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 31사단, 광주·전남지방경찰청과 공동 주관으로 2019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9 화랑훈련(9.23.~9.27.)을 앞둔 시점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지자체장과 군·경·예비군지휘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2019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2작전사), 화랑훈련 준비보고(31사단), 병종사태 하 경찰관할지역 작전수행계획(전남경찰청), 종합상황실 구성 및 운영절차(전라남도), 주민신고망 관리 및 운용(광주시 광산구) 등 기관별 과제 발표, 토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이후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되고 잠정적인 평화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우리 안보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며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으로 2년마다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에서 업무 보조 역할이 활발하게 넓혀짐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질 높은 교육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분야 10명(2인1조)과 생활안전 분야 5명 등 1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심폐소생술 분야는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변남선․이선애 대원, 생활안전 분야는 ‘벌 쏘임 이렇게 예방하고 대처합시다’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신재호 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강의 전개방법과 강의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한 단계씩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안전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방의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19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사업지원비 지급 공모에서 전남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사업지원비 공모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시제품 개발, 상품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장형사업단은 전국 17개 시·도 1천97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종 20개 사업단이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순천시 순천시니어클럽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순천시니어클럽은 2016년 7월 개관했다. 2019년 현재 김치, 두부, 택배, 농산물 소포장 사업 등 20여 사업단을 운영, 1천여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뻥튀기·누룽지 제조 작업장을 운영하는 ‘쌀밭愛이야기’ 사업단에 500만 원, 어르신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및 차를 판매하는 ‘드림愛카페’ 사업단에 34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환주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믿음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보
전라남도는 하절기 캠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야영장 안전관리실태를 표본 감찰한 결과 안전기준 미준수, 관련 인․허가 부적정 등 4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 해당 시군에 처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표본감찰은 5개 시군 22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안전감찰 결과 안전기준 미준수 주요 내용은 자체 정기 안전점검 미실시 3건, 비상 손전등 및 비상용 발전기(배터리) 미비치 10건, 매점 내 폭죽 판매, 구급약품 미구비 등이었다. 야영장과 인접한 계곡, 급경사지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구역에 대한 출입 제한이나 안전시설 보강 등 안전관리 소홀도 4건이나 됐다. 안전 분야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 야영장 인․허가 실태 주요 부적정 사항은 불법 농·산지 전용 5건,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1건,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2건, 불법 용도변경 2건 등이다. 해당 시군에 원상복구, 고발 등의 조치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국가안전대진단 등 세 차례 연속해 야영장 안전점검을 했음에도 현장에서는 안전기준 위반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경시하고 사익만을 우선하는 안전 분야 부패행위 근절을
송형일 광주광역시의원이 21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는 자문위원회이자 자치분권 총괄 조정 기구다. 지난달에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송형일 의원은 전)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광주시의회 자치분권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송 의원은 8대 의회 제1기 예결위원장을 맡아 광주광역시 2019년도 예산 약 5조6000억원과 광주시교육청 약 2조 1400억원의 예산에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공학박사이면서 현재 행정학박사 과정인 송 의원은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 서겠다”며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 좋은 정책수립 등 의정활동에 더한층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지난 20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과 관련해 목포 연산동 세라믹산업단지를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재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고군분투 중인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와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세원하드페이싱을 방문해 일본수입 대체소재 상용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논의하였다. ㈜세원하드페이싱은 2012년에 센터에 입주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2016년에 세라믹산단에 터를 잡은 용사코팅 전문업체로 목포세라믹산업단지에 50억원을 투자하여 극한환경용 YSZ 용사코팅소재 양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반도체용 Y2O3 코팅소재 양산화를 위해 올 해 추가로 30억원을 투자한 결과 그동안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의 대체품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원하드페이싱은 이 핵심기술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현재 미국, 일본, 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황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내 기업인 세원하드페이싱의 일본 수입의존 제품 국산화를 위한 노력에 진심어린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 국가적으로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우리 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최근 천사대교 개통 등 호기를 맞고 있는 전남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인식전환과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 등에 대한 제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기태 전남도의원(순천1)은 21일 "올 1분기 전남지역 관광객 집계 결과, 총 1천 269만 2천여 명이 다녀갔고, 이는 지난해 1분기 관광객 951만 1천517명에 비해 26%(318만 850명) 증가한 수치다"며 "이번 여름 휴가철 역시 전남에게는 또 다른 호재로 다가오고 있고, 전국 섬과 해변, 갯벌을 65% 가량 소유하고 있는 전남은 여름 남도축제의 천혜의 장소라는 점에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마다 도내 계곡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로 인해 상인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전남도 차원에서 지금부터 빨리 시작해서 내년 여름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남의 계곡은 맑고 청정하더라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며 "상인들의 갈등이 관광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선량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은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은 많이 개선됐지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 대회가 1004섬 신안에서 열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이클링 신안 2019」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증도, 임자, 자은, 암태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경쟁 완주 대회로 해송숲길, 해안임도, 노두길 등 신안 섬만이 지닌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지도 점암선착장에 집결해 임자도 50㎞, 2일차에는 자은~암태 90km, 3일차에는 증도 48㎞를 달린다. 