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명절 대목을 맞아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1일까지 한 달간 농수특산물을 최대 47% 할인하는 온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선물 대잔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특판행사에서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펼쳐진다.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397개 제품이 대상이다. 최대 47% 할인행사를 한다. 1만~2만 원 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 대의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소비자들이 추석 선물용이나 제수용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티몬, 롯데프레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cj쇼핑, 공영홈쇼핑 등 전라남도와 제휴 중인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추석선물 대잔치’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전국 9천여 시군구 및 공공기관에 구매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전라남도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8월 말까지 지역 농수축산물 매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품 정보를 담은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폐회식이 18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용섭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 도린 티보즈 FINA 마스터즈 위원장 등 FINA 관계자와 선수단,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마스터즈대회 폐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빛의 연주’라는 주제로 대북 퍼포먼스인 행사를 알리는 북소리 공연으로 시작된다.이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소주제로 어린이 합창단이 포함된 시민 합창단 90여 명과 기수단, 피켓요원 등이 출연해 ‘퀸’의 ‘We are the Champion’을 부르며 참가국 깃발이 입장한다. 폐회식 주제는 ‘다 함께 하나 되어’로 전 세계 마스터즈 선수들과 대회를 위해 땀 흘린 모두가 빛의 도시 광주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빛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중간 모하메드 디옵 FINA 뷰로 리에종의 폐회 인사말이 이어지고 이번 마스터즈 대회 영상들과 함께 하늘에 불꽃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마스터즈 대회의 개폐회식은 광주 시민들이 모여 민주 평화의 역사를
3m 높이의 다이빙보드 끝에 섰다. 사르르 떨리는 몸을 애써 진정시키고 조용히 전방을 응시하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이윽고 몸을 날려 두 손을 모은 채 물 속으로 사라졌다. 대회 관계자, 각국 선수단, 응원단 속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테네프 탄초. 불가리아에서 온 그의 나이는 올해로 만 91세다. 이번 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 출전 남자선수 가운데 최고령이다. 테네프 탄초가 14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주 경기장 내 다이빙장에서 연습 다이빙을 했다. 다음에는 뒤로 서서 뛰어내리는 등 여러 자세와 연기를 점검하며 연습에 몰두했다. 테네프 탄초는 이번 대회 최고의 노익장으로 꼽힌다. 최고령이기도 하지만 91세의 나이를 비웃듯 총 11개 종목에 출전 신청을 했다. 이번 대회 최다 종목 신청자이며, 이 가운데는 웬만한 젊은 선수들도 도전이 쉽지 않은 다이빙 3개 종목이 포함돼 있다.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길용, 더불어민주당 광양 3)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현)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유현호 인구청년정책관과 서울특별시 김영경 청년청장으로부터 전남과 서울의 청년정책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 특성 및 청년 요구를 반영한 청년정책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목포 괜찮아 마을’사례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창업청년 지원 확대(지역 산업생태계 정보 제공, 판로 연계 등), 귀농‧귀촌 희망청년 지원을 위한‘광역지자체간 소통창구’마련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고향세’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올해 전남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발생하여 사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환자는 당뇨 및 간경화를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었으며 지난 2일 구토, 어지러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 증상이 악화돼 지난 3일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5일 사망했다. 목포시 보건소는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고, 어패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족관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감염대비 대응에 나섰다. 또, 고위험군 시민에게는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주의 당부문자도 발송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도마, 칼은 소독하여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을 꼭 지키줄 것과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시민들의 생활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4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이하 복지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 전체와 23개동을 대상으로 24기동대 총 1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들은 단순한 생활불편 사항인 리모컨 오작동이나 전등교체 부터 수도관 파열, 보일러 고장 같은 소규모 주거 개선사업까지 다양한 불편에 대한 만능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지기동대는 예산범위내 세대당 50만원이내에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7건(870만원 지원)을 처리하며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세대인 북항동 A씨는(76세, 여)는 수도배관 파열과 누전으로 곤란을 겪다 큰 공사가 필요한 사항에서 복지기동대와 봉사단체, 지역후원자의 도움으로 수도배관설치, 옥상방수, 누전된 전기배선 교체를 완료하였다. A씨는 “수년째 빗물을 받아 생활하다 큰 선물을 받게 되었다. 집에서 마음껏 물을 쓸 수 있는게 정말로 꿈만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동명동에서도 복지기동대원들이 주거취약세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8월 12일 목포중앙병원에서 경찰의 외상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지원하는 「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 업무 협약식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중앙병원 별관 5층에 설치된 「전남경찰 마음동행센터」는 전용면적 72㎡(21.8평) 규모로 상담실, 대기실, 문서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경찰청 위탁기관인 ‘한국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협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마음동행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배치돼 전남경찰의 심리상담⋅치료검사⋅진료연계⋅심리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고, 목포중앙병원은 정신건강진료, 센터 모니터링,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전남지역에 그간 마음동행센터가 없어서 광주 조선대병원 센터나 민간상담소를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우리지역에도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건강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김 청장은 "경찰관은 직무특성상 스트레스가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동행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층 더 밝고 건강한 조
영암경찰서(서장 양회선)는 8월 13일 영암경찰서 3층 월출마루에서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과 영암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복 입은 시민’ 실천을 위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9년 상반기 베스트 여청수사팀 인증패 전달 등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 정신 구현을 위한 현장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삼호지구대를 찾아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이주여성·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한 노고를 당부했다.
