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칠곡 가산면 소재 ‘칠곡 가산바위’가 지난 9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재로의 명승은 경관성, 인간상호 관계성, 역사성 등의 종합적 가치가 충족돼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칠곡 가산바위’명승 지정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조사, 지정예고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경북도와 칠곡군의 긴밀한 협업으로 가능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16번째 명승을 지정받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가산바위는 17세기 관찰사가 가산산성을 조성할 때, 이 바위를 산성의 일부로 포함시켜 쌓은 것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잘 보여준다. 정상에 서면 영남대로와 대구의 지세가 한눈에 보이고, 주변 수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우수한 전망에 대한 기록이 있고, 1899년 발간된 ‘칠곡부읍지(漆谷府邑誌)’에는‘칠곡 3대 경관’이라 묘사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승으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포항 내연산 폭포’와 이달 초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이 문화재로 지정예고 돼 한
(대한뉴스김기준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엑스포를 널리 알릴 공식상품화권자를 모집한다. 공식상품화권 사업은 인삼엑스포의 공식휘장(로고와 마스코트)을 이용해 특정 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조직위는 사업 권리를 부여하는 대가로 휘장사용료를 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엑스포 회장 내 기념품 판매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식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완구류, 의류, 문구류, 가방류, 생활용품 및 잡화류 등 총 6개 품목군이다. 참여자격은 캐릭터나 기념품 제조업 또는 도, 소매업, 캐릭터 라이선스업 등 관련 업종 기업이 대상이다. 조직위는 오는 23일까지 엑스포홈페이지 등에 공식상품화권사업자 모집을 공고하며, 사업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www.ginsengexpo.org)와 온비드(www.onbid.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상품화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업체 선정을 통한 다양한 굿즈 개발로 인삼엑스포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양군은 민족 고유명절 추석을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따라서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실시되며 군은 매년 2차례 이상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총 21개의 축산물 판매업소와 달걀 선별 포장업소 등에 대해 자체 및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원산지 표기 위반, 유통기한 경과, 시설기준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 부정 축산물 유통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신재성 농업축산과장은“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은 투명한 유통, 관리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불신이 전혀 없는 청정한 지역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돝섬유원지 내 편의시설에 대해 유상사용·수익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마산합포구 돝섬유원지 입구에 자리한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 1층 편의점(65m²)이다. 사용자로 선정되면 사용허가일로부터 1년간 돝섬 내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 예정 가격은 861만1000원으로, 부가세 별도다. 입찰은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한다.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내 공유재산(편의점) 유상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검색해 입찰서를 내면 된다. 낙찰자는 24일에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www.changwon.go.kr)에 접속 후 고시공고-입찰공고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돝섬의 ‘돝’은 돼지의 옛 이름으로 섬 모양이 돼지와 누운 모습과 닮았다 해서 돝섬이라 부른다.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13만여 명이 돝섬을 방문했다.
▲9. 10. (금),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제3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가운데)과 대학원생 우수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9월 10일(금)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 중회의실에서 「제3회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한국장학패널 학술대회는 한국장학재단이 실시한 한국장학 패널조사자료를 기반으로 학자금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학자금 지원성과를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과 수상작 논문 내용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진행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고등교육분야 신진 연구자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주최하였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1편)으로는 주란(인하대) 씨의‘부모의 학력과 가구소득이 자녀의 희망 급여 수준에 미치는 영향: 한국장학재단 서비스 이용의 조절효과’가 선정되었다. 우수상(2편)에는 민동환·조진희·안새별(고려대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 서각동호회가 회원들의 작품을 청사 내에 전시하며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이 있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동호회는 지난 10일부터 회원 10여명이 지난 1년 동안 점심시간과 휴일 등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20여개의 작품을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커다란 황소 두 마리가 근육질을 자랑하며 싸움하는 ‘소싸움’(백하운 작) 작품을 비롯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의 본질을 묻는 ‘幸福’(윤병두 작) 작품 등이 전시됐다. ‘서각’이란 글과 그림 등을 나무판 등에 끌과 창칼 등으로 새긴 전통공예로 서해해경청은 지난해 6월부터 직원들의 취미활동 장려 및 이를 통한 직원 간 소통·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동호회를 지원했으며, 그간 정배균 서각명인을 초빙해 강습을 진행했다. “나무판을 다듬고 구상한 도안을 이 판위에 붙여 오리고 파내면서 망치질을 수없이 반복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서각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백하운경감은 서각은 우리의 조상들이 예로부터 행해온 취미활동이자 전통예술 활동이라며, 서각활동을 한 이후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많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에서는, 2021. 9. 13.(월) 13:30경 서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날,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全 학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범죄예방 교육 강의로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였다. 최근 이슈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 신종 학교폭력 등 피해사 례 중심으로 교육진행 및 신고요령,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함양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선제적 학교 폭력을 차단하고 초·중·고등학교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 해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하여금 직접 찾아가는『범죄예방교 육』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소재한 ㈜오그래 농업회사법인(대표 장종현)이 2021년 하반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병환 성주군수가 13일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축하했다. 성주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종업원의 관내거주비율,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각 2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지역발전 우수기업 인증서와 근로복지사업비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변화하는 식사 문화에 맞는 간편한 그래놀라 제품과 다양한 간편식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물량 주문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오그래가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좋은 브랜드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오그래는 귀리를 주원료로 사용한 “오그래퐁” 제품이 온라인과 공동구매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올해 초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올리브영 입점을 진행하였고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판매 200만 팩을 달성하게 되었다. 온라인 매출 및 미국, 홍콩 지역으로의 수출, ㈜대상라이프 사이언스 외 다양한 ODM 업체의 제품 개발 및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8월 현재 ㈜오그래의 누적 매출은 작년 연매출과 유사한 수준까지 달성
