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 이번 위문에는 23명의 시의원을 대표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2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장애인, 복지관,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시설생활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 번째로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선 김동찬 의장은 2일 월요일 오후,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아동복지기관인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관계자 및 학부모,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김 의장은 “우리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에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광주공동체의 정신을 150만 시민 모두가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성핀테크 이소영 대표는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년간 3천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우선 1천만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명성핀테크는 네트워크, 통신장비, CCTV 제조설치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이소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신안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소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기금 기부로 지역 장학사업이 한층 더 활력을 갖게 되었으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남 신안군과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서울 토박이’가 임야 약 1만평을 신안군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정모(65세)씨. 정씨는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 숲 가꾸기 사업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면서 장산면에 있는 본인 소유의 임야 약 1만 평을 아무런 조건 없이 신안군에 기부채납을 했다. 정씨가 기부한 임야 약 1만 평은 시가로 환산하면 약 3억 원에 이른다. 특히 천사(1004)대교 개통 이후 수익을 노린 외지인들의 소위 ‘섬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정씨의 조건 없는 기부는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씨는 “사정이 있는 지인의 소개로 임야를 사게 됐지만 거리가 멀어 산림을 관리하지 못하고 사실상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신안군을 믿고 맡기니 앞으로 아름다운 숲으로 잘 가꿔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이 ‘1마을 1숲 조성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토지 매입인데 이렇게 조건 없는 기부를 해주시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뜻에 맞게 신안의 숲을 잘 가꾸고 관리해서, 신안의 섬 숲이 다음 세대의 자산이 되도록
전라남도는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지난 25일 폐장하면서 올 여름 65일간 운영된 54개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3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해경의 안전관리 인력 파견(상주근무제) 폐지로 안전사고가 우려됐으나 시군에서 안전관리요원 289명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사고를 이끌었다. 올 여름 전남 54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완도가 61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19만 8천 명, 고흥 7만 6천 명, 보성 7만 5천 명, 신안 6만 7천 명 등의 순이었다. 전라남도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섬 갯벌 축제, 전국 비치발리볼 및 해양레저스포츠대회 개최, 요트·카약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 폐장 후 수상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2020년에도 편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해남 해창주조장(대표 박리아)의 ‘해창생막걸리’를 선정했다. 막걸리는 농사일을 하면서 농부의 고담함을 풀고 칼칼한 목을 축여 삶의 애환을 달래주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주다. 해남 해창생막걸리는 해풍을 맞으며 자란 해남쌀 100%에 수백 년 전부터 있었던 지하 150m의 지하수를 정수해 쓰며,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찹쌀과 멥쌀에서 나오는 단맛을 이용한 웰빙식품이다. 해창주조장은 정원이 아름답다는 소문이 나면서 2012년 한 공중파방송의 ‘한국기행’, 2013년 중앙 언론사에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에도 선정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리아 대표는 “술 마신 다음날 숙취가 없고 쌀과 효모 외에는 어떤 불순물이나 첨가물이 없는 막걸리 본연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해창생막걸리’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900㎖ 1병 기준 7천 원으로 전화(061-532-5152)로 구입할 수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다가오는 수확철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생각하며 남도의 전통 막걸리를
전라남도는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으로 치르는 2019년 다문화가족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허석 순천시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다문화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가족 단위로 참석해 가족 간 단합을 강화하고 낯선 이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위로하며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행사로 펼쳐졌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가족 단위 팀이 ‘생활의 지혜 가족 골든벨’에 참여해 우리나라 문화․풍습에 관한 지식도 쌓고 푸짐한 선물도 받았다. 이어 3부 ‘다문화가족 가족 팀별 장기자랑’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어 다문화가정의 삶이 바뀌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체험부스에서 전통차 체험, 보성녹차 체험, 친환
광주광역시는 30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교사, 전문상담사, 정신보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해청소년을 돕기 위한 상담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 자해확산 방지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의 자해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청소년의 자기 혐오와 자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상담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실제 현장 인력의 훈련과 개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워크숍은 성장학교 ‘별’ 교장인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청소년 문제행동의 이해와 자해행동 관리를 위한 사례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기혐오의 생성과 기원 이해하기, 인정중독과 사랑중독, 감정조절기술과 고통다루기 기술, 청소년을 위한 자기공감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이해하고 자해 확산을 막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청소년의 자해행동은 자살로 이어 질 수 있다”며 “학교와 유관기관 등 지역 사회가 교류하며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5개 자치구를 포함한 시 전체 공직자의 권익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무원노조와 광역단체 간의 단체교섭은 17개 시·도 중 광주가 처음으로, 공무원노조가 지난 2018년 3월 합법화된 이후 1년여 동안 양측의 교섭 끝에 이룬 성과다. 특히 지난 1월14일 전국 최초로 ‘노사상생도시 광주’ 선언과 세계 유례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 등 노동 친화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둬 의미가 더욱 크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활동 보장 및 편의 제공 ▲교육인원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실시 ▲자치구 평가제도 개선 ▲노사협의회 개최 등 총 23개 안건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는 시와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고, 광역단체장이 권한을 갖고 있는 사안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의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며 “2018년 3월 합법적 지위를 획득한 이후 최초로 본부교섭을 타결했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은 8월 30일 ‘제 25회 통계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69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995년 9월 1일 제정,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법정기념일로 격상되었다. 