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선 의장(국민의힘 진교·금남·금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의회는 지난 1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강대선 의원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영섭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민경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하인호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강대선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자 진교·금남·금성 지역구 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강대선 신임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의원 한분 한분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여 의정활동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며, 의장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동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 선출된 의장단은 하동공원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장학재단,경상북도 업무협약식 체결 사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1일(월),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주민등록상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경상북도에서 초입금을 지원(1인당 100만원 한도)받고, 약정 후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어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과 기준 등 세부내용은 향후 경상북도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된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많은 경상북도 청년들에게 신용회복의 시작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청년들의 상환 부담 경감 및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한국도로공사 면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일,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함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며 첫마을(가람)IC 설치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교통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며 “세종시 접근성 향상과 시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첫마을IC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따라 도시가 확장되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남세종IC, 서세종IC, 정안IC, 남청주IC 등 주변의 IC가 모두 도심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정부부처·유관기관이 들어서면서 발생할 미래 교통수요와 시민 교통 편의를 고려하면 첫마을IC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면담에서 김종민 의원과 최민호 시장, 함진규 사장은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최민호 시장과 함진규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부처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김종민 의원이 그 역할을 맡아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6. 28.(금), 안동 송현동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에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최근 안동경찰서는 무인점포나 빈집, 범죄예방 시설이 없는 경작지 등을 대상으로 절도 피해에 노출 되어 있는 것을 선제적으로 예방 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현동에 새롭게 개업하게 된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인근의 우범지대를 발견, 점검과 평가를 통해 이동형 CCTV 설치 장소를 지정하여 설치 하게 되었고 불안감을 호소하던 업주는 “무인점포를 새롭게 운영하게 되어 하루하루 불안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이 커져 갔는데 빠르게 해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을 전했고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절도 피해 불안을 호소하는 모든 안동시의 시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이동형 CCTV를 설치함으로써 그 불안감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김해경전철(주)(이하 BGL)은 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김해경전철 강당에서 홍태용 김해시장, 강석곤 BGL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동 차량기지 내 임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전 과업에 대한 검토 내용과 BGL 제시안, 용역사 검토안과 추진계획 등 참석자와 용역사 간 검토 방향에 대한 토론과 의견 도출의 시간을 가졌다. 안정성과 건설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기본설계 용역이 내년 마무리되면 설치 가능 유무가 결정될 전망이며 총 용역 기간은 1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차량기지 내 임시승강장 설치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용역을 도출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홍태용 시장이 그동안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여있던 삼계동 정식역사 신설을 대신해 사업비를 대폭 줄인 임시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과 경남공예품대전 수상자와 단체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는 제54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판로 개척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 김해시는 총 58명이 출품해 21명(대상 1, 은상 3, 동상 4, 장려 3, 특선 1, 입선 9)이 개인상을 수상했고,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지난 2000년부터 25년 연속 최우수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은 김해 가람도예 주은정 작가의 ‘가야의 전설’이 받아 공예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백토를 판상 기법으로 제작해 초벌과 재벌을 거쳐 금리작업으로 마무리했고 김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파형 동기 작품을 문양에 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선 이상 수상자 12명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기간 내 전시판매관 우선 전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시 가점 부여, 경상남도 추천 상품 QC 지정 시 우대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1~2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대상을 받은 가람도예
