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전남 도내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48년차 전라남도 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가 지난 5월 29일(수) 호남원예고에서 학생과 교사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 꿈꾸는 농업!, 함께 만드는 미래 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농촌진흥청, 나주 지역 농협, 도의원(이민준, 최명수), 지역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농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도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농도(農道)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농업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과학 영농, 창의적인 스마트 농업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전남이 1차, 2차, 3차 산업을 융복합한 부가가치 높은 6차산업 농업으로 발전하는 데 영농학생들이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전남FFK전진대회는 영농학생 회원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한국의 농업과 중등 농업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농업계 고등학생들의 큰 잔치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전남의 버섯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민 맞춤형 버섯재배(초급)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버섯관련 기초 이론과 표고․복령․큰느타리버섯 등 재배기술, 농가 현장 견학과 6차산업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귀농인 및 재배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2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총 212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일부 교육생들은 실제 귀농에 성공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에서 버섯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제1기 교육을 수료한 최남용씨는 지난 2015년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한 ‘1기 산림소득 분야 전문강사’에 선정돼 현장 견학과 함께 버섯재배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등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강진에서 토마루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김민호(제1기 수료생)씨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참바늘버섯 재배기술을 이전 받아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어, 연구소와 교육 수료생간 원활한 교류 및 소통의 사례를 만들었다. 박화식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3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대표 16개팀(유치부 8팀, 초등부 8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화순 세종유치원과 나주 남평초등학교가 대상을, 함평 자광어린이집,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과 여수 여도초등학교,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25~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대기오염배출 상시 환경감시단 구성 및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직급 상향 등 긴급현안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조직보강 관련 조례개정안을 6월 정례회에 상정한다. 환경지도·단속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에 환경안전관리과를 신설한다. 현 동부지역본부에 있는 7명의 환경관리팀으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 전수조사와 시료채취에 한계가 있어 상시·지속적 환경감시를 위해 상설 전담기구(1과 3팀, 환경관리팀·환경감시팀·환경수사팀)를 보강하기로 했다. 환경안전관리과는 대기오염 배출업소 지도·단속, 위반업체 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도 인력을 보강해 여수산단 대기오염 시료채취, 성분 분석 및 시험성적서 발급 업무를 강화한다. 이와같은 기능 보강을 통해 전남도는 여수산단 등 중점 점검 243개 업체 2,203개 배출구를 전수조사 할 계획이다.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은 기존 과 체제에서 전담 국 체제로 격상한다. 2022년 3월 한전공대 개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주요현안 대응, 중앙정부 협력·교섭 창구 역할, 지역개발 기획·조정 총괄 등을 위해 최소 국(局) 단위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환경안전관리과 신설은 지난 4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1학급 병설유치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추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 병설유치원 375개원 가운데 1학급 유치원 비율이 전체원의 65.3%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유치원이 많다. 이에, 도교육청은 유치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학급 병설유치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49개 거점유치원을 중심으로 167개 병설유치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 협력네트워크 사업은 인근 1학급 병설유치원 간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900만원의 예산으로 49개 거점 및 167개 원의 협력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5월 31일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따로 또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유치원 협력네트워크 거점유치원 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열고 거점유치원 간 정보 및 타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시도 우수 사례 발표자로 나선 전북 익산옥야초병설유치원 김경아 교사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 간, 관리자 간의 관계 형성이 전
전라남도는 ‘청소년, 전남 미래의 주역이다’라는 주제로 ‘2019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31일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다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6개분야(효행․봉사․면학․예체능․장애․국제화 부문) 20명의 청소년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목포대학교 이가림 학생(3학년)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본보기가 됐고, 강진여자중학교 정선우 학생(3학년)은 갈수록 퇴색해 가는 경로효친의 사상을 몸소 실천해 이날 효행부분 청소년 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청소년 동아리에서 밴드, 댄스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아온 숨은 끼를 맘껏 뽐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데 이어, 청소년 멘토 특강,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량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전남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대표로 구성된 ‘2019년 전남학생의회’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도내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주인인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이틀간 운영됐다. 학생의원들은 회의에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속 학교 별 활동내용을 공유한 뒤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둘째 날인 31일 전남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학생생활을 주제로 장석웅 교육감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그 참뜻을 기리기 위해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와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견학을 통해 광주의 용기와 희생으로 얻어진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가슴에 새겼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 학생의원들은 학생으로서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서 지켰으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 하의도와 목포에서 오는 6월 1일과 2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전국 27개 김대중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금번 행사는 2019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상임조직위원장 설훈, 김한정, 최경환)에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1일 목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목포 투어와 “김대중을 말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후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평화콘서트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김대중을 말한다” 평화콘서트에는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2일에는 대통령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조각 들로 새롭게 조성된 ‘천사상 미술관’ 등을 돌아보고 중부권 섬 투어를 마친 후 천사대교를 통해 귀경하게 된다. 군은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흔적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시설 조성과 관련 행사, 신의도의 인권과 평화미술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인들이 찾는 ‘평화의 성지 하의
