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ADT캡스에서 출시한 보안, 에너지 관리 보안솔루션인 ADT캄(Calm) 스마트홈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52조원 규모였던 스마트홈 시장이 2019년에는 122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홈 기술은 TV광고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듯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하는 기술을 말한다. 스마트홈 기술은 이미 상용화된 지 오래된 기술이지만, 최근 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적용범위가 넓어져 2020년에 이르면 모든 제품에 사물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업체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반화된 대표적인 몇 가지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 월패드 월패드가 생소한 사람도 있겠지만, 기존의 비디오 도어 폰에서 한층 더 발전한 기기로, 가정의 주방이나 거실에 부착되며, 터치스크린 형태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제조사마다 월패드의 크기나 기능은 제각각이지만, 보통 20인치 이하의 화면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도어폰, 방범, 방재, 가전·조명기기 제어, 인터넷 접속, TV수신, 아파트 세대간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향후 발전가능성이 큰 기술로 드론을 들 수 있다. 최근 들어 세계 드론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기상관측, 인명구조, 산불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해 유망산업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만큼 산업계 활용도가 높고 사람들의 관심 또한 많지만, 정작 드론 자체는 아직 허가대상도 아니며, 기존의 항공법 이외에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제재할 관련법규조차 없는 실정이다. 소형무인항공기 제조업체 엑스드론 진정회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드론산업의 현재와 적용분야를 알아본다. 드론, 왜 주목 받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드론이라는 존재가 널리 알려진 계기는 지난해 9월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무인항공기가 발견되면서부터지만, 사실 드론의 역사는 세계 1차 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론은 정찰이나 공격 등 군사적 목적으로 무인항공기형태로 운용되다가 민간분야로 확산되어 최근 항공레저스포츠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드론은 지상에서 볼 수 없는 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 광고, 다큐멘터리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고,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위험한 시설물이나 장시
FTA가 국가간의 교역과 통상에 의한 것이라면, 해외직구는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이루어지는 개인간 국제 전자상거래로 우리나라 해외직구 규모가 지난해 2조원에 육박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해외직구(전자상거래 수입)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만큼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과 중국 중심의 해외직구시장에 최근 유럽과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해외에 확산돼 있는 한류열풍과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로 인한 무관세 혜택이 많아지고 있어 수출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며, 우리 기업들이 포기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RA 양은영 팀장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해외직구는 인터넷 문화에 익숙한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외국의 오픈마켓 등에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긴 신조어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직구를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직구는 크게 해외직구(직접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전자결제시스템 구축, 전문 배송업체 등장, 다양한 품목 확대 등으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
지난 2004년 칠레와의 FTA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는 총 52개국과 15건의 FTA를 체결해 칠레, 페루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경제영토를 확보하게 됐다. 무엇보다 미국, EU, 아세안, 중국 등 거대 경제권과 FTA를 체결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FTA는 우리 경제에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FTA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하는 문제도 하나의 관건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상지원실 양은영 통상지원총괄팀장을 만나 FTA 체결국가별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FTA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FTA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관세인하와 서비스시장 개방 등 우리 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해 우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농업이나 수산업, 목축업 등 일부 산업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동안 우리나라는 FTA가 가져올 파장을 우려하며 소모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지 못한 채 또 하나의 기회를 잃어버리기도 했다. 특히, 지금까지 수출
