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올 들어 다섯 번째로 영광 법성면 산하치마을 주민 및 대마산단 블루이코노미 기업인과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도의원, 강필구 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산하치마을 한옥체험관을 방문해 30여 명의 주민과 진솔한 삶의 대화를 나눈 후, 대마산단 e-모빌리티 연구센터로 장소를 옮겨 20여 명의 블루 이코노미 기업인과 밤 10시까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고정석(63)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우각산, 벌바위산, 초피산으로 둘러싸인 산하에 위치해 산하치(山下治)라 불린다”며 “이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녹색농촌마을로 선정돼, 이제는 전남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점규(75) 마을 노인회장은 “산하치마을은 경로당이 노후하고 협소해 마을 노인들이 복지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로당 시설 개보수를 건의했다. 홍성태(57) 개발위원장은 “마을 장류(메주)사업 활성화를 위해 황토로 된 발효실 건립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에 대해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사업의 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음달 1일부터 하의보건지소에서 영유아검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건강검진이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 영유아가 신체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선별검사, 문진 및 상담, 건강교육을 포함한 일반검진 7회(구강검진 3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승인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는 것이다. 신안 하의·신의‧장산면 검진 대상 200여명 영유아들은 그동안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원거리에 있는 군 보건소나 목포권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하의보건지소의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년 4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를 채용,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의보건지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X-선 촬영장비, 임상병리검사장비 등을 갖추고 작년 4월부터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로 운영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발달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시기대로 건강검진을 받으려 해도 섬이라는 제약이 있어 쉽지 않았다”며 “신안군 전체 보건지소가 영유아 건강검진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포상을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통안전 시행계획 실적에 대해 실적부문 6개 항목과 효과부문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 5월부터 한 달간 지자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평가위원회의 철저한 실적 검증을 통해 이번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시설 개선, 홍보・교육・단속,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등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증감,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등 효과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가 교통사고분석시스템 기준 2017년 387명에서 2018년 330명으로 57명(15%) 줄어 효과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도로 기반 및 안전시설물 확충에 200억 원을 투입, 위험도로 및 굴곡 위험도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도로 갓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운수종사자 교육 강화 및 릴레이 캠페인, 길거리 연극 공연 등으로 도민과 운수 종사자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사업용 차량 안전을 위해 차로 이탈 경고장치, 비상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도시 마케팅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부터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시브랜드 ‘낭만항구 목포’ 완성, ‘맛의 도시’ 선포, 국제슬로시티 가입 등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완성하고 미디어마케팅에 공을 들여왔다. 미디어 촬영 섭외 및 지원, 공모사업 선점과 네트워킹 활용, 시 공식 SNS 및 시민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이 최근, 방송, 영화, 드라마 촬영을 위한 발길로 이어지면서 그 효과가 점점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요즘 영화,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디어 속 목포’를 발견하기는 너무 쉬운 일이다. 지난해 목포에서 영화 전체 분량의 대부분을 촬영했던 ‘롱 리브더 킹 : 목포영웅’을 시작으로, 영화 ‘뜨거운 피’도 원도심 등 목포에서 상당 분량을 촬영하였고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가장 중요한 배경장소인 아름답고 신비로운 호텔로 등장해 관심이 쏟아진 곳이 바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구.일본영사관)이다.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유달산, 민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 갈치낚시 영업이 오는 8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목포 갈치낚시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낭만항구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색다른 묘미가 있어 매년 많은 체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조업이 금지된 구역이지만 목포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목포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8월 20일 부터 12월 10일 까지 113일간 한시적으로 낚시 영업이 가능토록 허가받았다. 시는 갈치낚시를 이용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낚시라는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5일 부터 19일 까지(5일간) 갈치낚시 영업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70척이 영업어선으로 등록했다. 시는 26일까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서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영업어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영업기간 동안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구명조끼 및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 화장실 비치 ▲항해용 레이더 등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교육 부문에서도 미래지향적인 섬 지역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섬 교육 활성화 정책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신안교육지원청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신안군청이 후원하는 ‘섬교육 혁신포럼’이 7월 31일 오후 2시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속가능한 섬지역 교육 활성화,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구신서 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이 ‘섬교육 미래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로 논의의 장을 연다. 이어, ‘섬교육 정책의 방향과 사례: 법·제도적 접근’(박성현 목포대 교수), ‘섬복지로서의 섬교육 제언’(김영란 목포대 교수), ‘섬지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정창일 임자만났네 마을학교 대표), ‘교육으로 섬마을에 꿈과 희망 더하기’(김영 비금중 교감)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혁제 전남도의원, 김설오 전남교육청 장학관, 이자홍 학부모, 박오성 신안흑산중 교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학교 현장에