전남 혁신유치원 원감단이 5월 29일 전남도교육청 6층 소회의실에서 공감과 소통의 리더 5월 모임을 갖고 유치원 혁신 방향과 민주적 리더십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과 소통의 리더’(이하 ‘공소리’) 모임은 도교육청 교육과정과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전남 혁신유치원과 자율혁신유치원 원감을 중심으로 ‘민주적 리더쉽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회원이 구성됐다. ‘공소리’ 회원들은 이날 전남 혁신유치원의 방향과 민주적 리더쉽 역량강화를 위해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혁신유치원과 민주적 조직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토론 방식으로 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했다. 강사로 나선 정혜자 과장은 ‘혁신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문답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열어가는 방식을 강의를 진행해 ‘공소리’ 회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정혜자 강사는 “유치원 혁신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교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 교육과정이 유아 · 놀이 중심으로 개정된다고 알고 있다.”며 “교사가 오로지 수업과 아이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장·원감이 교사를 격려하고 지원해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다”고 역설했다. “수
전라남도는 30일 오전 4시께(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전남도민 4명이 탑승, 이 가운데 1명만 구조되고, 3명은 실종 또는 사망자에 포함돼 있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람선 침몰 사고는 한국인 단체여행객 3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헝가리 승무원 1명 등 34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20명으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사고 소식을 듣고 “희생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유람선에 탑승한 전남도민 4명 중 3명의 생존 등 여부는 구조작업 중인 관계로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먼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이들이 원할 경우 여행사 등과 함께 여권 발급, 항공권 및 숙소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들이 무사히 귀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양배·정창일)는 아프리카 우간다 및 인도 아이들에게 의류·신발, 책가방을 전하기 위해 “선물이 간다간다 우간다” 기부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아프리카 우간다와 인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각 가정에 잠들어 있는 아이들의 의류·신발, 책가방 등 500점을 기부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임자면 여성단체협의회, 임자노인요양원, 외딴섬안골마을, 목포양동교회 등 민간사회단체와 사회복지시설, 종교단체가 적극 참여하여 500점의 기부물품이 모아졌고 임자만났네 마을협동조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작업 힘썼다. 또한 kt기가아일랜드는 물품전달을 위해 국제운송비를 지원해주는 등 현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임자면장 오양배)은 “각계각층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가 도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를 통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3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기성 의원(보건복지환겨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전라남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3년마다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재난 상황 등 불가피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나 회의에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 현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전남도가 도내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목욕탕, 대규모 점포,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와‘1회용품 사용억제 및 무상제공 금지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도록 하여 도민들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민간단체 등에서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전남은 미래 4차 산업의 기술과 해양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산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리나의 대표적인 해양수산도인 전남은 22개 시·군중 여수시 등 16개 시·군이 바다를 접하고 있고, 섬은 2,165개로 전국의 65%, 해안선은 6,743km로 전국의 45%를 차지한다. 어가는 18,871가구, 44,051명으로 전국 121,734명의 36.2%를 점유하고 있다. 양식어장은 전국의 75%, 내수면은 전국의 27%에 이른다[해면:5,464건 120,720ha(해조류 90,636 패류 28,732 어류 등 804) / 내수면:537건 199㏊(뱀장어 115, 미꾸라지 12, 메기 4, 자라 등 68)] 하지만 전국 수산물 생산량 1위이나, 수출은 4위를 기록하고 있고, 대부분의 수산물이 원물 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 2) 김용호 의원 (더민주·강진2)은 30일“전남은 고품질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유통 비중을 늘려 국내 시장 선점 등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지난 1월에
전라남도는 7월 5일부터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은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길이 4㎞에 달하는 광활한 은빛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한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까지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유명 해수욕장이 연달아 개장해 전남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전남에선 매년 54개소 내외의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전라남도는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곳... 전남해수욕장’ 슬로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비교우위 자연환경(섬 해수욕장)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사대교 등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2천165개의 섬이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금년 2월부터 전남도, 도로교통안전공단, 기업체 관계자 등과 합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암 등 국가산업단지 주변 교통 불편 사항 146건 접수해 90건을 개선하고 나머지 건도 개선 할 예정이다.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기업체 관계자와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79회 개최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22회 실시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였다. <영암 대불산단의 경우> “특수차량(트랜스포터) 통행 규제 완화와 화단형 중앙분리 교체”도 추진할 방침이다. 선박구조물을 운송하는 특수차량은 현재 야간(23:00~05:30)에만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주간에는 이동할 수 없어 작업이 완료된 선박구조물을 공장 내 공터로 옮기지 못해 다른 작업을 할 수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간에도 공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시범실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10월부터 시행예정이다. 또한, 특수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는 화단형 중앙분리대(2㎞ 내 41개소, 폭 3m)를 철거하고 철재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광양항의 경우> 컨부두 운송장비 운행로 확보와 이순신대교 구간 과속단속 거리도 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