲영주퐁기초등학교 축구 킥오프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풍기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6일과 7일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에서 2연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에서 퐁기초는 경주시민FC 클럽팀과 문경 히어로즈FC 클럽팀을 누르고 2연전을 승리했다. 7일 일최된 문경 히어로즈FC 클럽팀과의 최종전에서는 졸업을 앞둔 6학년 이동인 선수가 득점하는 등 2:1으로 승리해 멋지게 대회를 마무리하며 70년 역사의 풍기축구를 자랑스럽게 했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경주 시민FC 클럽팀과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하였는데,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해 연습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승리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풍기지역 학부모 및 지역민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 경북권역대회는 지난 4월 24일 시작해 7일까지 진행돼 경북의 9개 학교 및 클럽팀 참가해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발굴하고 축구저변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축구대회이다. 풍기초는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3주간 학생들은 원격
(대한뉴스김기준기자)=무주군이 자동차 매연에 대한 저감 효과가 있는 요소수 안정적 공급에 길이 열렸다. 무주군은 8일 요소수 생산 업체인 (유)아톤산업과 무주군 관내 요소수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은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와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가 참석했다. 요소수는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경유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협약 내용은 △무주군 관내 요소수 유통량 우선공급 및 확보 △공공기관 경유차량 요소수 우선 공급 △(유)아톤산업 요소수 생산을 위한 행정지원 △요소수 수급안정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군과 (유)아톤산업은 이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요소수 업체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무주군은 요소수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공급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무주군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활한 요소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대한뉴스김기준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선수 및 선수경력자들의 진로를 위한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대비반 운영 및 실시간 온라인 진로역량교육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선수들의 제2의 삶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진로 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총 2,925명이 실시간 온라인 교육(ZOOM)에 참여했다. 이번 11월 8일부터 12일(5일간)까지 진행되는 스포츠지도사 과정은 2022년 필기 대비반으로 기출문제 풀이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한다. 총 5과목으로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심리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상 예방이나 통증 관리를 위한 테이핑 기술, NCS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문제 풀이 등 실제 구직 또는 재직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스포츠 행정 분야의 재직자로부터 직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현직자 직무특강도 계획 중에 있기에 스포츠 행정에 관심이 있다면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운동선수 및 선수경력자들을 위한 진로역량교육은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elfare.sports.or.kr/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이영상)은 2022년 3월 9일(수)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수)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1년 11월 9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북경찰청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11월 9일(화)부터 도경찰청 및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공무원 선거 관여, ④선거폭력, ⑤불법 단체동원을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여 sns등을 이용한 불법 선거에 대해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2022년에는 양대선거가 잇달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와 영주시연합사업단는 6일 부석사 입구에서 영주생강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부석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강과 햇사과 무료 증정 등 판촉홍보로 생강가격 폭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해 영주생강의 소비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연합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영주시 생강재배 농가는 620여가구, 생산량은 연간 2400톤으로 지난해 1870톤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수매가는 지난해 20kg당 8만원에서 올해는 5만7천원으로 20~30% 폭락해 거래가 축소되고 풍년으로 인한 수확량 증가와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수급 차질 및 인건비 부담 등의 영향이 더해져 지역 생강 재배농가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영주생강, 영주사과 등을 홍보물로 포장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나눠줬다. 김덕조 유통과장은 “생강의 출하시기에 가격폭락에 힘들어하는 지역농가들을 위해 이번 생강 소비 촉진행사를 마련했다”고했다. 이어 “향후에도 영주시청 1000여명의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생강 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동양대는 5일 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예정자에게 간호사 휘장을 수여하며 격려해주는 간호사 휘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간호사 휘장 수여식은 4년간 간호학 이론과 100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을 모두 마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간호사 휘장을 수여해 간호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식행사로 동양대는 9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 예비간호사 60명은 학과장인 김주연 교수를 비롯한 지도교수로부터 영광과 명예의 상징인 간호사 휘장을 수여받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예비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어받아 배우고 또 배워 환자들에게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겠다.”며 굳게 다짐했다. 김주연 학과장은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며 일생을 의롭게 살려는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간호사 휘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고했다. 이어 “간호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 하겠다”고 말했다. 동양대 간호학과는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
