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학교 모습이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을 기르는 ‘전남형 미래학교’에 걸맞는 공간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최근 ‘2019. 학습자중심 공간혁신 공모사업’을 진행한 결과 교실단위 공간혁신 대상 44교, 학교단위 공간혁신 대상 1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학교는 표준화되고 획일적인 구조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 의사소통을 이끌어내기 힘든 공간이었다. 학습자중심 공간혁신 사업은 학교 공간이 가지고 있는 이런 문제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상 학교를 4개의 유형으로 나눠 선정했다. 우선, 교실이나 특별실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배움공간으로 바꾸는 유형에 15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 유형 13교를 각각 선정했다. 또, 복도나 홈베이스 등을 배움과 쉼,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유형에 16교, 자연친화적이고 자율적인 야외 감성놀이터 유형에 10교를 선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공간으로 바꾸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목포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지면서 경각심을 일깨워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의 종류별 증상과 특징, 예방요령, 개인위생과 단체급식 위생수칙 및 식자재 안전관리방법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사례위주로 전달했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식품관리 능력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해 만반의 대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60차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이종덕) 정기총회에 참석해 향우회원 500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는 500만 수도권 향우의 친목과 화합을 통한 더 큰 향우회로의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김 지사와 서울시장, 서울 강남구청장, 향우회원이 참석하는 등 성대하게 열렸다. 김 지사는 “민선7기가 시작된 이후 11개월간 민박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 도내 곳곳을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앞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한전공대를 발판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벨트를 조성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덕 회장(금호화성 대표)은 “우리 고향 광주․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구국항쟁의 산실로, 외세의 침략을 앞장서 막아왔고, 독재에 항거하는 등 평화와 인권을 위해 앞장서온 고장”이라며 “향우회원들도 조상의 정신을 이어받아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향우회로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광주전남 출향도민 간 소통창구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향우회에 감사드린다”
올 해부터는 목포시에 등록된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훈련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훈련부담 완화를 위해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실시되는 금년도 사이버 교육은 목포시 소속 5년차 이상 대원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방법은 목포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전남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www.jnmb.co.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사이버교육은 1시간 분량으로 객관식 평가 20문항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목포시는 민방위 통지서에 이러한 내용을 담아 민방위대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하였다.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은 추후 하반기 사이버교육 및 연말에 시행되는 비상소집 훈련에 응소하면 되고, 훈련 일시 및 장소는 별도의 통지서가 발부된다 한편, 민방위 대원은 매년 1∼4년차까지는 집합교육 4시간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 1시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보건복지환경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목포5) 전남도의회가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수직적인 ‘갑을’ 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5)은 그동안 계약관계 등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왔던 '갑'과 '을'이란 명칭 사용을 지양하고 상호 대등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는 ‘전라남도 갑을명칭 지양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각종 계약서 등에 갑을 명칭을 사용하는 대신에 당사자의 지위나 성명, 상호 등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고 전라남도 산하기관 및 도 출자․출연기관의 계약서, 협약서 등 모든 문서를 그 적용대상으로 정했다. 또, 도지사가 민간기업 또는 단체 등도 자발적으로 갑을 명칭 사용 지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전 의원은 “갑을 관계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층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계약·협약 당사자 간 대등한 지위 인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남 강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신규 지정된 전남 강소기업이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떻게 전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기존 강소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신규 지정 기업에 전파, 신규 기업에 사업 추진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원받은 전남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을 일궈온 기업인이 전남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고 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된 내용은 조속히 정책화
전라남도는 전통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열어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 10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품평회 종합대상에는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장성 ㈜청산녹수의 생막걸리 ‘사미인주’가 선정됐다. 부문별로 탁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흥 ‘숲향벼꽃 술도깨비’,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사삼주’, 장려상은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가 선정됐다. 증류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성 해월도가의 ‘장성만리소주’, 우수상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선정됐다. 약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담양 ㈜죽향도가의 ‘천년담주’,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하늘담’이 선정됐다. 기타주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복분자’, 우수상에 담양 추성고을의 리큐르 ‘티나’가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총 14개 업체 24개 제품에 대해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 품질인증 획득 여부 등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입상한 전통주는 오는 10월 ‘2019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전라남
동신대학교가 제30회 회장기전국세팍타크로대회 남자 대학부 레구(3인조) 이벤트 경기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학과장 안민주)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레구(3인조) 이벤트 경기에서 대구과학대와 목원대, 경희대, 원광대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신대학교는 지난 3월 31일 제30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의 레구와 쿼드(4인조) 종목 모두 3위 입상의 아쉬움을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보기좋게 털어냈다. 또한 동신대학교는 지난 2018년 3월 제19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쿼드 이벤트 우승 이후 1년여만에 전국 정상에 재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도 동신대학교는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상 전망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동신대학교는 이번 대회 쿼드 이벤트 남자 대학부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주장 최문정(3학년)을 비롯해 조진혁(4학년)·김진현·이승빈·홍성민(이상 2학년) 선수는 대구과학대와의 첫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데 이어 목원대(2-0), 경희대(2-1), 원광대(2-1)에 차례로