전남 신안군은 백길해수욕장에서 지난 7월 2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내빈, 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환영사, 축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군은 해수욕장 11곳을 지난 7월 13일 동시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천사대교 개통 후 100여일만에 관광객이 22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5곳의 해수욕장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서 여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른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해 군은 길이 150m의 수영구역을 지정하고, 안전시설물 및 안전인력을 배치, 빈틈없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은 서해낙조가 아름다운 백길해수욕장 등 백사장만 500여 개에 이르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며,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섬 관광의 메카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섬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자은 자연 휴양림 휴양관도 단장했다. 복합리조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수중과학수사 감식기법 공유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서해해경청 특공대 훈련장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에는 중부, 동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헌병단 등의 수중과학수사요원 16명이 참여했다. 25일 있은 훈련에서는 수중 증거물 수색 및 수집, 변사체 인양 등 전반적인 수중과학수사 기법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27일 훈련과 워크숍에서는 모의훈련 차량을 이용, 실제 해상추락 상황을 조성 후 감식계획 수립부터 합동수색까지 수중감식의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수사정보과장은 “이번 합동훈련 및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기술 공유 및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중과학수사 분야를 발전시켜 각종 해양범죄와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 서부의용소방대 정윤자대장과 대원 30여명은 목포중앙식료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장 내 각 점포마다 방문하여 부착한 이번 봉사활동은 목포지역의 소방관련업체호부터 100대를 기증을 받아 추진하였다. 장경숙 소방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항상 힘을 보태어 봉사해주는 의용소방대가 있어 든든하다”며 “목포소방서와 목포시의용소방대가 합심하여 안전한 목포시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목포에 레저와 예술이 결합된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주)여수예술랜드(대표 김현철)와 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여수예술랜드는 목포시 율도동 장좌도 일원(292,748㎡)에 1,500억원을 투자해 370 객실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숙박시설 370객실(일반펜션, 수상펜션, 글램핑), 3D 트릭아트 체험관, 워터파크, 조각공원, ATV(사륜바이크), 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 및 숙박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동안 대규모 숙박시설 부재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목포에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해양레저시설 복합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게 되면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또 하나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투자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실시협약을 맺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형 숙박시설은 목포시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였다. 이
전라남도는 2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어촌 정주여건과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어촌뉴딜300을 통한 어촌혁신과 미래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라남도·광주전남연구원 등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어촌마을 주민을 비롯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수협중앙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해양수산부,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00여 개 어촌마을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어촌뉴딜300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열망을 실감케 했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의 ‘어촌의 새로운 희망! 어촌뉴딜300’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과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전남 해양수산 비전과 정책방향’, ‘어촌사회혁신과 미래지향적인 어촌활성화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진행한 지정토론에 김준 광주전남연구원 실장, 서수정 건축도시공단연구소 단장, 이종화 목포대 교수, 김호연 어촌뉴딜300 권역별 총괄조정가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어촌 구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목포대양산단이 수산식품특화산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시(시장 김종식)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주)정풍, (주)하이준 등 수산식품 기업 2곳과 3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정풍(대표 임동만)은 충남 천안에 소재한 연간 매출액 361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소스, 스프, 탕&육수류 등의 가공식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정풍은 대양산단에 2021년까지 약 270억 원을 투자, 마른김 및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5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준(대표 장문준)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대양산단에 62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마른김 등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25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해양수산융복합벨트가 완성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의 도시가 된다”면서 “오늘 협약이 목포시와 두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여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
목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용, 이하 윤리특위)가 25일 목포시의회 제34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가운데, 위원장을 맡은 이재용 부의장이 같은 날 오후 윤리특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윤리특위 활동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다른 어떤 때보다 목포시민이 이번 윤리특위 활동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사회적인 파장도 예견되는 만큼 윤리특위에 주어진 기간 동안 신속하고 투명한 활동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재용 위원장은 “윤리특위 활동은 26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책임감이 큰 만큼 위원들에게 부담감도 따르지만 윤리특위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믿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윤리특위 위원은 「목포시의회의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한 바에 따라 이재용(위원장), 김양규, 김근재, 이형완, 백동규, 박용, 장송지 의원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되었다.
전남지방지방경찰청(치안감 김남현)은 7월 25일 전남경찰청 5층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권리보호 및 인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강승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보호를 국정과제로 담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발달장애인 관련사건 발생 시 유기적 대응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사건발생시 현장조사 동행 및 수사과정에서의 신뢰관계인 동석 등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활동을 상호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교육과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 등 장애인 보호조치 활동에 대해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남경찰청은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25명을 지정하여 발달장애인 조사·신문을 전담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25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조사기법 등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우리사회의 일원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장애
신안군 임자면(면장 오양배)에서는 지난 23일 kt주관으로 지역특화형 튤립 스마트팜 개장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kt지속경영가능단(단장 이선주), 신안군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영희), 임자면장(오양배)를 비롯한 민간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자면을 대표하는 봄꽃인 튤립 스마트팜 소개를 시작으로 원격제어 시범, 방제 드론 교육 참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튤립 스마트팜 조성 프로젝트는 임자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수경재배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여 꽃과 쌈채소를 년중 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에서 kt지정기탁금 3,500만원을 지원받았고, 미사용중인 비닐하우스와 ICT를 활용하여 2019년 4월부터 화훼, 채소, 재배시설 하우스를 하늘 꽃 협동조합, 신안군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교육장을 열어 드론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연계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