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실시 등에 따른 실․국장, 부단체장, 준국장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7월 18일자로 발표하였다. 실․국장과 준국장 인사는 업무성과에 중점을 두고 업무실적 우수자를 승진임용하고 업무중심의 적임자를 최소한으로 전보 배치했다.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남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직자를 선발하였다. 인사발령 주요내용을 보면, 정책기획관 윤진호가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도립도서관장 최성진이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으로, 대변인 안병옥이 보건복지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으며, 배택휴 부이사관은 일자리정책본부장으로 보임됐다. 준국장급은 신임 대변인 최병만(문화예술과장), 정책기획관 김기홍(고흥부군수),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한동희(장흥부군수), 도립도서관장 김영권(장성부군수)을 발령했고, 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황인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부단체장에는 목포부시장 김신남(일자리정책본부장), 광양부시장 김명원(관광문화체육국장), 구례부군수 이두성(사회재난과장), 고흥부군수 정상동(해운항만과장), 장흥부군수 김정완(일자리정책과장), 장성부군수 김
목포시는 지난 16일 4차산업혁명시대 선도를 위해 ㈜KT와 빅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종식 목포시장과 오기섭 KT전남고객본부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KT가 보유한 민간 빅데이터 자원과 기술을 융합․분석하여 시정 현안정책 수립과,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등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목포시에서는 시범과제 발굴과 정책에 활용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KT는 시범과제 진행과 기술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시는 관광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객 및 관광지 현황, 맛집, 숙박, 주차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분석 및 데이터화 하여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맛의 도시 브랜드화, 슬로시티 조성, 섬의 날 행사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목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은 목포시의 관광정책수립, 마케팅, 관광상품개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 학생들이 소록도에서 나환자를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노벨평화상 수상을 희망하는 편지를 써 화제다. 녹동고등학교는 지난 7월 16일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수상 희망 편지쓰기 결과물을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측에 전달했다. 녹동고 학생 250여 명은 교황청과 노벨상추진위원회 측에 각각 1통씩 총 500여 통의 편지를 국문과 영문으로 작성했다.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 희망 편지쓰기는 지역사회 연계 학교민주주의 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희생정신, 그리고 소통과 공감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노벨평화상 수상 희망 편지쓰기 결과물 전달식에는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김연준 이사장, 녹동고 최용성 교장과 학생자치회 김승주 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OOO 학생은 “지난 6월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 초청을 받아 소록도의 천사라고 불리는 두 간호사님의 나눔과 희생정신을 담은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며 “두 간호사님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고 싶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병로)이 17일 여수를 방문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경기기간 중 해상에서의 테러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청장은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오픈워터 경기 기간 해양 경비세력 배치와 대테러 안전활동, 경기장 인근 외부 진입세력 차단책 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으로 경기장 일대를 직접 순찰하는 한편 수중탐색 등 대테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공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선수권 대회는 7.13~7.19까지 7일간, 마즈터즈 대회는 8.9~8.11까지 3일간 개최한다. 서해해경청장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지도읍 등 8개 읍면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에 다목적 운반차 8대를 배치했다. 군은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매분기 안전보건교육 실시는 물론, 각종 안전 용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사기진작을 위해 임금인상과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다목적 운반차량 도입은 기존 환경미화원이 소각시설 재처리나 분리선별 등 물품 운반 시 손수레에 의존하여 많은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소모로 이로 인한 신체적 질환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이번에 배치된 운반차는 소음저감‧유지관리 편의‧경제성 등을 고려한 전동식으로써, 부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재함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처리 하였고, 슬라이딩 덤프와 등판 능력, 감속기‧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계휴가철 이전 도입 운영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급증 하는 쓰레기 수거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도 일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노후 청소차 교체와 청소 장비 현대화, 환경미화원 적정인력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으로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영암 2, 정의당)은 「전라남도 농어민 기본수당 지급 조례안」을 발의해 1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쳤으며 9월 도의회 임시회에 심의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농어민 기본수당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하였고,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청방법과 지급액 및 지급방법, 지급 제외, 지급의 중지 및 환수조치 등을 규정하고 하고 있으며, 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전라남도 농어민 기본수당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였으며,매년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평가를 실시해 다음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토록 하였다. 이 의원은, 2018년 9월 도정질문을 통해 농어민 수당제도의 도입여부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결단을 촉구한 끝에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농어민 기본수당을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고, 이후 전라남도 농어민 기본수당 지급 관련 성명과 도의회 5분 발언, 4차례의 공청회 등을 통해 전남형 농어민 기본수당은 농업 경영체 단위가 아닌 여성과 청년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핵심공약으로 추진중인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자율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자발성·동료성·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원들의 수업 혁신 실천 의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도내 전역에서 1,811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선정해 23억여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은 주제, 교과, 학년, 관심 분야, 학교 현안 문제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안과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결성해 수업혁신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2개 지역 교육지원청 별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하향식 정책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방안 등을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 교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6일에는 여수 지역 교원들이 원탁을 가운데 두고 모였다. 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이날 여수 히든베