신안군장학재단은 5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140명에게 장학금 9천 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접수를 받아 5월 28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우수대학생 15명, 내고장 고등학교 진학 17명, 일반 초·중·고 56명, 만학도 중·고 24명, 다문화가정 초·중·고 28명 등이다. 신안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더욱 노력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재단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 대표 이혁제 의원)는 지난 28일 광양평생교육관에서 광양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만나 대학입시와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구회는 황태식 전남교육청 진로진학팀장의 최근 대학입시주요변화와 전남학생들의 지원 특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시간여 동안 열띤 문답이 이뤄졌다. 광영고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집중질문이 이어져 교육현장에서 고1, 고2, 고3학생들이 각기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혼란스러워함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위한 방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대책, 권역별 진로진학센터 설립 등 직접적인 대입정책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급식문화개선, 방과 후 체험센터 확충 등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연구회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엔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이 참석해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광양출신 김태균‧김길용 의원은 광양지역 청소년 방과 후 활동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의회차원의 노력을 약속했고 구례출신 이현창 의원은 대학입시뿐 아니라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7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학교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장 협의회 및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범 운영중인 10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들이 참석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담양, 해남, 무안, 영광, 장성교육지원청이 공유설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통학차량 배차 업무를 대폭 간소화한 사례가 대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나아가 무안교육지원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Wee센터 상담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우수사례로 공유됐다. 지금까지 일선 학교에서는 현장 체험학습이나 제반 교육활동 시 공문 신청을 통해서만 통학차량 배차 요청이나 Wee센터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시스템 활용으로 각급 학교들이 통학차량 보유 학교에서 미리 시스템에 입력한 차량별 운행계획에 따라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배차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학교당 3~4건의 공문서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나주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한 통학차량 배차나 인력 풀을 활용한 사례도 우
전남지방경찰청 항공대는진도의 한 마을에서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 70대 치매실종노인을 헬기가 공중수색 중 발견해 지상의 수색 경찰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지난 28일 오전 07시경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A(74세. 여)씨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돼 지상에서는 경찰과 마을 주민들이 공·폐가를 수색하고, 공중에서는 헬기 수색을 병행했다. 공중수색은 지상 경찰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과 낭떠러지 부근을 집중 수색 30분만인 이날 16시 50분경 저수지 인근 낭떠러지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항공대는, 지난 4월 11일에도 해남에서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라가서 길을 잃은 실종자를 공중수색으로 3일 만에 발견하여 구조한 바 있다.
목포시가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올해 제1회 추경보다 864억원 증액된 1조 31억원(일반회계 8,983억원, 특별회계 1,048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9일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해 최종 예산 8,105억원에 비해 1,92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올해 제3회 추경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시의 예산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2회 추경(안)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12억원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개최 7억원 △시민 안전강화 7억원 등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8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40억원 △취약계층 아동보호 5억원 △보육 지원사업 5억원 △장기요양 부담금 13억원 △희망근로 일자리지원사업 142억 원 △청년정책추진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 및 관광 체육분야에는 △전국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건립 50억원 △목포야구장 개선사업 1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3억원 △축구센터 기능보강 4억원 △세계마당 페스티벌 1.2억원 △ 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
전라남도 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74개(금 26, 은 23, 동 25)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성적 위주의 줄 세우기식 순위 경쟁을 금지하기 위해 주최측인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 메달 집계 현황과 성적을 산출하지 않아 참가 선수단의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었으며 스포츠를 통하여 우정을 쌓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을 만들어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연의 목적에 충실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데는 학교운동부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조성과 전 장학진이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운동부지도자의 무기계약 전환을 통한 지도자의 근무 안전성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교 운동부에 대한 선제적 행·재정 지원을 한 것을 경기력 향상의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2명의 스포츠심리 상담사가 학교 현장과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선수 대상 1:1 스포츠심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경기 전·후 찾아오는 불안을 해소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실제 경기력 및 성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로워진 포괄안보 차원의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시행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한미연합 군사연습 취소방침에 따라 매년 8월 실시하던 을지연습을 유예하면서 한국군 단독의 태극연습과 연계해 올해 처음으로 5월에 열리는 민관군 합동 정부연습이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기존 을지연습의 전시대비와 함께 대형지진, 테러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대응 연습까지 포함해 위기상황 시 학생보호 및 교육청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27일∼28일은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지진, 원전 방사능 누출 등으로 전국적인 복합재난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대응반 가동훈련, 도상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28일 오후 4시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하면서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됐다. 특히 29일은 사태가 악화되어 전면전으로 확전될 우려에 대비, 충무 3종 사태가 선포돼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대비 연습이 본격 진행된다. 이 날 오후 2시 테러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되며 교육감은 강진교육지원청 연습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위기상황에 대비한 연습을 실제 해 봄으로써 효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