지난해 말 북한의 소니 픽쳐스 해킹 사건 이후 중간선거에서 패배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을 의식한 듯 강경발언을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북한 정권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며, 군사적 해결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IS와 시리아 내전 등 국제분쟁지역에서 실패를 거듭한 미국이 다시 북한을 지목하고 있다. 물론,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겠지만, 경제, 군사, 외교 등 미국과 배척점에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그 사이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화를 제의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도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 대화하며 차근차근 통일을 준비해 가자고 당부했다. 분단 70주년이 되는 올해 남북통일과 관련된 정세와 전망을 통일연구원 조한범 선임연구위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조건 없는 6자 회담을 원하는 중국과 북한 지난해 11월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해 아무런 조건 없이 6자 회담에 복귀하겠다고 밝히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올해 한·미·일 수석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고향에 가지 못하는 홀몸노인들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를 개최한다. 2월 10일(화)을 시작으로 2월 16일(월)부터 2월 20일(금)까지 부평역, 주안역, 서울역, 계양구 노인행복센터, 당산역, 화성시, 강남 빈곤지역에서 홀로 외로운 홀몸노인들과 차가운 바람을 견디며 길거리에서 명절을 지내야 하는 노숙인들, 그리고 소외계층 등 2,100여 명에게 떡국을 나눠줄 예정이다. '사랑의 떡국 나눔잔치'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년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는 올해도 개인과 단체, 기업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들의 도움으로 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29일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SW중심사회 확산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SW중심사회 원년선언'에 이어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대책으로, 3대 방안, 6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 총리는 "미래부와 교육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학교교육에서부터 기업의 창출과 시장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3대 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방안 1 - SW중심사회 현장착근먼저, 온라인소통, 방송,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SW의 중요성과 가치인식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SW중심사회 확산의 동력으로 한다. 또한, 하도급 개선, 유지보수요율 상향 등 지난해 마련한 공공SW사업 제도개선의 온기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현장체감 노력을 강화한다.방안 2 - SW로 경제․사회 문제 해결 및 신시장 창출우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홈(가전)‧자동차‧건설‧에너지 등 주력업종을 대상으로 민관공동으로 전략적 대형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분야별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교통, 전력 등 국민안전과
코이카에서는 지난 28일독일 정부의 원조기관 GIZ(Deutsche Gesellschaft fu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와 “몽골 직업훈련 지원을 위한 코이카-GIZ 노동부 공동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몽골 정부는 197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된 세계기능올림픽 총 23회 중 18회 종합우승을 거둔 우리나라에 세계기능올림픽 참가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코이카는 GIZ와 협력하여 몽골 세계기능올림픽 선수 대상 특별훈련과 금년 8월 11일 ~ 16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에 몽골이 최초 참가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몽골 노동부 친조릭 장관은공동협력 협정서 서명식에서 “코이카와 GIZ지원으로 2014년 몽골이 세계기능올림픽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으며, 금년 6월 세계기능올림픽 최강국인 한국에서 특별 훈련을 받고, 8월에 최초로 세계기능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최흥열 코이카 몽골사무소장은 “직업훈련 분야 강국인 코이카와 GIZ가 공동협력으로 몽골 세계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역량과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몽골내의 직업훈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술인력의 국제경쟁력을 갖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에 대한 시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2015년 2월 9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14년 4월부터 본격적인 본선 시운전을 시작하여 2015년 1월 20일 현재까지 9개월에 걸친 시운전 기간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2015년 2월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지금까지의 시운전은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편성 열차별로 15개 분야 27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았고, 지금까지 20개 편성열차에 대한 시험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8개 편성열차에 대한 시험도 현재까지의 시험추진 과정과 결과를 감안할 때 2월 초순이면 문제없이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하절기와 동절기의 강풍, 혹한, 강설에 대한 시험도 완료하였고, 각종 안전설비에 대한 시연과 안전점검도 완료하였다.이렇게 차량에 대한 시운전이 완료되면개통 시 운행조건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영업 시운전을 실시하게 된다.영업시운전은관련 규정에 따라 60일 이상 실시하게 되며, 영업 시운전 기간 중에는 전반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종사자의 업무숙달, 3호선 모노레일 시스템의 정상 작동 및 연계동
공정거래위원회는한의사들의 집단 휴업을 추진한 (사)대한한의사협회(이하 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협회는 2012년 9월 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천연물신약 무효화와 정부의 불공정 정책을 규탄’ 하기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대회를 2013년 1월 17일 개최하기로 하고, 집단 휴업하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한의원당 3명 이상, 기타 지부는 한의원당 1명 이상이 궐기대회에 참석하도록 하였으며, 궐기대회에 불참하는 한의사에게는 투쟁 격려금 3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결의 내용을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이메일, 공문 등을 통해 한의사들에게 통지하고, 지부별 예상 참석자 수를 문자메시지로 공표하는 등 궐기대회에 참여하도록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공정위는 구성 사업자의 사업 내용과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협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협회가 집단 휴업을 결의하여 개별 한의사들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진료 여부 결정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치고 국민의 건강과 보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행위를 시정한 데에 의의가 있다.앞으로 공정
