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도내 3급지 경찰서 소속 지역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중심지역관서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경남경찰청 하동서 순찰차 사건 이후, 3급지 지역관서의 분산된 인력을 집중하여 예방순찰 증대와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중심지역관서는 지역경찰관서 2개소 이상을 묶어 ‘중심지역관서’ 및 ‘공동체지역관서’로 개편하는 운영체제로, 순찰인력 집중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및 현장대응력 강화와 지역경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북에서는 ’21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중심지역관서에는 인력과 순찰차, 장비 등을 집중 관리·운영하여 통합 관할 내 112신고 출동 및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공동체지역관서에서는 파출소장이 계속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내 각종 민원 접수·처리, 주민 의견수렴, 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수행한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울진·예천·청도·봉화경찰서에서 중심지역관서를 추가 도입하게 되면서, 도내에는 중심지역관서 57개소와 공동체지역관서 84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경찰관계자는 “중심·공동체 관할 여부와 관계
▲국민의힘 세종시당 2024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세종시당(시당위원장:이준배)은 오늘 26일(목) 11:00 8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이준배 시당위원장, 임태수 수석부위원장, 조혜형 부위원장, 김충식 시의회 원내대표, 한선동, 신병삼, 유남주 전국위원, 구본수 중앙위원회 세종연합회장, 김건중 실버세대위원장, 윤지성 인재영입위원장, 김광운 지방자치위원장, 김학서 노동위원장, 홍나영 홍보위원장, 곽효정 청년위원장, 임영학 디지털정당위원장, 양진호 대외협력위원장,, 류윤주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 시당위원장 및 주요당지가 인사말씀에 이어 시당 주요활동을 보고하고 당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추가 인선 당직자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시당은 당의 홍보 및 소통강화를 위해 대변인단을 구성중에 있으며 오늘 대변인으로 남형민(54세, 現 노무사) 前 세종시당 노동위원장과 이상은(21세, 現 대 학생) 現 세종시당 대학생위원장을 추가로 선임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작금의 정치적 상황이 혼란스럽고 녹록치 않은 상황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대한뉴스 김기준)=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일반 상품권 보유 현황 자료(지역사랑상품권 제외)에 따르면 해피머니 상품권을 약 1억 7천 7백만원 가량 보유하고 있으며 환불 조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이커머스 기업 티몬에서 무기한 정산 지연을 선언하면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여파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8월까지 판매대금이 묶인 피해자만 5만 4천 명이 넘고, 최근 발표된 정부 추산 피해액은 1조 4천억에 이른다. 또한 이번 티메프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해피머니 상품권과 일부 온라인 상품권은 현재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해피머니 상품권의 경우 티메프에서 액면가 대비 7~10% 가량 할인해서 판매해왔는데 티메프가 정산금 지급을 멈추면서 그대로 휴지조각이 된 것이다. 현재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지난 8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상태고, 6월 말 기준 채권액은 약 3천억원 규모(상품권 미지급금 1700억원, 예수금 약 1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상품권 보유 현황 자료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은 25일,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범정부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연평균 약 6천 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찰에 의해 적발된 불법촬영 범죄 건수는 총 29,073건에 이르며, 연도별로는 ▲2019년 5,762건 ▲2020년 5,032건 ▲2021년 6,212건 ▲2022년 6,865건 ▲2023년 5,202건으로 집계되었다. 불법촬영 범죄는 중대한 성범죄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성폭력처벌법(제1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주변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물이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로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경찰청 등 범정부 TF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불법촬영 범죄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불법촬영 성범죄가 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홍준표시장은 24일 대구경북예산협의회에서 ‘신공항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을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인 SPC 구성으로 추진하면 기형적인 금융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사업전환의 이유이다. 홍 시장이 SPC를 포기하게 된 것은 사업성이 없어서 민간기업들이 SPC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업성의 핵심은 분양수익이다. 후적지 개발사업 이후 미분양과 부동산 침체 등 토지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태에서 민간기업이 참여를 꺼리고 있다.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성공열쇠는 기업유치 등 일자리창출과 연계해야 하지만 대구시는 그에 대한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대로 제시한 바 없다. 그러니 기업들 참여가 주춤했던 것이다. 대구시는 후적지 개발에 앞서 사업성 문제를 시민과 기업들에게 확실히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홍준표시장은 SPC 구성이 되지 않는다면 공영개발로 사업방식을 전환하겠다고 하더니 화물터미널 입지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경북도와 의성군에게는 떼쓰는 이익단체로 간주하면서 사업위치를 바꾸겠다고 으름장이나 늘어놓고 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업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하면서 공자기금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 갑) 축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과 국내 대표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이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스타트업 토론회를 열었다.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코스포 회원사 2,34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안을 진단하고 성장에 필요한 정책과 대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종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지금 스타트업계가 많이 어렵다며“문제는 돈맥경화다.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돈맥경화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스타트업계 초기 기업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맨주먹일 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2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기업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비전에 따라 투자와 아이디어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21대와 22대 국회 1호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0년 6월 처음 발의한지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세종지방법원이 2031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2027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준공이 예상됨에 따라, 입법·사법·행정 ‘명실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되는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수도권 초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저출생 등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탄생한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다. 