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15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키츠뷜의 성공적 농업 6차산업화 기업인 찔러탈 치즈농장을 시찰하고, 인스브루크의 명예영사와 전남 출신 한상기업인을 잇따라 만나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14일 키츠뷜에서 자립형 가족농으로 시작해 고용 인원 90명, 연 매출 2천만 유로의 기업농으로 성장한 찔러탈 치즈농장을 둘러봤다. 찔러탈 치즈농장은 인근 400여 목장과 협업해 양질의 우유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치즈, 버터, 요거트 등 유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교육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찔러탈 치즈농장의 성장 과정을 듣고 친환경 우유 생산, 치즈 제조 과정을 살펴본 후 “가족농에서 출발해 생산, 교육, 체험 등 농업의 다각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은 전남 ‘블루 농수산’의 좋은 모델”이라며 “전남에 접목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리햐드 하우저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만나 전남의 관광 인프라와 2천200여 아름다운 섬 자원을 소개했다. 리햐드 하우저 명예영사는 키츠뷜에서 축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슈탕글비르트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환경복지위원장 박미정)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다문화위원회와 합동으로 17일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토론회는 임이엽 광주시당 다문화위원장을 좌장으로, 박미정 시의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신수정 광주시의원,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이재남 광주시 교육청 정책국장, 이상옥 사)이주가족복지회 이사장, 이주성 사)광주외국인복지센터 대표, 서영숙 국제이주문화연구소 상임대표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14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중요범죄신고가 7.0% 감소, 교통사고 발생은 44% 감소하는 등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을 확보하였다. 먼저, 편의점·금융시설 등 대상으로 범죄예방 요령 홍보와 함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범죄취약지역을 합동 순찰하였다. 또한,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하고 빈집 절도, 강도 등 범죄예방과 신속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강도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절도는 작년 대비 3.6%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추석기간 범죄 빅데이터 분석으로 가정폭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휴 전 재발우려·학대우려가정을 모니터링 하여 가정폭력 신고가 18.8% 감소하였다. 한편, 교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경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의 가시적 활동을 전개한 결과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교통흐름을 유지하였다. 추석 연휴전 5일간(9. 6.∼10.) 전통시장·대형마트·역·터미널 주변 등 주요 혼잡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도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광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광주시와 자치구가 11개 반 43명의 정비반을 편성·운영해 버스터미널, 기차역,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단속에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7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불법광고 킬러’를 통해 경고전화를 발신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불법 대부업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과태료 부과, 번호정지 추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18~19일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중심의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주무대에서 플래시몹 10여 개 팀 경연을 시작으로 시‧도지사, 이전 공공기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행사에 이어 빛가람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를 받아 예심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을 펼치게 된다. 축하 공연으로 유명가수 체리블렛, 이용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빛가람 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2시간 동안 2.4km 구간에서 펼쳐지며 4개 구역별로 나눠 경품 추첨과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100여 가족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참가 가족에게는 소량의 지역 농산품이 증정된다.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2일간 운영되며 사전에 100여 명을 접수해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친환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김종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 조옥현 전라남도의원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당부하고 근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코자 목포소방서 호남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시장과 박지원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장경숙 소방서장으로부터 추석기간 목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안전에 힘쓰기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목포소방서의 숙원사업인 호남안전센터 이전과 관련된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48년간 사용되어 짐에 따라 노후화 된 호남안전센터의 청사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을 직접 둘러보며 청사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날 방문객 모두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소방관들의 노고가 크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수 브랜드 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5일간 광주 송정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 판매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향우에게 전남의 10대 우수 브랜드 쌀 시식용 2천 개와 홍보전단 4천매를 배부한다. 이를 통해 전남 쌀 소비자 인식과 구매 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남 10대 브랜드쌀은 해남 ‘한눈에 반한 쌀’, 담양 ‘대숲 맑은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화순 ‘자연속애순미’, 강진 ‘프리미엄 호평’, 영암 ‘달마지쌀 골드’, 무안 ‘황토랑쌀’, 함평 ‘나비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순천 ‘나누우리쌀’이다. 그동안 전남 쌀은 소비자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수상은 물론 여성이 뽑는 최고의 친환경 명품쌀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쌀임을 입증받았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쌀 소비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영남과 제주도 농협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한 결과 9월 현재 850t을 판매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귀성객에게 고