(대한뉴스김기준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어려운 관광 여건 극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 지역을 방문해 관광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급 받은 바우처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단양구경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양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과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별별스토리관 패키지 이용객, 단양관광 기념품 구매고객에게는 바우처가 증정된다. 또한 지역 내 숙박시설인 소노문 단양, 단양관광호텔과 소선암·대강오토캠핑장, 천동·다리안관광지 숙박객을 대상으로도 객실당 1매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김숙희)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4일 자원봉사자 26명이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54명을 모시고 일일 효나들이를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효나들이는 먼저 알프스하동 영화관에서 영화 단체관람을 한 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조를 나눠 화개면 녹차밭, 악양면 동정호 등 하동의 유명 관광지를 돌며 하동 투어를 했다. 효나들이를 준비한 김숙희 회장은 “코로나로 작년에도 조를 나눠 레일바이크 체험과 평사리 투어를 했는데, 마침 하동에 영화관도 생기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돌아가 기쁜 마음에 영화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일정은 빠듯했지만 모두가 보람찬 마음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효나들이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의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평소 나들이를 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사천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동서금·벌용·향촌)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조영훈 회장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8대 사천시의원으로서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는 물론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2건의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에서는 11. 4.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및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마을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번기에 어르신들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농기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급증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 마을버스 정류장, 벼수확 및 양파 파종농장을 찾아가 밝은 옷 입기, 일몰 전 귀가하기 등 홍보하고 경남청에서 지원한 형광팔토시를 나눠 주고 경운기 전용 대형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을 하였다. 한편 함양경찰서에서는 상림공원 ·함양초 ·동문사거리 등에「보행자 많은 곳, 안전운전 하세요!」플래카드를 게첨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로 마을앰프 방송을 활용하여 농기계 적재함 탑승금지, 일몰 이후 운행자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밀양아리나 11월 토요극장이 ‘창작의 달 – 공연예술도시, 밀양’을 주제로 한 달 동안 열린다. 11월 창작의 달 주제와 맞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실험극, 변검과 마술쇼, 환경연극, 팬터마임 등 창작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한다. 첫 작품인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은 6일 오후 2시에 스튜디오1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창작집단 발바닥>이 준비한 청년실험극으로 한 기자가 버지니아 그레이에 관한 책을 집필하며 그녀라고 주장하는 세 명의 유령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변검 공연과 마술쇼 ‘마술에 빠지다’가 준비됐다. 변검은 중국의 전통극 중 하나로 연기자가 얼굴에 쓴 가면을 순식간에 바꾸는 마술과 같은 공연이다. 변검술로 유명한 구본진씨가 준비한 무대이며 이전에 접하지 못한 이색적인 공연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검 공연 후에는 마술체험과 마술쇼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20일 오후 2시에 공연되는 ‘작전명 통조림두목 만들기’는 <경산연극인협회 교육연극팀>이 준비한 환경연극이다.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상화학사고 방제능력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해상에서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번이 10회째다. 서해해경청은 오는 8일 여수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9일 군산서, 10일 부안서, 11일 목포서, 12일 완도서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경찰서별 현장 순회방식을 선택했다. 경연종목은 해상화학사고 물질정보 파악, 대응전략 수립, 개인 보호구 착용절차 준수 및 상태 등 해상화학사고 상황처리 훈련과 대응장비 활용능력 등이다. 경연대회에서 우수 경찰서로 선발되면 해양경찰청 표창이 수여된다. 김만중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방제능력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대표하는 선현들의 정신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 5일 오후 2시 3층 공연장에서 강승제 함양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문화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의 정신(Ⅱ)’이라는 주제로 제17회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대면·비대면 병행 행사로 진행되었다. 앞서 문화원은 지난해 함양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개암 강익, 옥계 노진 등에 대한 함양의 정신(Ⅰ)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일로당 양관, 구졸암 양희, 서계 양홍주, 진우재 양황 등 함양의 정신(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김윤수 함양문화원 부원장의 사회로 정용건 교수(강원대 국어국문학과)가 ‘일로당(逸老堂) 양관(梁灌)의 삶과 문학’, 권진옥 교수(단국대 국어군문학과)가 ‘‘졸(拙)’을 통해 본 구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