▲조정제 산내면장이 기관단체협의회 회의에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 산내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조정제)는 2일 산내면 소재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면장 취임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신임 산내면장이 참석해 인사말씀, 시정 및 면정 주요 추진사항 홍보, 기관단체별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구증가 시책을 홍보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했으며, 산내파출소장은 7월 근무 체계 개편 사항을, 산내·단장지역 예비군중대장은 밀양 예비군훈련장 폐쇄에 따른 훈련장 변경 사항을 홍보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이번에 산내면으로 발령받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기관·단체 대표님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산내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월29일 ‘2024년 통합역사문화 프로그램’개강식 이후 마을해설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본격화했다. 이번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마을해설사’ 특강을 시작으로 송재식 강사(거제역사문화연구소 교육위원장)의 ‘역사와 마을자산’, 이효진 강사(인절미투어 대표)의 실습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팀별로 구성하여 직접 마을 자산을 찾아 투어코스를 만들고, 시나리오 작성, 스피치 연습 등 적극적인 참여기반의 마을해설사로서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용형 수강생은 “옥포가 산업화 되면서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고, 우리 지역의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려 역사적 가치를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과정으로 지역 정체성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의 콘텐츠 활용을 통한 주민의 자생기반을 마련하여 거제시 도시재생 사업지구별 마을해설사 및 투어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마을투어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거제시 도시재생의 관광 자원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이 될 수 있
▲마천면 농촌지도자회 선진지 견학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 마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윤동수) 27명은 지난 6월 30일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공원과 신안해저유물전시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마천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마천면 농촌지도자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농약 빈 병을 수거하는 등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융복합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이 오는 13일(토) 오후 2시‧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2017년 초연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무용부분 최대 선정작품이다. 2022년에는 더욱 향상된 ‘뉴(NEW)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이며,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으로 연극과 인형극, 발레, 아크로바틱으로 구성된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엄마’로 잘 알려진 KBS성우 송연희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와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발레의 예술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공연장을 찾아주신 군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
▲천사회 회원들 단체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자원봉사단체 천사회 회원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재가복지 50세대에 미숫가루와 설탕 1kg, 단팥빵을 전달했다. ▲여름나기 '건강 한 끼 미숫가루' 전달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와 천사회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떨어진 기력을 미숫가루를 드시며 건강한 기운으로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 가운데 홍남표창원특례시장은 2일 진해구에 있는 독거노인 1세대와 경로당 2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보다 1주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의 이용 실태와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르신들이 폭염과 폭우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다”며 “될 수 있으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경로당의 냉방기 온도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서 건강을 챙길 것과 집중 호우 시 안전한 장소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방문에 앞서 홍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이웃과의 왕래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도록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을 느끼시면 꼭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 확인에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9월까지를 ‘폭염 대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선원, 부산 서구에 백미 지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 동대신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선원(주지 법산당청원스님)은 지난 26일 서구청 복지정책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서구 암남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미열)은 지난 29일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방재단 소속 스쿠버 5명을 포함 총 20여명이 2시간에 걸쳐 송도구름산책로 주변 해양쓰레기를 제거했다. 일부 대원은 직접 잠수해 수중 바닥에 버려진 폐타이어, 플라스틱 의자 등 각종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암남동 자율방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서구의 관광명소인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건 개요,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총경 김명상)는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악성사기 근절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단체에 주어진 사업운영권을 불법 운영하여 장애인단체에 지원되는 국고보조금 5억 8,000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하고, 장애인 수익사업을 빙자하여 피해자 10여명으로부터 2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직 사회복지학과 대학교수 A씨와 MZ조폭 B씨를 구속하고, 사회복지사 C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범행 수법 및 피해 현황, 검거된 피의자 A씨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이용하여 장애인단체에 들어가 MZ조폭 B씨, 노인복지단체 대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을 끌어들여 장애인단체를 장악한 뒤, 2020년경 자신을 장애인단체의 관리책임자로 허위 등록하여 장애인활동지원 국고보조금 5억 7,400만 원 상당을 부정하게 수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 A와 B는 2018년, 2019년경 장애인단체에 주어지는 수익사업 운영권을 사적으로 영위하여 6,000만 원 상당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고, 장애인단체의 공익성을 내세워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를 물색한 후 입지가 좋
▲국립영천호국원 관리과장 박치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뙤약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에 기관단체, 기업체, 군부대 장병들이 해발 250m에 위치한 현충탑 앞에서 옷깃을 여미며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침묵의 시간을 갖는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우리 원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듣는다. 장병이나 봉사단 그리고 학생들은 비석 닦기,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감사한 일이다. 호국원 삼거리에 진입하여 정문을 통과하게 되면 2012년에 건립된 웅장한 충령당 제2관을 맞이하게 된다. 충령당 제2관은 보통의 공공기관 시설에서 엿볼 수 없는 조형미를 자랑한다. 실내로 들어서면 하늘 계단이 개방감을 더한다. 최근에는 가로 3m, 세로 6m의 대형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하여 잔잔한 음악이 깔린 자연경관이 노출되면 삶과 죽음의 공간이 혼재된다. 묘지가 기피‧혐오시설이라는 오명은 자연스레 탈피된다. 우리 원 충령당은 국립묘지 최초로 참배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예전에는 가정에서 주로 제례를 행했으나 요즘은 묘역이나 봉안당에서 포와 과일로 간소하게 지내는 추세다. 충령당 제2관만 하더라도 2만 6천여 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