참가 접수는 2019년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198,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스텝 등을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안전재단에 보험도 가입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1004섬 자전거 상품 운영을 통해 동호인들이 많이 유입되었다”며 “자전거 인구가 폭발적으로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2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도 정기회’에 참석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6대 후반기 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번째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20일 오후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제1‧2·3대 투자자인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이준영 상무,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한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투자가 35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노사민정 대타협을 토대로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원칙하에 사회대통합형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그동안의 ‘실험’과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진입했다. 또한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 오는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당초 로드맵 계획대로 순항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을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Co. Ltd)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그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들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이 ‘광주형’ 일자리모델의 대표적 사업이고 ‘세계시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는
전라남도의회 여성의원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했다. 금번 워크숍은 2019년 정기워크숍으로 ‘여성이 꿈꾸고 여성이 만드는 성 평등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여성정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30여명의 여성지방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도의회에서는 정옥님 의원, 윤명희 의원이 참여했다. 1박2일의 워크숍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여성의원들이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여성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정치 리더십 발전방향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 하는 기회가 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로서 현재 1,06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평소 아동·청소년 및 여성인권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 개원 예정인 제334회 임시회에서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개선’을 위한 5분 자유발언과 「전라남도 아동·청소년 인권 조례안」을 대해 발의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의장 이용재)가 의원들의 공무국외 출장시 필수코스인 심사위원회를 대폭 강화해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간위원 2명을 보강했다. 도의회 의원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20일 오후 도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심사위원인 나경광 변호사를 첫 민간인 출신 심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의회는 또 민간인 출신 윤영식 변호사와 류도암 목포대 교수를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은 총 9명이며 이 가운데 민간인이 6명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게 돼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의원들의‘셀프심사’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이날 선출된 나경광 심사위원장은“도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를 펼쳐 의원들의 국외출장이 반드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연직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서동욱 운영위원장은“그동안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국외출장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전남도의회는 올 상반기 때 이 같은 지적을 전면 수용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심사위원회 의결요건을 과반수에서 2/3 이상 찬성으로 강화했을 뿐 아니라, 국외출장시 사전학습 실시 및 출장계획서에
광주광역시는 22일자로 국장급 전보인사를 소폭 실시했다. 이번 국장급 전보인사는 영국 속담에 ‘강을 건널 때 말을 바꿔 타지마라(Do not swap horses when crossing a stream)’라는 말이 있듯이, 내년 국비 예산 확보, 수영대회 결산 등 각종 현안업무 추진의 연속성이 요청되고 있어 승진, 결원 직위 충원 등 꼭 필요한 인사에 한정하고, 연말에 성과창출 평가 등을 반영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2급(지방이사관) 전보는 ▲문범수 시의회 사무처장, 3급(지방부이사관) 전보는 ▲이상배 도시재생국장 ▲곽현미 군공항이전추진본부장 ▲허익배 교통건설국장 ▲ 이달주 북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4급(지방서기관) 전보는 ▲오영걸 정책기획관 ▲김경호 노동협력관이다. 문범수 시의회 사무처장은 1985년 광주광역시에서 첫 공직을 시작,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 광주시 도로과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남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는 등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의회와 집행부간의 원활한 소통 및 협치 등 의회사무처의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상배 도시재생국장은 고시출신으로 1998년 광산구청에서 첫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민간위원 3명이 협의회 부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를 발기인 총회 시에 최대한 반영하고,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출범식(발기인 총회)을 갖고,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발기인 총회에서는 완성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한 달여 동안 광주를 뜨겁게 달궜던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 기간 진행되어 온 시정현안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FINA)과 각국 선수단으로부터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라며 “턱없이 적은 예산, 북한불참, 국내스타선수 부재라는 3대 악재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된 시민의식 그리고 지역 언론의 적극적인 보도 덕분이다”며 시민과 언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광주는 ‘수영대회 광주’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대한민국은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남은 과제는 수영 인프라 확충 등 레거시사업(유산사업)을 통해 광주대회의 경험과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한국수영진흥센터(가칭)를 설립하여 수영선수 및 지도자 육성, 수영의 대중화, 조기 생존수영을 실시하겠다”며 “이낙연 총리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