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7천119개소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냉방비(전기료)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총 2억 2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5천193개소, 마을회관 1천893개소 등 총 7천445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6월 한 달간 행정안전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전라남도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하도록 무더위쉼터 4천345개소를 야간까지 자율 연장 운영토록 하고, 6천727개소는 휴일 개방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SNS와 재난문자방송,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조성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를 위해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Beyond Health care to Health’를 주제로 이번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는 130여 나라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일까지 5일간 간호사의 정신 함양과 역할 제고를 논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김 지사는 이날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함께 아네트 케네디 국제간호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임원 120여 명과 만찬을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하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황식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노벨평화상 추천 당위성을 홍보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봉세종) 회장단과 오찬을 하며 투자유치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대표적 젠더폭력의 하나인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은 가해자와 ‘연인’관계라는 특성상 중대한 위협을 느낄 정도의 폭력이 발생하기 전에는 피해자 개인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인식하여 신고나 도움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데이트폭력은 강력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부터 경찰 및 여성상담센터 등에 적극 신고․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은 데이트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자 및 피해를 알고 있는 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카페 ▵여성긴급전화 등 관련단체 ▵관공서․역․터미널 등 공공장소 ▵경찰관서 홈페이지 및 SNS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된 데이트폭력 사건은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 근절 TF’를 중심으로 사건 접수 단계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가해자의 경우 신고된 범죄의 범행동기․피해정도․전과뿐만 아니라 신고 되지 않은 여죄 및 재범 가능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처벌하고, 피해자의 경우 보복 범죄로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김대희)은 우충사 변호사(드림법률사무소)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 변호사는 앞으로 연수원과 운수 종사자의 피해 형사절차 및 민사 구제절차에 대해 법률상담 서비스를 한다. 또“교통과 관련된 문제를 법률적 상담을 통해 풀어나가 연수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원장은 “운수 종사자 특성에 따라 교통에 관련된 법률상담, 피해 회복 등 상담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교통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음주운전 단속기준 수치 강화’에 따라 최근 영광에서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439명을 대상으로 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훈련을 2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훈련을 습득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집중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련 법령․제도 등 소개 △옥내소화전 사용 등 화재 진압훈련 △로프·완강기 사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구조교육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박학순 현장대응팀장은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여 믿음직한 지역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7일 ‘중소형선박 해상시험 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형선박 해상시험 지원센터와 더불어 해경서부정비창 조기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의원은 “그 동안 전남지역에 없었던 해상 안전 테스트 시설을 확보하게 된 것은 선박운항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선박 엔진의 대기오염원 환경 규제에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며 목포·영암 등 서남권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최근 목포·영암지역에 소형선박수리지원센터, 해경 서부정비창 등 조선업 관련 기관들을 유치한 것은 목포·영암 지역이 앞으로 서남권 조선해양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목포·영암 지역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지원 시설, 연구기관 등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지역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치했던 해경 서부정비창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완료, 시민의 삶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제일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오는 7월 1일 부터 약정기간인 1년 간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따른 보험·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으로 안전한 목포 만들기 핵심 시책이다.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한 이번 보험의 주요 보장범위는▲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로인한상해사망▲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로인한상해후유장애▲대중교통이용시상해사망▲대중교통이용시상해후유장애▲강도상해로인한사망▲강도상해로인한후유장애▲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포함)로인한사망▲스쿨존교통상해부상치료비8개항목으로해당피해를입은목포시민이면전국어느 곳에서사고를당해도다른보험가입여부와상관없이최대 1천만원한도내에서보장을받을수있다. 다만, 만15세 미만자는 사망 사고시 보험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방법은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기타 필
전라남도는 26일부터 3일 간 여수 엑스포박람회장에서 도·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도와 시군의 세정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로 나눠 각각 7개 시군이 분야별 연구과제를 발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시군의 특성과 업무상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반영한 우수 연구과제를 선발했다. 연찬회에서는 세목의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비롯해 체납징수기법, 신세원 발굴, 탈루세원 방지, 각종 사례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방안 등 깊이 있고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발표됐으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도와 시·군의 세정발전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결과 지방세분야는 최우수상에 목포시 문병용 주무관의 ‘절세인가 탈세인가 그것이 알고싶다!’가, 우수상은 순천시 최하영 주무관의 ‘옥션(경매)과 빅데이터의 만남은 체납액 징수의 4차 산업혁명’, 장려상은 영암군 정택부 주무관의 ‘축사, 조건 없는 감면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발표가 차지했다. 