광주광역시의회(김동찬 의장) 시의원 일동과 사무처 임직원들은 16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경기가 열리는 염주체육관과 다이빙 경기장인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수영대회조직위원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경기관람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대회현장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김동찬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동찬 의장은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매끄러운 진행을 위한 현장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광주시의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통해 우리 광주가 세계와 함께하는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에도 대회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9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시설, 안전, 수송, 숙박 등 대회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왔으며, 대회의 전국적인 열기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의회 세계수영대회 홍보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국립수산과학원과 고수온, 빈산소 등 이상해황에 따른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어장관측 정보 제공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전남 시범해역에 설치된 관측 시스템의 측정정보에 대해 우선 연계작업을 시작하고, 연계된 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과 ‘전남바다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장관측시스템이 시범 설치된 곳은 신안 어의·흑산·하의·안좌, 목포 외달, 무안 성내, 함평 주포, 7개소다. 현재 전남 연안에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4개소의 어장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고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이 신안 흑산도 등 7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195개소에 관측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관측소는 지역별로 완도 8곳, 진도 4곳, 신안 3곳, 여수와 고흥 각 2곳, 장흥, 해남, 목포, 영광 각 1곳이다. 매년 변화하는 수온 등 관측정보를 빅데이터화하고 전문가 분석의 해황 예보를 통해 어업인들의 안정적 양식장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측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는 지금까지 모니터링
목포시가 오는 9월 ’목포사랑상품권‘을 출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목포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목포시가 발행하며, 목포지역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다. 올해 목포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100억원으로 액면가 3종(5천원, 1만원, 5만원)으로 나누어 발행되며, 개인 구매한도는 월70만원(연400만원)이다.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도소매업, 숙박업, 학원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사행성 게임장, 본사가 목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소비자는 평상시에는 6% 이내, 명절 기간에는 10% 이내 범위에서 할인 구매 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가맹점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카드수수료 절감 등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 목포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45개소 이상의 판매 대행점을 선정하고, 가맹점 1만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7월 ~ 8월 집중 모집에 들어갔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주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자필 서명 신청서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 읍·면 수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신안군청에서 상반기 해양수산사업 추진에 따른 중간점검과 현재 당면한 수산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 및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고수온 피해에 대비한 어장관리 지도요령 및 태풍, 강풍, 고수온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복구계획 매뉴얼에 따른 피해조사 방법, NDMS 입력방법, 신안군 수산업 장인선정 및 지원, F.T.A 피해보전 직접지불금 신청 안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지난번 김양식 현장체험에 이어 신안군수산연구소에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집중연구 추진 중인 개체굴, 김, 왕새우양식의 현장기술 견학 및 실습시간도 가졌다. 또, 갯벌낙지 맨손어업 국가중요어업 유산지정에 따른 맨손낙지잡이 장인 선발 지원계획 추진사항과 2019년 읍·면 재배정 사업의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매년 추진되는 신속집행에 따른 대책방안을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수산행정, 소통하고 신뢰받는 수산행정을 위해 분기별 실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복무환경 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건강한 병영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이들로부터 복무생활 고충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개선키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근무하기 좋은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복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지사품질인증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액 2조 원 달성’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엔 전남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해 가공식품을 생산한 310개 도지사품질인증업체 대표, 시군 공무원, 농‧수‧축‧임협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소개됐다. 또 곡성 소재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의 이동현 대표가 ‘농기업이 지역의 플렛폼이 되다’라는 주제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인증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답변하는 대화가 진행됐다. 매출액 2조 원 달성 실천 결의를 담은 참석자들의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졌다. 도지사품질인증 식품업체는 2018년 말 기준 1조 49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현재의 약 200%인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하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기능성 원료은행을 구축해 2020년부터 일반식품도 기능성 성분 표시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유용식품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고, 중소 식품업체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신안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 '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재와 국립공원, 그리고 야생화를 보다"라는 주제로 7월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구~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 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원추리 꽃이 지고 나면 원추리 잎을 잘라서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배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제1회 섬 원추리 축제는 원추리 섬 선포식, 문예공연,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홍도 특산물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병행한다. 한편,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홍도는 신비스러운 경관으로 1964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과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이 범정부 지원위원회(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학 설립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는 정부 재정 지원 방안과 법적 지원 근거 마련,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 개발 및 운영 방안 등이 포함됐다. 정부 재정 지원 방안의 경우,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한전공대의 지원 규모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법적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구소 및 클러스터는 정부․지자체․한전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한다. 전라남도가 건의한 ▲한전공대 설립 방안 국무회의 보고 ▲대학 설립 절차 이행관련 법령 개정 ▲국가 대형 랜드마크 연구시설 구축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도 범정부지원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채택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논의키로 했다. 국무회의 보고는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정부차원의 공식적이고 구체적인 방침 표명을 위해 7월 중 추진될 예정이다. 한전공대의 2022년 3월 개교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