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은 지난 25일 전남도의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정책 전반’과 ‘소방차 진입 장애 학교 대책’을 비롯해‘초등스포츠강사 신분 안정화 계획’, ‘전남교육청 폐교활용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집중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혁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및 임명 이후 이어지는 입시제도 불신에 큰 우려를 표하며 일각에서 말하는 정시확대 주장은‘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6대 핵심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고 특히 90% 이상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전남교육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장석웅 교육감 등 교육 가족들이 힘을 모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혁제 의원은 먼저 김영록 도지사를 상대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에 관해 물었다. 이 의원은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는 자연과 인간,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6대 프로젝트 30개 세부사업 이외에 신규 사업을 발굴할 때 지역적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블루 이코노미에 대한 큰 관심 감사드리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충남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빛고을유치원과 월곡초등학교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학교 19개 팀과 유치원 19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대표로 참가한 빛고을유치원과 월곡초등학교는 지도교사의 지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른 점수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전국대회는 각 시·도의 특색있는 안전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자리다”며 “안전을 노래로 배우며 즐기고 몸으로 익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판매액이 지난 23일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출시 5개월여 만인 지난 9월31일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여 일 만에 3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광주상생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판매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선불카드만 실시한 10% 특별할인을 지난 1일부터 체크카드까지로 확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 구매한도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월에도 특별할인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지원 대상도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 카드가맹점까지로 확대했다. 또한 ‘광주상생카드’ 홍보를 위해 로고송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으며, 차량 이동영업점을 활용해 기관·단체를 방문해 ‘광주상생카드’ 홍보와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특별할인과 다양한 홍보로 ‘광주상생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며 “지속
광주광역시는 오는 28~29일 양일 간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문화협회와 함께 ‘2019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과학이 미래를 만든다’를 제목으로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주제의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은 28~29일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기초과학, 창의발명, 미래과학, 강연․공연, 협력참여 등 총 6개 마당, 67종의 과학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기초과학마당에서는 화학 반응으로 달리는 자동차, 멸치 해부하기, 퍼즐 공 만들기 등, 창의발명마당에서는 코끼리 진공청소기 만들기, 쌩쌩 전동 풍력자동차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래과학마당에서는 코딩게임, 레고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체험관, 3차원(3D) 증강현실 & 나도 인공지능(AI) 그림작가 등 4차 산업시대를 주제로 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협력참여마당에서는 증강현실(AR)도슨트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서킷 & 페이퍼아트 체험(국립중앙과학관), 친구들과 터치하며 플레
광주광역시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직장 내 인권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인권요원을 대상으로 총 9차례 걸쳐 인권요원 교육을 실시한다. 인권요원은 시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이디어 발굴, 부서 내 차별 행위 제보, 인권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운동 전개 등 인권 친화적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위촉됐다. 현재 시 실·국·사업소 96명과 공공기관 16명 등 총 1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부서 내 인권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와 조직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인권 사례를 강사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이뤄진 공감토크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조직 내 인권개선을 위해 인권옴부즈맨 제도 소개, 여성인권보호관 운영, 손에 잡히는 인권 홍보자료 배부, 공공기관 성희롱고충상담원운영 등에 대해 인권요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할 계획이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인권요원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갑질, 성희롱 등 직장 내 인권침해를 없애고 인권 친화적 행정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여성권익 신장, 양성평등 사회를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25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7회 광주여성대회’에 참석해 “시대가 변하면서 섬세하고 가슴 따뜻한 여성의 강점이 경쟁력이 되는 사회가 되고 있다”며 “광주시는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적 역할 강화에 힘을 더하고 앞으로도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여성 지도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당부했다. ‘행동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광주여성 75만 함께 가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여협 소속 23개 단체 및 5개 자치구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대회사, 시장상, 무등여성대상, 선진상 시상, 영클럽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및 주제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모범이 되는 여성리더에게 주어지는 무등여성대상과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의 귀감이 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주어지는 선진상은 이윤자 전 광주광역시 부시장와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대표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혜자)는 지난 25일 여순사건 동부유족회와 면담을 갖고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018년 4월에 마련한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여순사건의 합동위령제, 유적지 발굴·정비 등 추모와 위령사업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예산을 1억 3천 5백만 원 확보했으며, 2019년에도 1억 1천만 원을 확보하는데 힘써왔다. 또 지난 2월 1일 발의한「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자의 요청에 따라 5월 15일 심의한 바 있다. 당시 위원회는 현재 제정되어 있는 「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로도 추모와 위령사업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 왔고 도내 타지역 사건들과의 형평성,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례부터 제정할 경우 후발 법률과 충돌할 개연성 등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결을 하지 못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전남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26일 전개했다. 