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여성단체연합(FAWA) 회장이기도 하다. 2014년 여성의 권한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아직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막고 있는 현실들을 보게 된다면 대답을 망설이게 될 것이다. 경제적으로 우리보다 후진국들도 여성의 정치, 경제 참여비율이 높다. 이는 역설적으로 주요 현안에 밀려 여성의 문제가 도외시돼 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30년 이상‘여성 정치참여 확대’와‘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써온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 김정숙 회장을 만나 여성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정치사회화 실천 김정숙 회장은 본래 평범하게 은행과 남편의 병원에서 일하던 여성이었다. 그러다 국회의원 공천을 받아 1988년 여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는데, 지역구의 주민들, 특히 남성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 3명의 여성 후보자조차 용납하지 않은 이 사회로부터 여성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
지난 2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APC(Asia Paralyimpic Committee) 스포츠 어워드에서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10월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조직위원장도 겸해 왔었다. 특별상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한 국가에게 주어졌다. 2014 APC 정기총회 바로 전날 열린 APC 스포츠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남자선수상, 베스트여자선수상, 베스트 남자청소년상, 베스트여자청소년상, 베스트 남자팀상, 베스트 여자팀상, 특별상 등 7개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남북한 통일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바라본 문화·관광의 역할과 과제 ▲ 지난달 2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문화부 이어령 초대장관(우측부터 여섯 번째)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광무 원장(우측부터 일곱 번째) 등 주요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일은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의 한 축으로, 정치·경제·군사적인 논리에 밀려 통일 후 사회·문화적인 문제가 논외로 치부되곤 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난 21일 개최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통일준비 문화·관광의 역할과 과제’세미나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 비록 정부나 연구기관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나, 세미나에서 거론된 주제들을 살펴보고, 신년에 보다 자세한 내용을 게재할 계획이다. 글 김준호 기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합개원 12주년 행사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 인사말에서 박광무 원장은 그 동안 문화·관광분야가 남북한 상호간의 실질적인 이해의 증진과 일체감 회복에 일정하게 기여해 왔
170개국 7백만 재외동포들의 벗,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우리 민족 해외이주의 역사는 러시아 이주를 기점으로 올해 150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170개국에 7백만 동포들이 살고 있는데, 이는 중국, 인도, 이스라엘에 견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인구수 대비로 보면 최고의 규모임을 자랑할 정도로 우리 동포사회가 크게 신장해 왔다는 것을 뜻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한민족 특유의 끈기와 인내, 그리고 교육열로 인해 우리 동포들은 거주국 내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고, 차세대들은 높은 교육열과 성실함으로 주류사회로 진출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버지니아 주의회의 동해 병기법안 통과와 수백 ㎞를 달려가 투표권을 행사한 미담까지 재외동포들의 활약상과 나라사랑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건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얼마 전 개최된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통해 만난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에게서 재외동포 사회에 대해 알아봤다. 한민족 동포사회의 활약상 과거 우리 한민족은 폐쇄적이고 소심한 민족이라고 외부에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국제사회에 있어 우리 동포들은 진취적이고 능동적으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
지난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 '런던선언' 채택 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이 오는 12월 1일 맞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전 세계가 에이즈 예방은 물론, 고통을 받고 있는 감염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감염제로, 사망제로, 편견제로로 정했고, 올해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벽을 허물고 극복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12월 1일~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예방주간 동안 전국의 200여 개의 시, 도 및 시, 군, 구 보건소가 참가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에이즈 검진상담소 운영을 통하여 조기진단을 촉진하고,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감염인의 치료 지원과건강상태 유지, 전파 최소화등 에이즈 감염인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신규 감염인 증가, 에이즈 감염인 노령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감염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 에이즈 전파확산
외교부는 지난 11월 23일(일)-29일(토) 우리나라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FEALAC) 중남미 회원국간 산학협력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해멕시코와 브라질에 산학협력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산학협력 사절단은 지난 11월 23일-25일 멕시코에서 멕시코와 공동으로 한-멕시코 FEALAC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추카 대학교 및 멕시코 국립공학연구소 선도연구센터를 방문해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1월 26일-29일 상파울루 맥킨지 대학교에서 브라질과 공동으로 한-브라질 FEALAC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깜삐나스 대학교, 브라질 국립에너지·재료연구소(CNPEM)를 방문해 양국의학계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세미나에서 우리 사절단은 우리 대학들의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을 홍보하였으며, 글로벌 산학협력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이번 산학협력 사절단 방문은 한국과 중남미 학계간 협력을 촉진시키고, 중남미 지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넓히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도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가 12월 1일 전라남도 담양군 일대 37.68㎢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고시해관광휴양·생활환경정비·지역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담양군은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고시한 담양 개발촉진지구는 담양군에서 국토교통부에 승인·신청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번 계획에는 관광휴양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그리고 지역특화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예산은 총 13개 사업에총 4,476억원(국비 831억원, 지방비 415억원, 민자 3,23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한다. 우선 관광휴양사업으로 ‘15년 9월에 개최되는담양세계대나무 박람회를 위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함께 관광클러스터 축으로운교지구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어제 27일(목)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통일과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난민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통한 탈북민 정착지원정책의 시사점 등을 찾기 위해 세 번째 개최되는 세미나다. 