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남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계류장을 신안 압해읍으로 옮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신안 압해읍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박경곤 신안부군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지난 1월 착공,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2.42㎡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헬기 보호와 신속한 현장 출동체계를 갖췄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 중형 닥터헬기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출동 범위를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인공호흡기‧자동 흉부 압박장치 등 18종의 의료장비가 있다. 현장 출동 시 조종사‧의사‧응급구조사, 총 4명이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목포 옥암지구 수변공원에서 운항해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 운항으로 1천8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의료 환경이 열악한 272개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2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출동팀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센터장 36명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 상황판단 및 작전지휘·운용 능력 향상 특별 교육훈련을 했다.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선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을 가상현실(VR)과 실제 현장상황을 접목한 3D 시뮬레이션으로 실감나게 훈련할 수 있다. 훈련은 한 명의 교관이 통제실에서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으로 2017년 12월 충북 제천 피트니스센터 화재와 유사한 훈련 상황을 가정해 화재 규모와 인명피해 상황을 자유롭게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센터장은 재난현장 선착대 초기대응, 상황 전파,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유관기관 공조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단계별로 임무를 수행하고, 임무 후에는 각 개인별 의사결정 결과를 토대로 분석 및 평가를 했다. 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복잡·다양해지는 미래 대형 재난 상황에서 원활한 작전 수행 등 개인별 지휘능력뿐만 아니라 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계속 실시하겠
목포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방문간호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특별관리 한다. 현재 시 보건소에는 12명의 방문전담 간호사가 근무중이다. 이들은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의 사전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및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신체능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시간대에 마을 어르신을 살피는 골목길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혹여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별도 T/F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축제식 새우양식장에서 배출되고 있는 사육수가 인근 해역(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라는 불확실한 추측성 논란의 사실확인을 위해 관내 새우양식장 346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검사는 각 양식장별로 시료를 채취, 수질검사에 필요한 질소 등 주요 4개항목(총질소, 총인, 총유기탄소, 부유물질)에 대해 수질분석기관에 의뢰, 항목별 기준치와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분석한다. 이를 위하여 신안군은 수질검사 비용 14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번 검사와 함께 새우양식 종어기에 맞춰 10월경 또 한차례의 수질검사로 총 2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양식어가에게 자료를 직접 공개하고,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유해약품 등이 검출된 양식장에 대해서는 시정지시(개선방안 강구)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금번 검사를 계기로 축제식 새우양식장 배출수(사육수)에 대한 유해성 파악을 통해 추측성 논란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본 검사가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양식어가들이 협조하여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새우양식은 271어가(
목포자유시장(상인회장 주상옥)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목포자유시장 고객사랑 바캉스 대축제’를 오는 27일(토)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보조받아 열리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단위 7팀의 접수를 받아 목포 9미를 재료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사랑 퀴즈대회를 진행, 경품으로 자유시장에서 판매중인 낙지, 민어, 홍어 등 목포 9미 선물세트를 제공하여 맛의 도시 목포 알리기에 나선다. 또,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 밸리댄스, 각설이 공연 등과 함께 즉석에서 자유시장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온누리 상품권 증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쇼핑객을 위해 목포맘들의 수다방 프리마켓 및 특설 할인매장을 설치하여 행사기간(7. 22. ~ 7. 27.)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27일 본 행사 날 추첨하여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 온누리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
대한민국 섬의 수도 신안 증도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섬 갯벌 축제가 열린다. 5Go 싶은 축제, 5Go 싶은 신안 주제로 카약, SUP 패들보드, 구간마라톤 전국대회가 진행되며, 갯벌 레슬매니아(레슬링, 닭싸움), 갯벌 깃발 뽑기 서바이벌, 황금 조개 찾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개막식은 3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DJ.DOC, 바다, 개그콘서트 트윈스가 함께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밤 10시에는 환상적인 해상 불꽃쇼가 준비된다. 축제장인 짱뚱어 해변은 ‘한국의 발리’로 알려진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는 곳으로 레프팅보트,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짱뚱어다리 아래에서는 갯벌 이벤트가 마련된다. 해변 앞 마당에는 풀장과 에어 바운스가 있어 온 가족이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주무대 주변으로 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 갯벌 공방,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음식부스가 자리 잡는다. 해양레저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카약, 카누, SUP, 해변마라톤 등 바다를 무대로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및 체험도 펼쳐진다. 문화 행사로는 워터락 물난장 파티 ‘갯벌 토토즐’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22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상황실(MOC)을 방문하여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광역시와 보건복지부는 22일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설 이용자들과 보호자,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현장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 이용자 대표 신대헌 씨는 “시립장애인복지관은 연 20만명 이상 이용하는 시설이다”며 “다양한 장애영역과 생애주기별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여가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용자 총무 윤용현 씨는 “전반적으로 장애인복지관 시설이 노후해 이용인 안전 문제와 서비스 질 하락이 예상된다”며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비로 기능보강 사업비를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아동 보호자로 참석한 이 모씨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에서 현재 장애아동에 특화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서비스도 고려해 아동기 체육 등 여가활동 증진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며 “등급제 폐지를 계기로 다양한 장애유형, 생애주기를 고려