황병직 경북도의원(영주)이 SK머티리얼즈와 경북도, 상주시가 배터리 생산을 위한 신소재 공장건립 관련 MOU 체결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영주시청 앞에서 상주 투자를 반대하는 집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당장 SK머티리얼즈 사장을 만나 내일 있을 MOU 체결을 중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SK머티리얼즈는 사죄와 함께 영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상주투자 이유를 설명하라!" 그러면서 황 의원은 "이번 사태를 막지 못하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 어떤 직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더는 이 일을 갖고 정치화해 분열을 조장하는 여론몰이도 중단하라"고 배수진을 쳤다. 황 의원은 "SK머티리얼즈는 영주에 투자해야 하고 시민들은 이를 요구할 자격이 있다"며 "이 기업이 생산하는 모노실란, 산불화질소는 툭수위험가스로 이 가스가 유출되면 시민의 생명과 자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영주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담보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SK머티리얼즈가 몇 억원의 부지 매입비 때문에 상주 투자를 결정한 것은 영주시민들을 헌신짝 버리듯 버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의원은 장 시장과 집행부를 겨냥해 "기업 입장에선 상주가 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오전 10시30분 마산합포구 해운동 ‘태풍매미 추모공원’에서 태풍 매미 희생자 18주기 추모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장학사업회장, 김수권 태풍매미유족회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태풍매미 추모장학사업회가 지역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는 추도사,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3년 9월 12일 몰아친 태풍 ‘매미’는 역대 태풍 기록은 물론 수많은 기상기록을 갈아치운 가을 태풍이다. 특히 마산지역에는 해일로 인한 해안저지대 침수로 18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시는 해마다 침수되는 이곳에 서항 배수펌프장을 작년에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올해는 서항지구 및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우신 유가족분들께서 장학사업까지 펼치면서 슬픔의 기억을 희망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태풍 ‘매미’와 같은 고통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10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예천사랑 모바일상품권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회복시키고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확대 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10만 원 이상 사용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 2만 원 인센티브를 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며 당첨 결과는 10월 4일 앱과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이번 이벤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입할 때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내역, 잔액 등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동양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원서접수는 창구·우편접수 및 인터넷접수로 10일 0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접수한다. 동양대는 올해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89.4%인 889명을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간호학과(정원외 제외)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대해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학생부 60%에 면접 40%를 더해 선발하는 면접 전형으로 선발하며, 면접은 줌앱을 활용해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6회까지 복수 지원과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1일(수능최저 미적용), 12월 14일(수능최저 적용)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영주캠퍼스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 동두천캠퍼스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수시 합격자 전원에게는 기숙사 입주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양대학교 입학홈페이지(http://ipsi.dyu.ac.kr)와 동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
(대한뉴스김기준기자)=울릉크루즈는 16일 오후 2시 영일만항 선착장(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865)과 선상에서 취항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시장, 울릉군수 등 기관장과 경제계, 관광업계, 주민 등 초청 인사를 모시고,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로 한정된 인원만 같이한다. 지난 9월 6일 울릉도 사동항에서는 울릉도 개척사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온 울릉도 주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고맙고 기쁜 일 이 현실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2만 톤 급 카페리 여객선 울릉크루즈가 취항 시범 운항으로 사동 항에 입항한 것이다. 전장 170M, 폭 26M, 9층 19,888톤 울릉크루즈는 상시성, 정시성, 쾌적성을 유지한다. 울릉군민 교통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해관광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경쟁업체와 지역 간 상생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게 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이 소백산 새밭 송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소백산국립공원으로부터 송이 채취 허가를 받아 마을 공동으로 송이를 채취해 판매하며, 얻은 수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백산 송이는 그 깊은 향을 인정받아 이웃 나라인 일본으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올해는 적당한 강우량으로 인해 최고 품질의 송이가 채취되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가을 산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산 송이와 능이를 등급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며 “구입을 원할 경우 마을을 방문하거나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세청 공무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기획재정위원회)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선 세무서들에서 직장 내 갑질, 음주 폭행과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 해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경 강원도 A세무서에서는 직원들이 관내에서 술을 마시다가 개인사로 시비가 붙어 직원 B 씨가 세무서장을 폭행,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세무서장은 얼굴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다. 국세청은 이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은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라며 거짓 해명도 했다. 국세청 직원들의 기강해이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평소 서예가 취미인 C세무서 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성 세무직 공무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기도 했다. 해당 공무원은 국세청 내부 익명게시판에 “세무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직원들을 불러 먹을 갈게 하고 있는데 이것이 올바른 행동이냐”라고 국세청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이 글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글이 삭제되었다. 지난 2월에는 D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3명을 다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