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작년 12월 24일 공포된 주택법 개정안(‘14.12.25일 시행)에 따라주택법에서 위임한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를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과「장수명 주택 건설·인증기준」을 마련하여 10월 2일부터 입법(행정)예고(기간: ‘14.10.2.~‘14.10.22.)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되는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에는 사업주체가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때에는 구조적으로 오래유지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의 확보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장수명 주택 인증기준 설계기준강도 최저 기준을「녹색건축 인증기준」에서 정한 18메가 파스칼(Mpa)보다 높여 21메가 파스칼(Mpa)로 규정하여 구조물의 내구성을 강화하였다. 아파트 내부 내력벽의 비중을 줄이고, 내부 벽면적중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이동설치 및 변형이 가능토록 하고,이중바닥 설치 및 욕실, 화장실, 주방 등도 이동
부산시는민선 6기출범100일(10.8)을맞아‘사람과기술,문화로융성하는부산’비전과다양한시민욕구를능동적으로구현하고,‘시민중심․현장우선․책임시정’을펼쳐행정환경에대응하는조직이될수있도록하는‘민선6기인사혁신기본계획’을발표했다.미래부산50년을이끌창의적맨파워육성을목표로전문성과창의력을겸비한우수한인력을양성하고,열심히일하는사람이우대받는능력과실적중심의인사시스템을정착해나가기위해인사관리와교육훈련2개분야로나눠총14개주요정책과제에대한인사운영방향을제시했다. 먼저,인사관리분야를보면 유능한간부전진배치및과감한발탁승진,6급이하드래프트전보시스템도입등효율성제고, 적극적인사교류로조직의활력화유도,시전입문호및전문관제확대운영,T/F조직및파견직원관리강화,능력과성과중심의근무성적평정,민간전문가개방채용확대,인사지표공개확대로인사수용성향상,청렴한직원이우대받는인사시스템운영등총9개주요정책과제를추진한다.시는향후4년간5급이상의간부급퇴직이현인원의62%에달하고있어간부급승진및보직관리에대한개선의필요성이제기됨에따라능력있고성과를거둔유능한인력의과감한발탁승진,인사교류대상자우선승진,전문분야별직무보직을강화해유능한간부를주요부서에전진배치할예정이다. 이와함께6급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월) 14시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경기도 주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자체 주도로 건설하는데 8월 12일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하고, 내년까지 전체 공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하남선 사업은 총 9,90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에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하는데, 전체 5개 공구 중 서울시가 1개 공구, 경기도가 4개 공구를 맡아 시행한다. 하남 미사지구 입주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일~덕풍 구간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서초경찰서는 서울 강남의 모 의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동행인들이 수술실까지 들어가 수술 중인 환자의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하였다. 이들 일행은 당시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가 있는 수술실 내로 들어가 수술 중이던 의사에게 각종 서류제출을 요구하고 수술실 내를 뒤져 약 8분간 수술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수호하는 전문가단체로서 대한의사협회는 환자의 생명권까지 위협한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가 수술이 중단되고 지연되는 경우 매우 심각한 뇌손상을 불러올 수 있고, 수술실에 외부인이 들어와 각종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져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진료실을 비롯하여 수술실 등 의사가 환자를 처치하고 돌보는 공간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의사의 진료권을 함부로 침범하여서는 아니될 것이며, 특히 이번 사건은 의사의 의료행위, 그 중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수술 과정 중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사태의 심각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더군다나,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 동행한 이들은 경찰이
금융노조가 30일로 예정됐던 2차 총파업을 유보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실한 임단협 교섭 촉구 및 일방적인 정상화대책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2차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금융노조는 29일 “늦었지만 사측과 성실하고 긴밀한 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30일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의 이같은 결정은 사측이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산업에 대해 정부가 취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노조가 지난 9월 3일 총파업을 통해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던 KB금융 사태는 금융노조 주장대로 지주회장과 행장 모두 사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금융감독원도 지난 24일 금감원 업무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과도한 중복 검사 시스템 개혁 △사후적 징계 위주 정책을 사전예방 감독으로 전환 △자율규제영역과 공적규제영역으로의 이원화 등 금융노조의 규제개혁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하기도 했다. 또한 금융위원회도 하나지주의 외환은행 조기통합 추진에 대해서 노사정합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금융노조의 입장에 힘을
월드쉐어와 삼성서울병원이 키르기스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의료봉사단은 9월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서울병원에서 ‘2014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갖고 9월 25일 출국한다. 의료봉사단이 찾는 키르기스스탄 이스쿨 주 까라꼴 지역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어 의료⋅편의시설이 주민들의 필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키르기스족, 우즈백족, 고려인 등 80여 민족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마땅한 산업기반 시설이 없어 관광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주민들 대다수는 호텔 허드렛일, 과수원일, 유목 등의 일용직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이스쿨 주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까라꼴 종합병원에는 1년에 2만 3천 명의 환자가 찾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의료기술과 장비로 간단한 맹장수술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작은 보건소들도 위치해 있지만, 병의 발생 원인만 파악할 뿐 예방교육과 진료기술이 전무해 주민들이 말라리아, 영양실조는 물론 설사병, 폐렴으로도 사망하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까라꼴 