세종시의 인구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세종으로 이전한 행정·공공기관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법수요 역시 증가해 세종지방법원 설치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점점 높아져 왔다. 세종지방법원이 들어섬에 따라 대전지방법원의 부담이 완화되고, 세종시민이 양질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현 의원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기까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세종지방법원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추석 연휴기간 이후 일상에 복귀하여 회식 등으로 인한 숙취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내권 음주운전 다발 지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TG·관광지 등 시외권 주요 진·출입로에서도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8월 기준 출근시간대(6~10시) 음주운전으로 검거된 운전자는 총 181명이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이며, 단 한 번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 범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온달문화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 전통 방식의 화려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임팩트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5시 30분,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는 손태진, 에녹, 조항조, 한혜진,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진조크루의 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돼 있다. ▲홍보 포스터와 지난해 온달문화축제 5일 오후 7시에는 박상민, 민지, 황우림의 시원한 무대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축제는 고구려 테마존, 고구려 복식체험 등 기존의 전통적인 프로그램에 더해 고구려 저잣거리 재현,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24일 세명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정폭력 예방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대학교,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함께 하였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폭력은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음료를 섭취하기 전 성분 확인을 통해 마약 성품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약 진단키트를 배부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성범죄 예방 안심 소식지를 배부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4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2의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사업이 국가적 차원에서 새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는 성장이 멈춘 경남 내륙지역 특히 밀양처럼 성장동력이 필요한 곳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는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 2의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는 지난 대선 당시 공약이었지만, 사실상 추진되지 않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8월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위해 대표발의한 「물환경 보전법」이 당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조가 심한 낙동강을 지금 상태로 장기간 방치했다가는 800만 주민들에게 식수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토정보공사 함양지사 사랑의 집 지어주기 무료측량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지사장 정필성)는 25일 오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지어주기 대상자로 선정된 백전면 문 모씨(63) 주택 신축현장 무료 측량을 진행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문 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서 자원봉사협의회 사랑의 집 지어주기 대상가구로 선정되었다. 측량에 참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관계자는 “국토정보공사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자원봉사협의회장은 “국토정보공사, 건축사협회와 같은 관내 기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무료측량은 함양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 대한건축사협회 함양지회간 지난 2014년 업무협약 이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수릉원, 가야의거리, 대성동고분군,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 때 단체복을 착용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행사 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 등 축제 전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발대식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송조 부회장과 배정숙 부회장이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하고 축제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근무 요령과 실종아동 발생 시 대책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류동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자사 한분 한분이 김해시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기념 사진 홍태용 시장은 “자원봉사자 없이는 가야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소위를 통과했다.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26일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에 이어 세종지방법원 설치까지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입법·사법·행정 3부를 갖춘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성큼 다가가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저출생 등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다. 행정수도 완성의 길 위에 있는 세종시는 인구와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세종으로 이전한 행정·공공기관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법수요 역시 증가했다. 현행법상 세종시에 시·군법원만 존재하고 있고, 대전지방법원이 충청권 전체를 관할함에 따라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대전지방법원 접수건수가 2022년 125만 9,000건으로 대폭 증가해 전국 지방법원 평균인 79만 4,000건보다 46만 5,000건 많다. 대다수 중앙행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국회 국방위원회)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직도 매각이 안 된 반환 미군기지의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방부에서 처분대상 기지로 관리 중인 반환 미군기지는 총 47개소이며, 그중 지금까지 반환이 완료된 기지는 40개소에 해당한다. 하지만 반환 이후에도 매각 상대를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기지는 절반인 20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기지 20개소의 면적은 총 52.375㎢(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넓이 2.9㎢)가 18개나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다시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인 11개 기지는 반환 이후로 10년 이상이 경과한 상황이다. 이들의 면적은 49.13㎢로 매각 진행 중인 전체 기지의 93.8%를 차지하고 있어 이른바 ‘악성 재고’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매각이 안 된 기지 중 가장 오래된 기지는 지난 2005년 9월 반환된 경기도 소재의 동두천 짐볼스 훈련장, 포천 와킨스 훈련장(일부), 양주 모빌 훈련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