이번 통계의 날 기념식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받는 맞춤형 통계생산을 위해 직원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호남지방통계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며, 이 날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과 직원들은 국가통계 기본원칙 낭독 및 기관 미션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신안군은(박우량 군수)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148일만에 차량 141만대가 통과 하였고 관광객은 300만명을 기록하였다. 천사대교 입구에 위치한 압해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3,493대에서 10,464대로 300% 증가하여, 농번기철 새벽과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보급하기 위하여 7월 10일 조례를 제정하고, 8월 29일 압해읍사무소에서 교통약자인 농업인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야광조끼 2,173벌 전달식을 갖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야광조끼가 야간 보행 시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며 이외에도 안전을 위한 용품 보급사업과 더불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안군 교통안전사고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접근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도시가스나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설치확대를 통해 지원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28일(수) 오후 2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해 좌장을 맡은 장재성 의원은 “에너지 복지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기준점이 되는 자리로, 폭넓은 의견교환을 통해 우리시가 에너지 복지 선진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시설분야 전문가로서 발제에 나선 김동헌 광주경실련 전 사무처장은 가스 사용 수요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토대로 ▲탄소배출 저감을 통한 미세먼지 방지 등 환경개선 요인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요인 ▲가스사용 가구 등에 대한 배관 교체로 인한 안전개선 요인 확대를 설명했다. 조선이공대 생명환경화공과 이응재 학과장은 토론을 통해 공급시설 지원으로 복지확대가 타당하며 경제성 미달지역과 수요가에 대한 명확한 파악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지영 ㈜해양에너지 상무는 우리시 도시가스 미공급 세대에 대한 경제성 미달로 기인한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주민입장에서 신중한 검토를 통해 여수 죽림 부영아파트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전환가격을 책정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취지와 목적은 일반 분양아파트와 달리 국민주택기금이라는 공적자금을 투입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하는 것이다. 최근 여수의 죽림 부영아파트(1·2차)가 우선분양전환 추진에 따라 2,206세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가 진행되었지만 결정금액이 높게 책정돼 높은 분양전환가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부영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서민들에게서 임대수익은 챙기면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가격 산정은 외면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분양가격이 높다보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더욱 가중되고, 세입자는 다시 임대주택을 찾아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면서, “여수시는 지역주민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분양전환신고 수리 검토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무경 의원은“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8일에 이서길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과 김용태 광주전축자재특화의거리상인회 회장을 비롯, 재능기부로 참여한 35여 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남구 월광2길에 거주하는 85세 독거어르신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주민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로서, 85세 독거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이 집은 오래되고 낡아 겨울철을 지내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동찬 의장을 비롯한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낡은 방문과 유리창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도장공사를 실시함으로써 노후된 집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85세,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올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분에게 봉사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의회’인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넉넉하고 따뜻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공동체의 근간인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30일부터 사흘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22개 시군의 대표마을이 함께하는 ‘2019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공동체의 전형이자 사회와 국가를 이루는 근간이며 역사의 시작점으로서 마을의 역사와 설화, 생태, 공동체 정신, 다양한 문화자산 등을 공개하는 행사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가치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계획됐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22개 마을은 시군의 추천과 치열한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풍부하고 다양하며 향토적인 색채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 이들 마을의 독특한 자원을 개발‧상품화해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람회장은 시군 대표마을 이야기 주제관, 시군 문화관광콘텐츠 홍보관, 마을기업을 중심으로 정보공유의 장이 될 산업관 등 3개 관으로 운영된다. 주제관에선 인물 따라 시간여행 마을, 놀라운 자연생태를 담은 마을, 옛 이야기를 품은 걷기
광주광역시와 행전안전부는 지난 3월18일부터 5월20일까지 중·대형 건축공사장과 5개 자치구 건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26개 건축공사장과 5개 자치구 건축인허가 부서에서 총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안전감찰은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사용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최근 공사장에서 터파기 붕괴, 화재,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사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17개 시·도 안전감찰 조직이 동시에 진행했다. 감찰결과 건축 인허가부터 착공, 굴착공사, 골조공사, 마감공사, 사용승인까지 건축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으며 감찰 대상 전체에서 위법·부실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작업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미설치,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미확인 등 ‘건설산업 안전 부실’이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하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아 적발된 한 건축공사장은 2개월 전 다른 기관 점검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된 바 있어 공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