전라남도는 11일 광주 송정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회장 양동철)와 함께 전남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고 새 천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소개한다. 시군에서는 15일까지 농업인단체 및 귀농어귀촌인연합회와 터미널, 역, 주요 관광지에서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한 사람은 4만 761명에 달한다. 2013년 이후 계속해서 매년 4만여 명이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남이 고향인 출향 향우다. 희망을 갖고 고향으로 귀농어·귀촌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 인구 유입 목표를 2022년까지 연간 5만 명대로 확대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귀농어·귀촌할 수 있는 전남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의 농어촌체험마을에서 5일에서 많게는 2개월까지 살아보면서 농촌체험, 영농 교육, 정보 습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11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해양에너지 등 12개 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형 소화기 모형을 설치하고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 영웅이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캠페인은 광주송정역, 동광주 톨게이트 요금소, 전통시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터미널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정식 시 방호예방과장은 “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가 소방차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도 농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광주시 농민수당 지원조례안’이 발의됐다. 김익주 의원(광산1)이 대표 발의하고 17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서명한 광주시 농민수당 조례안은 수당 지급대상과 시기, 금액, 방식, 환수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민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주이거나 실제 경작 또는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농촌에 실제 거주한 사람으로 한정했다. 수당은 반기별로 지급하되 금액을 못 박지 않고 광주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농민수당심의위원회에서 지급액을 결정토록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남과 전북지역 농민수당 지급 추이와 지급액 등을 비교하면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주 농민들이 수당으로 받은 돈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도록 반드시 광주사랑 상품권 ‘광주사랑카드’를 통해 사용하게 했다. 반면,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을 부정 수급한 사람,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사람, 농지와 산지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한 사람은 농민수당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김익주 의원은 “내년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조례 제정을 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동구 대인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등 서민경제를 살피고, 지역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 및 현장 애로사항 경청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대인시장에서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시민들과 추석명절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의 애로상황도 청취했다. 상인들은 “시민들이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카드결제·현금영수증 발행, 가격·원산지 표시, 교환·환불 가능, 위생·청결, 친절한 시장 분위기 형성에 힘쓰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상인들이 행복해야 경제도 발전하고 시민소득도 올라가는데 지역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광주시는 상생카드 이용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의 장보기와 시장 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광주광역시는 지진안전주간(9.3.~9.12.)을 맞아 위기상황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을 위해 10일 기관별 지진 대응절차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 상주 지진 등과 같이 규모 3.5 이상 지진이 올해에만 4회 이상 연속 발생함에 따라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별 부서와 광주지방경찰청, 군,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토론 기반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규모 6.2 지진 발생 상황(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을 가정해 기관‧부서별로 시민 대피상황을 실시간 보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위기관리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한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도 실시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상황별로 교육하고 대피 훈련을 통해 다양한 대처법을 체험토록 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지진 발생 사례처럼 지진은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 행동요령을 평소에 알고 미리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38만4000여명이다. 독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에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만큼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예방접종은 독감 유행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거나 임신이 확인된 대상자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속된다. 어르신은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194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에, 만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에 접종을 시작하며, 11월 22일까지 기한 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이 예방접종 실시 횟수,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 생성, 평균 6개월 유지), 독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정해진 만큼 각 대상별 일정을 준수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오전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정영일·김후식 옛 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도청지킴이 어머니, 5.18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의 관계자를 비롯한 시·도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문체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옛 전남도청 복원 업무를 팀제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옛 전남도청을 80년 당시로 복원하기 위한 자료수집·조사, 내·외부 복원 등을 좀 더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어 지난 3월 관계 부처, 복원협의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7일 추진단 신설*을 확정했다. 추진단은 문체부 제1차관 직속으로 단장(고위공무원) 밑에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및 전시콘텐츠팀을 두고 이에 필요한 인력 24명을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한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 사실에 입각한 복원을 위한 자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남구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사고 재발방지와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보급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해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기초소방시설 보급 및 이벤트 행사 ▲시장 상인회 방문 ▲시민과 상인 격려 등으로 이뤄졌다. 정 부시장은 시장과 주변상가를 돌며 시민·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추석 명절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장 내 2층 주택에 주택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돼 있고 시설이 노후화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관계기관 및 상인 등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안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