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도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이 참석한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추세에 있고 국내에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공항과 항만 등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파악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와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부대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책이 미흡한 부분이나 지역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도 마련해 정부를 상대로 적극 건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우리지역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예방활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도내 능동감시자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감염확산을 대비, 단계별 감염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의회 예결위원회실에서 이주노동자 인권증진 및 권리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지원하고 있는 민간노동단체, 대학생,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장연주 광주시의원의 진행으로, 이주성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대표의 ‘이주여성노동자 인권실태조사 보고’, 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 소장의 ‘이주인권 가이드라인을 통해 본 이주노동자 실태와 정책 제언’, 박인동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차장의 ‘2019년 이주노동자 실태조사 결과’ 등의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이소아 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동행 변호사의 ‘이주노동자 인권조례 제정 방향’, 정준현 민주노총금속 광주전남지부장의 ‘이주노동자의 조직화의 방향’, 김경호 광주시 노동협력관의 ‘광주시의 이주노동자 지원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광주시 이주노동자 지원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민간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11월 중에는 이주노동자 지원 종합계획을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포식은 국민의례와 축사, 그간 추진과정 영상,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발표, 사업단 출범식, 데이터 공유 및 협력 협약 체결, 광주비전 인공지능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광주시는 다음 목표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 이 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광주는 오랜 차별과 소외로 인한 낙후를 극복해 경제적으로 앞선 도시들을 추월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함은 물론 ‘인공지능 일등국가 대한민국’을 견인하기 위한 중추적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3월 28일부터 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뉴질랜드는 관광업의 특수와 주택·교통·호텔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호황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다양한 국가․민족 출신이 거주함으로써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진출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최적의 시장이다. 호주는 중국의 경기활성화에 따른 원자재 수출로 27년간 경기침체 없이 3%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국가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를 축소하는 정책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필리핀은 최근 5년간 6% 후반 대 성장으로 경기호황이 지속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전라남도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현지 민간전문기관을 통해 바이어를 소개하므로 참가기업은 바이어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마리나 등 다도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줄 기상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날씨 정보 기상 서비스는 전라남도와 광주지방기상청이 협업해 ‘다도해 해양관광산업 지원 융합기상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전라남도는 전국 섬의 65%(2천165개)로 섬 여행객들로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정보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번에 시행된 서비스 지역은 ‘가고 싶은 섬’ 14개소를 비롯해 흑산도, 홍도, 거문도 등 방문객이 많은 5개 섬, 여수, 목포 등에 운영 중인 4개 마리나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기상정보는 6개 분야로 구분해 제공된다. ▲‘섬여행지수’는 비, 바람, 무더위 여부 등 섬 여행하기 좋은 날 정보, ▲‘바다수영지수’는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이밖에 승선체감지수와 갯벌체험지수, 바다낚시 기상지수, 세일링지수 등 각종 정보를 더불어 제공하게 된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지역 기상정보를 미리 제공해 전남을 찾은 여행객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상
목포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67,710필지에 대해 오는 3월 13일까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위성영상 등 각종 자료 확인 및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하여 최종적으로 지가가 산정된다. 최종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 후 4월 14일부터 20일 동안 개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지가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토지특성 및 가격형성요인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061-270-3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에 소화기, 완강기,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부착 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음에도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거나 놓칠 수 있으므로 소방시설 사용법 동영상 QR코드 및 그림형식의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스티커 3종 3,000매를 제작해 부착하고, 사용법을 집중 교육했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적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3일 목포역과 목포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전기장판·화목보일러)안전사용 매뉴얼 배부 및 플래카드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 난방기구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체부가 방한외래관광객 확대를 위해 공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결과 목포시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번 관광거점도시 공모는 지난해 기초지자체 24곳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9곳 중 최종심사에서 목포시와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 등 4곳이 확정 됐다. 관광거점도시는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세계수준의 관광자원과 수용태세를 갖춘 기초자치단체 규모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인바운드 관광객 지역 확산을 목표로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비를 마중물로 지역관광 사업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 500억원과 지자체 부담분 500억원을 포함, 1천억원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가 계획한 관광거점사업은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각종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목포시는 100
2020년도 전국 학생 축구팀이 광주광역시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29일부터 2월8일까지 광주보라매축구장 등 3곳에서 실시하는 이번 동계훈련에는 광주시에 연고를 둔 초·중등 12개 팀 300여 명과 타 지역 20여 개 팀 4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팀 간 시범경기와 훈련을 갖는다. 광주시는 동계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경기장과 훈련용품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감독관, 심판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선수단이 참여하는 동계훈련 개최로 광주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전지훈련을 유치하면 선수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광주에 체류하며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며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국내 팀은 물론 해외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유엔기후변화협약(COP28)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중구·조세윤 공동유치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제1회 한국행사를 전남이 개최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의지를 널리 알리자”고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COP28은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이 열기를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와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 주민들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2019년산 콩·팥 보급종에 대하여 2020년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5품종 198.7톤으로 대원콩 50톤, 대찬콩 20톤, 태광콩 40톤, 풍산나물콩 85톤, 아라리팥 3.7톤이며,보급종 신청 시 콩은 소독·미소독 구분하여 신청 가능하고,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한 농가는 병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자체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파종해야 한다. 신청한 보급종 종자는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포대(5kg)당 콩은 25,510원(소독·미소독 가격동일), 팥은 43,860원(미소독)이다. 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종자 품종별 특성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 또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반입이 금지된 사업장폐기물의 반입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감시요원 6명을 위촉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번째로 위촉되는 감시요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을 받아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가동이 장기간 정지돼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됨에 따라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증원된 주민감시요원은 2월부터 11개월간 2개조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시는 오는 29일 광주환경공단에서 위촉식을 열고, 폐기물 적정관리 등을 위한 청렴교육을 할 예정이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생활계폐기물 전량이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폐기물의 적정 반입을 위해 주민감시요원들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역위생매립장은 지난해 말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시군에서 관리한 여수 신기항, 고흥 지죽항, 장흥 우산항, 무안 홀통항, 완도 당인항 등 5개 소규모 항포구를 지방어항으로 신규 지정해 도에서 직접 관리키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어항은 지난 2017년부터 지방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어항의 이용실태, 어선의 안전 수용률, 어항지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 1월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들 어항은 시군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기반시설이 미비해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 지방어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규모 있는 투자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항 현대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항별 추정사업비는 여수 신기항 70억원, 고흥 지죽항 127억원, 장흥 우산항 164억원, 완도 당인항 147억원, 무안 홀통항 287억원 등 총 795억원이 투입된다. 전라남도는 신규로 지정된 지방어항에 대해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과 함께 어항별로 차별화된 특성을 고려해 해양관광·레저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방
전라남도는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4개 분야 74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말산업은 2000년 이후 정부 말산업 육성방향이 승마산업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승마장 설치, 학생승마체험 위주의 승마산업 기반을 조성했다. 말 사육두수는 738두로 승마인구와 말 관련 업체(조련업, 경매업) 수가 적어 제주도, 경기도 등에 비해 취약한 실정이다. 이같은 분야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말산업 정책에 맞춰 그동안의 승마산업 성과를 바탕으로 바닷가, 해안선, 섬 등 전남 지역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전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승마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6개 세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말 사육두수는 지난해 738두에서 2024년 2천두로 늘리고, 승마시설도 지난해 31개소에서 2024년까지 4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며, 또 유소년 승마단의 경우 지난해 8개소에서 2024년까지 15개소로, 학생승마 역시 연간 1만명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말 사육농가 육성을 위해 ▲말 사육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