청와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힘을 보탠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한다. 김 여사는 23일까지 광주에 머물면서 22일 저녁과 내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 경영 경기를 관람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또 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젊은 행정관들을 중심으로 한 50여명도 광주를 찾아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경영 경기를 응원한다. 22일 저녁에는 우리나라 김서영(25)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청와대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도 광주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다.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 대비, 낚시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8월 30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낚시단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서 전남지역 낚시어선 724척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7월부터 낚시어선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장비가 추가되고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안내가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수 여부와 형식승인을 받은 구명조끼 착용, 출입항 신고 및 신분증 대조확인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낚시어선 안전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안전교육과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 2~4월 낚시어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전남지역 낚시어선 682척을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시정 85건, 보수보강 10건, 과태료 부과 2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합의안에 대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회가 결정 보류한 것과 관련, 주민정서를 고려해 신중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10차에 걸쳐 끝장토론 형식의 끈질긴 협상과 조정, 인고의 노력 끝에 이해 당사자 간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를 실시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합의안은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소 연료 방식을 SRF로 할지 LNG로 할지에 대한 주민수용성조사를 시행한 후 LNG 사용방식으로 결정 시 손실보전 방안을 재논의하는 것으로 조율 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이사회를 열어 거버넌스위원회의 합의안에 LNG 사용방식 결정 시 손실보전 주체 및 보전 방안이 명확하게 반영돼 있지 않아 배임문제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 거버넌스위원회에서 도출한 합의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셈이다. 이때문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국에 집단에너지 열 공급을 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벤치마킹 대상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홍보해왔다. 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시군은 9월 25~27일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균형위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고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는 생태텃밭 분양과 순천형 친환경 장터의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의 ‘오감만족! 녹차향 가득한 다향 울림촌’ 사업은 연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권역활성화센터 운영관리의 책임자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 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전라남도가 7월 18일자 준국장급 이상 인사발령에 이어 7눵 22일자 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발표하였다. 과장급 승진인사는 업무성과와 도정기여도, 승진후보 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했으며, 전보인사는 개인별 직무능력과 해당 실‧국장의 의견을 들어 배치했다. 아울러 도는 7월 29일까지 예정하고 있는 5급 이하 인사에서도 도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직무능력, 경력사항 등이 잘 어우러지는 승진 및 전보인사를 추진할 전망이다. 인사발령사항 과장급(7.22.자) 【 과장급 승진 】- 28명 ▲ 여성정책지원관 유미자 ▲ 사회재난과장 임춘모 ▲ 중소벤처기업과장 박병훈 ▲ 문화자원과장 유영광 ▲ 도립미술관개관준비단장 조영식 ▲ 농업정책과장 이귀동 ▲ 친환경농업과장 유동찬 ▲ 토지관리과장 정애숙 ▲ 희망인재육성과장 고미경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심우천 ▲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박문영 ▲ 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 김호혁 ▲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서종분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이해훈 ▲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 이범우 ▲ 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과장 김상호 ▲ 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장 신운용 ▲ 도로관리사업소장 정권수 ▲ 광양만
지역과 산업, 삶, 교육의 연계성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미래혁신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전남에서 펼쳐졌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7월 19일(금)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3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 을 개최했다. ‘지역-삶-산업-교육 상생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남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자체 및 대학관계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지역 특성에 맞춘 삶, 산업, 교육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역의 미래와 교육의 역할’이라는 내용의 기조강연에서 “저출산, 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이며, 지역사회·지자체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의 해법이 지역에 있고, 지역의 해법이 교육에 있음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새롭게 협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교육감은 “새로운 미래를 능동적으로 맞이할 믿음직한 세대를 길러내는 일이 우리 교육의 과제”라면서 “전남교육이 준비하는 미래혁신교육은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
전라남도는 19일 전남유림회관에서 시군 향교 전교, 유림 지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설명회’를 열어 유림 회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전남형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추진 ▲오감만족 전남관광 실현 ▲지역 발전 핵심 SOC 확충 ▲도민이 체감하는 도민행복시책 본격 시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비교우위에 있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하는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전남의 새로운 천년 비전과 밑그림을 그려 지역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블루 이코노미’는 에너지 신산업의 ‘블루 에너지’, 남해안 해양관광의 ‘블루 투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인 ‘블루 바이오’, 드론․e-모빌리티 등 미래형 운송기기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형 스마트 신도시 ‘스마트 블루시티’, 5개 전략으로 추진된다. 김 지사는 “앞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가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한전공대를 발판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벨트를 조성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림이 평소 ‘인의예지’ 성현 가르침을 윤리의 기본으로 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