서해해경은 해양에서의 안전과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2019 학생스포츠문화 축제’가 열리는 보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 서해해경은 이날 행사를 위해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했으며, 서해청 특공대원들을 참여시켜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해경의 상징 캐릭터인 호보트를 구비해 참여 학생들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즉석 사진촬영과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광주광역시가 바람직한 표준어 사용 확산과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의 개선을 위해 자치법규 일괄개정에 나섰다. 대상은 자치법규에 자주 쓰이는 용어 중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한자어와 비슷하게 표기됐지만 일반 시민이 뜻을 쉽게 알지 못한 한자어 등으로 11월까지 정비과제를 선정해 일괄개정 할 예정이다. 또 호적법상 어려운 용어도 순화한다. 전국 지자체 자치법규 중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지자체 정비대상 자치법규는 1390건으로 이 가운데 광주시와 자치구 조례는 총 55건으로 나타났다. ※ 광주시 조례 26건(한자어 정비 22건, 호적법상 용어 순화 4건), 동구 5건, 서구 6건, 남구 4건, 북구 6건, 광산구 8건. 대표적인 개선 한자는 광주시 도시공사 설치 조례 등에 쓰인 계리(計理)로 회계처리로 순화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조례, 규칙, 훈령, 예규 등 자치법규 내 정비가 필요한 151건을 발굴해 적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항은 ▲상위법령의 위임을 받았으나 현행법령과 불일치한 경우 ▲제·개정 이후 여건변화로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 ▲명칭 현행화 및 상위법 개정사항 미반영 ▲시민생활에 혼
이 철 도의원(완도1·더민주)은 26일 전남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소규모어항을 비롯해 낙도지역의 119구급차 배치, 노화·보길도 식수문제를 위한 해저관로 사업 등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철 의원은 “건강의 섬 완도브랜드 가치의 하락과 미래 관광산업이 완도의 주력 사업인데 변환소, 고압송전탑, 육상풍력, 해상풍력, 돈사, 태양광발전 등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고 있다”면서 완도의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37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소방대책 방안을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완도 지방무역항을 포함한 군내리 어항구 물양장 신설, 청산여객선 도보이용로, 소안도·땅끝항 선박계류장 등 완도지역의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전남도의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하여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철 의원은 교육청 관련 도정질문에서 완도 노화 넙도초등학교 총학생수가 41명에 불과해 급식비, 운영비가 열악한 현실이지만 낙도학교를 배려하지 않고 있는 교육행정을 지적했다. 이어, 넙도초등학교 분교인 서넙도 서리분교의 2020년 만3세이상 유치원 대상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6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치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호흡정지 등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실시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지난 5월 목포시 상동 소재 심정지 환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김천오, 김유란, 나영철, 조견우, 박지혜, 정호종 대원은 현장 도착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위독한 생명을 살렸다. 장경숙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 달라”고 전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생활 속 여성가족 의제 발굴을 위한 제3차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는 22개 시군의 여성의원, 여성가족 유관기관, 여성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만나 현장 이슈의 공공의제화 및 공동 대응, 사업 협력을 도모하고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전남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파트너로서, 22개 시군 각 분야별 여성의 소리를 우선적으로 듣기 위한 ‘여성가족의제, 전남2020’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1차 고흥군·보성군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강진군·장흥군에 이어 이날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여성가족 현안, 지역 여성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연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0년간 여성가족 제도와 정책, 교육 등을 지원하면서 전남지역 성평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에 대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는 크지 않다”며 “이런 현실을 극복하고 우리 삶 속에서 체
전라남도교육청이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이 중앙정부의 주목을 받으면서 지역사회와 현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도내에는 현재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학교가 377교로 전체(878개)의 43%에 이른다. 학교 급 별로는 초등학교가 232 교로 가장 많고, 중학교 131교, 고등학교 14교 등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중장기계획’을 세워 ‘행복한 작은학교, 따뜻한 교육공동체’ 실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는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공약이기도 하다.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전남 전체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배움터’를 마을과 지역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마을학교와 함께 학교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방과후학교, 돌봄 등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 지역교육지원청 별로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5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긴급 상황시를 대비한 사회 안전 연계망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청소년과미래자립지원센터 청소년중장기남자쉼터와 단기남자청소년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상호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행동문화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장경숙 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 목포소방서와 청소년 복지시설 간 다각적이고 협력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해 주었으면 한다”며 “미래 주역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목포소방서는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24일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최현주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은 열악한 임금과 낮은 복지환경 심지어 폭언과 폭행 등에 시달리면서 35%가량이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동수단의 발달에 따라 전남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처우가 더 좋은 광주나 전주 등으로 전출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현재 서울, 제주 등은 단일임금체계로 운영되고 있고 광주시는 처우개선 로드맵을 통해 처우개선이 진행 중이며 울산 또한 단일임금체계를 목표에 두고 3년간의 장기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이에 최 의원은 “전남은 2013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실태조사와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실태조사와 처우개선 방안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안병옥보건복지국장은“전라남도에서도 현재 TF팀을 구성해서 실태조사를 포함한 처우개선 방안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현주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의 특별수당이 전국 평균 14만원인 반면 전남은 8만 5천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