왼쪽부터 조규형이사장, 윤병세장관 환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수요일 오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을 찾아 2015년 재단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장관이 산하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현안을 챙기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윤 장관과 조규형 재단 이사장의 환담, 재단 주요업무 및 현안보고, 재단 순시를 통한 임·직원 격려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윤 장관에게 “재단의 2015년 예산은 5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됐는데, 이는 정부 예산 증가율(5.3%) 대비 2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그만큼 재외동포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커진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권익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조선족동포 정체성 함양사업과 재미동포정치력 신장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재단의 각종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윤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코이카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4일 수요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를 찾아 2015년 코이카 업무계획과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병세 장관은“개발협력은 코이카를 넘어 이젠 국민 전체가 세계를 향해 펼치는 ‘책임과 헌신’이 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기대에 맞춰 코이카 선진화 노력, 스마트 ODA를 위한 개발협력 분야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형성, 개발정책의 현장 구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은 “바쁜 와중에 코이카에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장관님이 행복 바이러스 에이젼트이며, 그 기운을 받아 더욱 행복하게 일하겠다”고 답했다. 코이카는업무보고에서 2015년 예산이 6,476억원이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상원조예산의 약 7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원조 효과성 제고를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특히, 2015년 핵심 사업으로 ‘개발행동프로그램(DA
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연초부터 국내 공공 부문 시장에서 지문인식 시스템 구축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슈프리마에 따르면, 해군본부의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3차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1,100여 대 이상의 출입통제 단말기 및 시스템 제품을 납품한다. 공급하는 모델은 BioLite Net(바이오라이트 넷) 제품으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구조를 갖춘 네트워크형 지문인식 단말기다. 또한, 단말기 1,200여 대 규모의 타군 과학화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소에 출입통제 하이엔드 제품인 BioStation T2(바이오스테이션 티투) 150여 대, 법원, 검찰청에 300여 대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전국에 걸친 지방자치단체들의 전자공무원증 사업을 대량 수주하며 총 2,000여 대의 출입통제 단말기를 공급한다.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2015년에 해외는 물론 국내 사업 역시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며 “특히, 우리나라는 IT 파워하우스로서 세계적인 테스트 베드로 인정 받고
▲ 국가브랜드진흥원 1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국가브랜드 가치평가 결과’가 공식 발표되었고, 기업,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보다 질 높은 브랜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가브랜드진흥원 국가브랜드는 한 국가에 대한 신뢰도, 인지도 등 유·무형의 가치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같은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국가브랜드가 높은 국가나 기업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하고 비싼 가격이더라도 구매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브랜드진흥원 조동성 이사장이 1986년 마이클 포터 교수의 국가경쟁력 연구에 참여한 것을 필두로 산업정책연구원에서 국가브랜드 평가모델과 평가데이터를 수집해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국가브랜드 가치평가는 2013년 설립된 국가브랜드진흥원으로 이관되어 진행되고 있는데, 조동성 이사장과 김주남 원장을 만나 국가브랜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국가브랜드의 역사 국가브랜드라는 개념은 1970년대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제품이나 기업, 지역에 붙이는 정도로만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 김영목 이사장은 9월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어느 해보다 벅차고 많은 도전과 과제들이 청년 KOICA 앞에 펼쳐져 있다고 밝혔다. 2015년은 지난 15년간 전 세계가 함께 달성노력을 기울여온 MDGs의 성과를 정리하고 Post-2015 개발목표를 새롭게 확정하는 해로, 올해의 세계 경제와 개발 환경 전망이 밝지 않아 각 국의 ODA 규모는 감소되는 추세인 반면, 국제사회의 분쟁, 재난, 난민, 물 부족, 식량안보, 불평등 등의 Global Challenge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이사장은 개발협력의 개념과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고, 참여 주체도 매우 다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낯설고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충분히 새로운 도전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지난해 국제협력 플랫폼으로서의 KOICA의 위상 정립과 혁신적 사업추진 방식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KOICA의 기여가 뚜렷하게 각인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와 같은 성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밤낮으로 고생하는 코이카 여러분의 노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