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초저출산과 청년인구유출에 대한 통합·종합적 대책마련을 위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2020년에도 확대 추진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달라지는 보육정책 및 제도로 기존 어린이집 운용체계가 맞춤반·종일반에서 기본보육·연장보육으로 변경돼 오후 4시까지는 기본보육이 이루어지고 4시 이후에는 연장보육이 이뤄진다. 연장보육은 전담교사가 배치돼 보육교사의 업무경감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다. 만 3~5세 대상 누리 보육과정은 놀이·유아중심 및 현장 자율성 확대로 개편 시행되고, 어린이집 아동의 등·하원 부모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출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19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올해 하반기부터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이웃사촌간 품앗이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례관리 전담인력과 돌보미 감기·독감 예방접종비(1000명)를 새롭게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원아동에게 간병 등 종합 돌봄을 제공하는 ‘병원아동보호사’를 추가 양성·지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내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경찰청, 광주시의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관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 및 자치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반 운영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접촉자 관리 ▲시 보건환경연구원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자치구 대응 매뉴얼 교육 및 의료기관 대응 강화 안내문 안내 ▲선별의료기관 6곳·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재정비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지역사회 확산 대비 접촉자 격리시설 사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할 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중국 우한시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8일(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비상대책반’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보건(담당)교사들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감염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에도 ‘학생감염병예방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부지침에 따라 각 급 학교에서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증상 여부에 관계없이 등교 중지하고 출석을 인정하도록 안내했다. 또, 각 급 학교의 졸업식도 전 교생을 모으지 말고 가능한 학급 단위로 진행하되, 참석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국을 방문하지 않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도 발열·기침 등 폐렴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지역보건소나 국번 없이 1339번으로 신고하도록 했다. 또, 개학을 맞아 학생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속 직원들과 함께 목포시 산정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목포 우리집(원장 서정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환경정비를 함께하는 등 복지시설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진천 정보과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도 경찰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는 감동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우리집’ 은 어려움을 겪는 아동 6세부터 18세까지 보호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원생 7명, 종사자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전남경찰은 2019년 추석 명절에도 무안 소재 ‘디아코니아’ 요양원을 위문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온도조절 장치가 없고 과열되면 발생하는 복사열로 인해 주위에 있는 땔감 등의 가연물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21일 신안군 압해읍 소재 주택에서 보일러실 일부가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었다. 화목보일러 취급 시에는 ▲가연물과 보일러는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에 주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은 양 투입 금지 ▲주기적인 연통청소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경숙 서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해 작은 불꽃이나 불티도 남기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해 현장의 자율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와 놀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등 맞춤형 유아교육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화) 오후 화순 하니움문화센터에서 공·사립유치원 전임 원장(감), 공립 겸임원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0’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올해 유치원 운영기본 방향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계획에서 ‘2019 개정 누리과정’ 고시로 유아·놀이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변화한 데 따른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유아교육 공공성 및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함께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한다.”는 목표와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4가지 중점과제는 △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유아 △ 자율과 책임의 열정 있는 교원 △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등이다. 우선,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유아’를 위해서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하고,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 365 안전 생활화를 이뤄나가기로 했다. 둘째,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및 송정5일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확산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60여명은 사전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황기석 본부장은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소방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전통시장 화재예방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에서 기초연금 최대금액인 월 30만원을 받는 어르신이 기존 3만8,000여명에서 올해부터는 7만8,0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소득하위 40%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지원 확대는 올해 1월부터 적용하는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기준연금액을 인상하는 시기를 종전 4월에서 1월로 조정하고,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37만원에서 148만원(부부가구 219만2,000원→236만8,000원)으로 인상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 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기초연금 사업비로 총 4,0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월 기초연금은 오는 23일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 도입됐
광주 수완동이 ‘제1호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정환 광주시의원, 김은단 광산구의회 부의장,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원,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장, 수완동 주민자치회장, 수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안전마을’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제1호 안전마을’로 선정된 수완동에 대해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1000만원을 시상했다. 광주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광주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선정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5차례 회의와 현지조사,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며 평가지표 등을 마련했으며, 11월에는 공모를 실시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등 3곳을 최종 확정했다. ‘안전마을’로는 광산구 수완동이, ‘안전학교’는 광주서초등학교가, ‘안전기업’으로는 ㈜디에이치글로벌이 각각 선정됐다. ‘제1호 안전마을’로 선정된 광산구 수완동은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확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 확산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진도 솔비치 리조트에서 어울림수업 컨설턴트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수업이 편성·운영됨에 따라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컨설팅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울림수업은 국가 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을 말하며, 전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교육부, 타시·도교육청과 함께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을 유도해 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수업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생 간 관계 중심의 인성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교실 수업을 통해 인성, 민주적 태도, 정보통신윤리 등 다양한 인성역량을 함양하도록 기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울림 프로그램을 적용한 ‘어울림수업’은 교육과정 정상화를 침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의무적 교육을 통합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어울림수업을 통해 안전교육 51차시 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활동, 인성교육중심수업 등 다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국내에 입국한 30대 중국인이 최종 확진판정을 받음으로써 지금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다행히 전남에서는 아직 접촉자가 없었으나 신종플루처럼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중앙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전남이 무엇을 할 것인지,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어떤 부분을 잘해야 될 것이고, 어떤 예산을 확보할 것인지를 잘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설 명절 고향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민생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중인 지방이양 일괄법의 경우 46개 법률 400개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양된 것은 좋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업무가 이양되는지 다시한번 점검하고 부족한 부문에 대해선 지속적인 건의와 조치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초연금법과 장애인연금법 개정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여기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을 잘 파악해 시행에 차질
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목포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목포시지부는 21일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절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행동강령 관련사항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원들에게 깨끗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동참을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부정청탁신고센터(270-3217)를 상시 운영하여 공직자들의 금품·선물·접대 등을 신고 받고 있다. 또, 시가 발주한 공사·납품업체에 금품요구 등 공직자 부정행위 신고를 안내하는 청렴엽서를 발송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뿐만 아니라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장기기증 생명나눔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욱일종합건설(회장 강대귀, 대표 김민우)은 김동찬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에 장기이식 수술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욱일종합건설은 그동안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동찬 의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늘 헌신해오시는 강대귀 회장님을 비롯한 ㈜욱일종합건설 임직원님들의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후원식을 통해 광주공동체에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되고 생명나눔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장기이식 및 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 지역사회에서 생명나눔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비영리공익법인이다.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제조업체, 제사음식(전·튀김)전문점, 건강기능식품판매점 등 8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4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대상 업체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전·튀김, 수산물 등 식품 30건을 수거해 식품별 기준 및 규격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관계공무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5개반, 21명)이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성미향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식품 등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다가 눈사태 발생으로 중도 철수했던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한 곳으로 하산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히말라야팀’ 학생과 교사 등 21명은 지난 18일 세계 10위봉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 소식에 곧바로 철수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안전한 경로인 시누와, 란드룩,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경유해 현지 시각 20일(월) 오전 11시 40분 쯤 카데 마을로 하산했다. 이어, 오후에 포카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21일(화) 카트만두에서 출국해 22일(수) 오전 5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상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팀에 선정된 히말라야팀은 히말라야 도전을 목적으로 7개월 간 국내 등산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지난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 팀의 히말라야 도전에 인솔 교직원과 더불어 산악전문가를 동행해 안전한 산행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