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인재상’에 광주지역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2명, 청년 1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고교생 50명과 대학·청년 일반 50명 총 100명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과 함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8월 광주시와 시교육청에서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에 추천한 대상자 중 5명이 최종 심사를 통과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곽서의(광주과학고), 김규태(광주과학고), 윤동현(전남대), 김남중(광주대), 신현오(㈜무빙트립 대표) 등 5명이다. 곽서의(광주과학고) 학생은 창의성, 갈등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디자인 공학자를 꿈꾸는 인재이며, 김규태(광주과학고) 학생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현 능력을 갖춰 발명 분야에서 각종 수상실적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대학생 수상자인 윤동현(전
전라남도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해양쓰레기 및 패각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 정책토론회를 열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전라남도와 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김영록 도지사, 서삼석 의원,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지역주민, 관련 업체를 비롯한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해양수산부, 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은 새 천 년을 이끌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 6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그 성공의 핵심은 바다에 달려있다”며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통해 청정바다 전남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 용역을 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의 홍선욱 대표가 ‘전라남도 해양쓰레기 실태와 관리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김경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과 김경회 부경대학교 교수가 각각 ‘해양쓰레기 국제사회 움직임과 우리나라 대응’, ‘패각의 자원화 방안’ 발표를 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과감하고 본격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2020년을 ‘광주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0년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유례없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맞고 있다”면서 “2020년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2019년 본예산 대비 12.4% 증가한 5조 7120억원이다. 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에 힘쓰고 절감된 예산은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등 11대 대표산업 육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생활SOC 건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정 핵심사업에 집중 배분했다. 예산안의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 분야에 295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 산업과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지역 주력산업의 융복합을 통
전라남도는 25일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청년 취업을 돕고,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준공식과 에너지신산업 핵심 연구기관인 에너지 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도의원, 목포대·전남도립대 총장, 나주시장과 각급 유관기관, 기업 대표,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는 2018년 2월 첫 삽을 떴다. 지난 5월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335억 원을 들여 6천734㎡ 부지에 9천58㎡ 규모의 건물이 지어졌다.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캠퍼스는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 도서관, 동아리실, 학생식당 등을 고루 갖췄다. 나주 혁신산단 내 고용,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성장형 거점역할을 한다. 또 캠퍼스와 연계된 기업연구관에는 25개 기업 100여 명의 연구인력이 입주해 대학과 연구개발을 공동 수행한다.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캠퍼스는 9월 개교해 전기 및 제어공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정보통신과, 모두 4개 학과에서 346명의 학생이 강의와 실습 등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관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광주광역시 등 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실태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주민지원사업은 광양시,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은 광주광역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광양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사업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광양시는 기금사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수행으로 주민지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2개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반면, 주민지원사업․기타수질개선지원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관리청(담양군, 순천시 등)은 향후 기금관리 설명회 개최 및 “방문컨설팅”을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리는 「2019년도 유역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 관계자는 “앞으
전라남도의회 정광호 의원(신안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열린‘대한민국 서남권 지역발전 대상’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남권 최대 규모의 시민사회단체인‘서남권미래발전포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남 서남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정광호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서남권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는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안 출신으로서 지역발전 해법을 찾기 위한‘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 해제 촉구 건의안’, ‘섬 발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화 촉구 건의안’등의 발의로 서남권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광호 의원은“서남권 신안군민의 한 사람으로 군민과 도민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큰 자부심과 기쁨을 느낀다”며, “전남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안과 서남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자치구로부터 신청을 받은 동구 계림2, 계림7 재개발, 서구 염주주공 재건축, 남구 월산1 재개발, 북구 누문, 풍향 재개발, 광산구 신가 재개발 구역 등 7곳으로 1개 구역 당 최소 3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자치구, 한국감정원, 변호사·회계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0여명을 투입해 정비사업 관리, 회계처리, 정보공개 등 조합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진위원회·조합의 자금운용 및 회계처리, 용역계약 체결 등 계약업무처리, 정비사업비 적정여부, 정보공개 적법성 여부 등이다. 불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 고발이나 행정처분 등 엄중한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시·구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점검이 회계서류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까지 점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자체 검토결과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당분야 전문가인 회계사, 변호사 등을 점검위원으로 위촉하고, 점검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협조를 받아 조합운영 실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인다.