종합병원과 지역 보건소를 찾아 의료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 측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최근 대중국 투자액을 두고 한국과 일본기업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전에는 한국기업의 대중국 직접 투자액이 일본을 앞서기도 하는 등 엇비슷했지만 최근에는 일본기업이 2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 한국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북경지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04∼2013년)간 한국의 대중국 직접 투자액이 361.5억 달러(중국 기준)를 기록한 반면 일본 기업의 투자액은 529억 달러에 달해 167.5억 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일본의 대중국 투자액은 177.6억 달러로 같은 기간 한국의 투자액(81.6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대중국 투자액 추이는 2008년을 전후로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2004년에 62.5억 달러를 기록해 같은 해 일본보다 8억 달러나 많은 금액을 중국에 투자했다. 그 이후 2008년까지 한·일 양국은 비슷한 투자액 추이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 일본은 연간 투자액이 70억 달러를 웃도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연평균 투자액이 30억 달러에도
- 피부 손상시 효과적인 개선 관리 및 민감 피부 진정을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 팩 선보여 - 손상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시카비오 포마드와 과민감 피부의 건강 레벨을 올려주는 센시비오 똘레랑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 -출시 기념 홈페이지, 페이스북 통한 이벤트 실시 프랑스 대표 더모코스메틱 바이오더마는 뷰티 관리 및 건조해진 대기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인 개선 및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Repair & Care” 스페셜 프로모션 팩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Repair & Care” 프로그램은 “2주간의 스킨 케어 프로그램” 이라는 테마아래 피부가 손상된 시점으로부터 2주간 집중 케어를 할 수 있는 시카비오 포마드와 센시비오 똘레랑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모션 팩의 첫번째 제품인 시카비오 포마드는 손상 피부가 동반하는 다양한 피부 불편함을 개선하는 안탈지신® 국제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손상 피부를 관리해주는 리페어링 크림이다. 두 번 째 제품인 센시비오 똘레랑스 플러스는 민감한 피부를 더욱 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청년 귀농귀촌을 위한 개선안을 주문하여 젊은층 귀농 정책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은 2030세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5일부터 시작한다. 미래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젊은 농업 인력 양성은 시급한데 30대 이하 농업 종사자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2030세대만을 위한 특화된 귀농준비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취업과정과 창업과정 등 2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2030 농산업 맞춤형 취・창업 준비과정>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귀농층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최첨단 농업 마케팅과 경영 기법을 다룬다. 취업준비과정은 실제 취업에 필요한 유통, 마케팅, 노무, 회계 등 실무스킬을 배우고 이론과 실습을 통해 농업법인의 현장 경험을 쌓는다. 교육과정 수료후에는 다양한 농업법인 등에 채용 면접 기회가 주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2∼11일 ‘영화의 바다’로 항해를 떠난다. 올 BIFF 개막작은 대만 도제니우 감독의 ‘군중낙원’, 폐막작은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다. 개폐막작을 비롯해 전 세계 79개국에서 온 314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 작품만 98편에 이른다.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문소리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이, 폐막식 사회는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과 문정희가 맡는다. 2012년부터 외국 배우와 국내 배우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는 방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개막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서병수 부산시장의 개막 인사 및 개막 선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개막작 '군중낙원'은 야외극장에서 오후 6시부터 상영한다. 한국 영화감독 정진우, 홍콩 감독 허안화, 헝가리 출신 벨라 타르 감독이 핸드프린팅을 남긴다. 매년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재능과 작품 발굴에 열정을 쏟고 있는 BIFF는 올해도 아시아권에서 덜 알려지고 영화산업이 열악한
전라남도는 지난 27일까지 5일간 일본 무역교류단을 파견, 일본 기업 및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1천77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무역교류단 참가 업체는 공산품과 농식품 12곳이다. 전남도는 무역교류단이 출발하기 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응대, 상담 요령, 현지 시장 환경, 경쟁 국가 및 시장성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업체들 스스로 상담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무역교류단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바이어 70여 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완도 일호수산이 500만 달러, 여수 보양이 300만 달러, 함평 와이제이시가 200만 달러, 진도 대대로가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추가로 231만 달러의 MOU도 체결했다. 이어 26일에는 오사카에서는 기업별로 개별 방문상담을 추진, 447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총 1천778만 달러의 수출계약(MOU)을 체결했다. 나정수 전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일본 무역교류단 파견으로 전남의 우수한 공산품과 농식품을 일본에 알리는 좋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10월 8일에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올해 행사는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정하고, 특별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이 문화융성의 바탕인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궁중무용과 세종대왕 입체 영상, 한글반포식 재현, 손수제작물(UCC) 공모작 시상식, 한국의 얼이 담긴 공연(태권도, 만국기, 부채술)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KBS) 라디오 ‘이소라의 가요광장’ 한글날 특집 공개방송이 2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