오후부터 개최된 세미나 2부에서는 탈북민 2명이 직접 나와 인신매매 등 탈북과정에서의 인권유린과 남한정착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임신 등으로 인한 인간이 겪어서는 안 될 처참한 실상에 대해서 증언이 나와 북한의 인권 실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보고의 천재성, 그가 꿈꾼 미래-다도해 발전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사)장보고기념사업회에서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개회사에서 장보고해양경영사 연구회 김문경 명예회장은 장보고연구소 설립배경을 설명하면서 장보고 선단의 교역활동과 섬의 관계가 한층 더 밝혀져 장보고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목포대학교 최일 총장은 섬과 다도해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우리나라를 되짚으며, 해양의 시대에 다도해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발전전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조강연에 나선 장보고기념사업회 김성훈 이사장은 한, 중, 일 3국간 교역활동을 극대화한 장보고를 살펴보면서 인천-목포, 목포-부산을 잇는 황금연해안 발전전략과 다도해에 관한 해양자원 및 문화관광 지속발전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년 11월 20일,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이자 코스닥 상장기업인㈜슈프리마(대표 이재원 / www.suprema.co.kr)가 베네수엘라 정부에 지문인식 솔루션 ‘BioMini’ 시리즈 2천여 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베네수엘라 제품의 사재기와 콜롬비아로의 밀수가 심각해지면서 지난 8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선포했던 물품 구매자 신원 확인용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사업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슈프리마의 ‘BioMini’ 시리즈 지문인식 솔루션을 채택하였다. 첫 프로젝트로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국경지역의 슈퍼마켓과 약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며, 2015년에는 전국에 걸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프로젝트 관계자는 “슈프리마의 BioMini 시리즈 제품은 FBI가 인증한 고성능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물론, 생체 지문 판별 기술인 LFD(Live Finger Detec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지문 위조 방지가 가능해 보안성도 높은 제품이다” 라며 “또한, I
[그림] 국내 빅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시장 전망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 홍유숙, www.idckorea.com)가 최근 발표한 국내 빅데이터 스토리지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빅데이터 환경 구현을 위해 도입된 스토리지 인프라 시장은 347억원으로 추산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1.3%로 증가해 오는 2018년 1,08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스토리지 제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7.2%,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토리지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포함하는 빅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40.2%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 사이에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사적으로 고도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설계하여 구축하고 관리할만한 역량이나 예산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오히려 현시점에서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상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전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당분간은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통합 시스템이나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내세운 기존 시스템 벤더들에게
한국패션협회가 국내외 패션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과의 소통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발족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1기(총 25명)의 특별한 정기모임이 11월 14일(금) 홍대 ‘갈라파고스’에서 개최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다섯 개 팀별로 각각 제작한 UCC 동영상 발표와 최근 각종 방송의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고 나온 스트리트 감성의 디자인 맨투맨 티셔츠로 화제가 된 디자이너 브랜드 캄퍼씨(CAMPATHY)의 송승렬 대표를 특별 연사로 초청한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한국패션협회가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명품 바로알기 캠페인’과 ‘2014년 한국 패션산업 10대 뉴스’를 팀별로 각각 4개씩 제작한 UCC 동영상을 참가자 모두가 공유하고 우수팀에게 시상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거운 주제를 재치있고 창의성있게 표현하여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포터즈들 자체도 고가 해외 수입품만을 무분별하게 ‘명품’으로 인식해왔던 그 동안의 오해를 바로잡고 ‘진정한 명품’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1월 18일 오후 3시 과천청사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최첨단의 ICT 올림픽으로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근의 올림픽은 ICT 기술의 진보에 따라 발전하고 있으며, 올림픽 자체가 개최지의 첨단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경연장으로 진화하고 있다.한편, 올림픽 개최 이후 개최지의 재정적자가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고, 올림픽 개최가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등 유의미한 올림픽 유산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와 미래부는 이번 MoU를 통해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ICT 및 관련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고,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선수단, 관계자, 관중 및 강원도 지역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문화,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ICT 기술을 적용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추진한다.또한, 경기장 등 올림픽 개최지역 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에서 IoT 등 첨단기술을 기
영남권 기계·부품소재·로봇 분야 대표 전문전시회인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9개국 342개 사 854부스 규모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제9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하여 타이틀에 걸맞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구매상담회, 해외 50여 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국내·외 시장 진출 거점 확보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각종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15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그동안의 축적된 인지도를 바탕으로 참가기업의 수가 매년 증가되어 올해는 179개사 486부스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첨단공구 도시, 대구」에 걸맞게 한국 OSG, 일본 탕가로이, 독일 WIDIA, 올텍아이엔씨, 리슨트 등 세계 유수의 공구업체들이 참가하며, 공장자동화관 및 공작기계관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삼익THK, 대성하이텍, 덕산코트랜을 비롯하여 대만의 HIWIN, 일본의 산요전기, 산쿄제작소, 독일의 KARCHER 등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문호)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박병원)와 2014년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하고 11월18일(화) 산별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금융노조는 임금 2.0% 인상, 무기계약직 정규직화, 모성보호 강화, 양성평등 강화, 여성할당제 강화, 감정노동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별협약 체결에 합의하고 18일 오후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융 노사의 산별중앙교섭 합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기계약직을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한 부분이다. 금융노조는 “은행텔러 등 금융기관 고유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제도를 2015년부터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의 직급, 직군 신설 등의 방법으로 개선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규직도 아니고 기간제 근로자도 아니어서 ‘중규직’이라고 불리며 노동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무기계약직들을 모두 정규직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은행권에서는 무기계약직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일시적 수요의 임시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일체의 비정규직이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노조는 2012년 산별중앙교섭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기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