전라남도의회가 ‘가정폭력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25일 전라남도의회는 이용재 의장(더불어 민주당, 광양 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가정폭력 교정치료비 지원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가정폭력은 가정구성원 사이에 발생하는 폭력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 원인을 치유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가정폭력 행위자에 대한 교정치료를 통해 폭력을 근절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제안사유를 밝혔다. 조례안에서는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폭력행위자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따른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을 하는 경우 교정치료비 중 자기부담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도지사 소속으로 ‘전남 가정폭력 재발방지 협의회’를 두고 가정폭력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재 의장은 “가정폭력은 온 가족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다. 특히 알콜중독, 정신질환으로 발생하는 가정폭력의 경우 교정치료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는 25일(월) 오후 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19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안명자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은 이번 단체교섭에서 공통 요구사항으로 128개조 310개항과 부칙 7개조 10개항을, 직종 별 요구사항으로 31개조 200개항 등 총 166개조 520개항을 제시했다. 핵심 요구사항은 △근로시간 면제자 확대 △연중 병가일수 확대 △특별휴가 확대 △개정노동법규 명시 등이다. 양 측은 이날부터 실무교섭과 직종교섭, 본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조 측 요구안 중 중요사항을 우선 협상해 2020년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교섭경험이 있거나 교육공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교사를 교섭위원으로 위촉해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섭 현장에 학부모·교사·공무원 등을
전라남도가 파키스탄 펀잡주와 체육 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머 파르크(Umer Farooq) 파키스탄 펀잡주의회 청소년&스포츠위원장이 수바 칸(Sooba Khan) 주한 파키스탄대사관 투자유치담당, 장재현 한국·파키스탄 우호교류협회장 등과 함께 이날 전남을 방문했다. 이들의 전남 방문은 파키스탄의 축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축구의 운영 시스템 및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우머 파르크 위원장이 한국·파키스탄 우호교류협회와 축구발전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MOU에 따라 영광FC U18팀을 맡고 있는 이태엽 감독이 2020년부터 펀잡주의 유소년 축구팀 육성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펀잡주 유소년 축구팀이 전남을 방문할 경우 훈련장 제공 등 두 지역 간 축구 교류활동을 돕는다. 우머 파르크 위원장 일행은 이날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면담한 후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둘러보고 전남과의 축구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우머 파르크 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9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참석차 방한해 26일 출국한다. 펀잡주는 인구 1억 5천만 명으로, 파키스탄에서 가장 큰 지방정부다. 무역과 상업이 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민간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가졌다.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5년 간 총 39개의 협력과제를 발굴·공동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24건 협력과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민선7기 광주․전남 상생방안과 신규과제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쌓아온 상생협력의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협력과제를 지속 추진해 가면서 신규과제를 비롯한 8가지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산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 공동대응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조성 및 발전재단 설립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건립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도로망 개선 ▲‘제13회 광주 비엔날레’와 ‘2020년 전남국제 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협력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체계적 관리 ▲군 공항 이전 먼저, 광주의 ‘AI산업’, 전남의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등 핵심산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류와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전남경찰청은 최근 주문 배달 문화 확산으로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통안전 불안이 증대됨에 따라 내달부터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전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1단계로 30일간 경찰서별로 이륜차 배달전문 업체 운영자 등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사고다발 장소에 플래카드 설치 및 버스·엘리베이터의 모니터·옥외 전광판 등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단계는 집중단속 기간으로 이륜차의 인도주행, 횡단보도 통행, 중앙선침범, 굉음유발, 난폭운전에 대해 상습 위반장소를 중심으로 캠코더 영상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의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국민제보 앱에 이륜차 위반신고 항목을 별도로 신설해 내달 1일부터 운영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서면 통지대신 경찰관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반사실 확인 후 범칙금을 부과한다. 또한 이륜차의 난폭운전,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해서도 기획수사를 전개하고 상습 위반 운전자 소속 배달업체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해태여부를 확인하여 업주도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이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19 생명나눔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에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공익법인인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기이식과 조직기증자 등록기관이다. 자발적인 장기기증 희망서약으로 생명나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생명나눔 콘서트, 포토존, 케리커쳐, 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동찬 의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 번의 참여로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장기기증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실정이다”며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그리고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150만 광주공동체 모두가 장기기증 희망서약과 정기후원으로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시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찬 의장을 비롯하여 장재성·임미란 부의장, 김용집·김광란·김학실·박미정·신수정·이정환
광주광역시는 공모를 통해 4급 개방형 직위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인 정용화씨를 선임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록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5․18기록물 관련 조사·및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발전시키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으로 선임된 정용화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운동과 5․18 전문가로서 경륜과 대외협력 기반을 갖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앞으로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중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목포시의회는 제352회 정례회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11월 1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105건 중 시정 26건, 권고 79건으로,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오수)에서는 목포시 소속 각종 위원회 운영 개선 등 총 30건을 지적하였다. 또한,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김귀선)에서는 고하도 해상데크 안전관리 등 총 40건의 사항을 지적하였으며,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 용)에서는 부실공사에 대한 대책 강구 등 총 35건을 지적하였다. 김휴환 의장은 “시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목포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제352회 정례회는 12월 19일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목포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으로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