세외수입분야는 최우수상에 여수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26일 오전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안병일 사무관 정년퇴임, 김완욱 사무관 명예퇴임을 기념하는 2019년 상반기 퇴임식 행사를 가족,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병일 사무관은 1987년 9급 경채로 임용돼 건설부 제주개발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제주지방해양수산청 항무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 VTS 등 27년간 헌신했으며 김완욱 사무관은 1987년 경채로 임용돼 32년간 건설부 제주개발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제주지방해양수산청 항무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항 VTS 등에 근무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자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영상과 직원 및 가족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 직원의 뜻을 모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치시는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퇴직자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6월 26일(수)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천사섬에 반하다展」개전식을 갖고,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미술협회가 주관하여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신안미술협회 작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내용은 제5회 신안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작품들과, 지난 4월 신안 튤립축제장에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전국학생튤립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과 신안군 소장 작품들을 전시한다. 작품으로는 정기회원작품 29점, 학생사생우수작 19점, 신안군 소장 미술품 20점 등 총 68점이 출품되어 전시되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 중부권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섬 지역에서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42대 목포소방서장에 장경숙(59)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취임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1978년 6월, 처음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41년간 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근무해 온 신임 장경숙 서장은 소방 역사의 산 증인이자 직원 모두가 인정하는 전남소방의 자랑이다. 2017년 호남 최초 여성 소방서장으로 영암소방서장과 전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한 장 서장은 평소 직원 상호간 끈끈한 동료애와 온정의 리더십으로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으며, 섬세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뛰어난 행정능력을 펼쳐 탁월한 능력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업무 성과로는 도내 노후 소방차량 현대화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율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소방특별회계 도입으로 소방재정 운영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경숙 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활동과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시·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배려로 화합을 실천하여 동료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6월 27~28일 서부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누어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순천영재교육원에서 초등 교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토론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30~31일 교육경력 10년 이하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모의토론수업 연수를 시범 실시한 뒤 현장 요구를 반영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생참여형수업을 위해 토론수업을 강조하고 다양한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해 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교원들은 토론수업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연수는 토론수업을 교실에서 모든 교과에 쉽게 적용 가능하도록 연수 대상 교사들이 직접 학생이 돼 참여하고 몸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교실처럼 20여 명을 한 반으로 구성해 하브루타, PMI 토론, 비경쟁식 토론 등 다양한 토론 기법 중 한 가지 방법을 개관해 본 뒤 강사와 연수 대상자는 교사와 학생이 돼 토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찾았다. 때로는 교사의 마음으로 그동안의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학생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모습에서 모의토론수업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연수에 참석한
최근 장성에 싱크홀이 또 다시 발생해 주민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4월에 열린 도정질의에서“장성 싱크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로 주민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 했었다. 유 의원은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는 전남대학교 해외자원개발연구소에 용역비용을 고려시멘트가 부담하고, 용역조사기관의 연구 책임자가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대한 학술용역 5건을 독점한 특수 관계인임에 따라 공정한 조사가 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 했었다. 싱크홀 발생원인을 조사하는 민관사협의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나 실제로 생존권이 달려 있는 주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 싱크홀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주민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속하고 공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성수 의원은“싱크홀 발생 시기가 장마를 앞둔 6월에 많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도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며, “앞으로 얼마다 더 많은 싱크홀이 발생할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하루 빨리 공정한 민관협의회를 꾸려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 등과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 7개 부처,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을 했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기상청과 함께 협약을 통해 사업 기간 동안 안정적 국고 지원과 지방비 확보를 약속하게 된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해양수산부로부터 91억 원, 전라남도에서 27억 원을 지원하고, 완도군이 64억 원을 부담, 총사업비 18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완도지역 해양자원을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에 활용하기 위해 건강 자원화해 그 활용성을 증대시키는 지역 특화 전략사업이다. 일자리와 소득 창출 등 낙후지역 균형발전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지역 지원사업이 중앙부처 주도의 부처 간 칸막이식으로 운영돼 효율성이 낮고 지역이 희망하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 지역 주도의 자립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발전을
대안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선학교 교사들의 대안교육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연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대안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고 위기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안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대안교육실천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남교육청은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과 위기학생 증가로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매월 1회 강연과 토의, 현장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형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26일 나주혁신도시 내 스페이스코웍에서 열린 첫 연수에서는 전남 도내 대안교육특성화학교와 각 급 학교의 관심 있는 교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를 초빙,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안교육의 선도적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하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대안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서는 학교역할과 교육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며 “학교의 역할은 정보접근 환경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좋은 질문과 격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