돌봄이웃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2019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의 광주 1호점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9일 입주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북구 문흥동 저소득 다문화가구인 한 모씨 집에서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입주식은 입주가구 공사 추진 상황 설명과 현판 부착, 기념 촬영, 단장된 주택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2014년 9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6월 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총 10가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9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업비 1억원과 보수공사를 맡아 이달 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제1호 주택은 노후 아파트로 도배, 장판, 부엌, 욕실을 전면 교체하고 창호와 방문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선정 타당성 평가가 사실상 9월로 연기된 가운데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의 유치경쟁이 한층 치열해 지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8월 5일과 6일,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를 대상으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예산(안) 확정 이후인 9월로 타당성 평가를 연기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기후변화 및 식물상 변화 연구 등 난․아열대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목적으로 조성되며, 올해 전남 완도와 경남 거제를 대상으로 타당성 평가를 통해 최종 입지를 선정한다. 전남 완도는 전국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를 보유하고 있는 완도수목원 400ha의 규모에 사업비 2,000억 원을, 거제시는 동부면 구천리 일원 국유지 300ha의 규모에 사업비 1,000억 원을 제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수목원은 도유지로 양 기관의 감정평가에 따라 도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하게 됨으로 별도 부지매입비용은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 추진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지난 7월 10일 ‘전남도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대정부 건의안’에 58명의 도
전라남도는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위치를 DB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 폭 4m 이상에 매설된 지자체 지하시설물(상․하수) 전산화 지원사업 예산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은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DB화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무분별한 도로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0개 시군에 대해 443억 원(국비222억․시군비 221억)을 투입해 상․하수도 전산화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담양 등 8개 군지역에 48억 원(국비 29억․군비 19억)을 확보해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곡성군과 신안군도 2020년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상․하수도 DB 구축은 물론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지하시설물 DB갱신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영광군 법성면 소재 전남안전체험학습장(센터장 장우진)이 9월 개원을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으로 본격 가동을 알렸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8월 8일(목) 본격 활동 첫걸음으로 인근 법성면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정상 운영 전에 관내 지역민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소재한 법성포 인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학습장 내 안전체험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은영 하기억 영광군의원과 이효순 법성포 면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했다. 지역민들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김은 물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 지역민들은 “오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마을에 들어선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어떤 시설이며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흡족해 했다. 채전수 법성면 신장리 이장은 “심폐소생술 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만 실시하고 있는 생리용품 무상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하여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보편지급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늘 오후 2시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여성청소년의 월경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운동본부에 참여한 광주시 아동청소년의회 김지선 부의장은 ‘생리용품 문제는 여성청소년의 현실이며 기본권이고 나아가 사회의 문제’라며 ‘생리용품이 없어 하루 하루 걱정이고 비용 부담이 고민인 여성 청소년은 월경을 선택한 적이 없다’고 모든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조례를 준비하고 있는 장연주 의원(정의당)은 ’운동본부가 왜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해야하는지 시민들과 마음을 모을 것‘이라며 ’이 조례에 많은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어 조례 통과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결성을 알린 운동본부는 청소년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생협 등 7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청소년 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공동본부장 석도제, 한윤희, 박재만, 장연주) 덧붙여 운동본부는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에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1004섬 자전거길 8개 노선 전부가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길 선정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지역의 숨겨진 자전거 길을 발굴해 자전거 동호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전국에서 추천받아 13개 지자체, 30개 섬 23개 노선이 선정되었다.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 게시되어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전국 지자체, 동호인에게는 책자 형태로도 배포될 계획이다. 책자에는 섬 자전거길 노선안내, 감상 포인트, 주변관광지, 먹거리 등 자전거 이용 시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코스는 해송길과 광활한 염전을 감상할 수 있는 증도, 눈부신 대광해변 백사장과 푸른 대파길 임자도, 섬 전체가 천사상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하의·신의도, 검푸른 빛이 감도는 바다와 기암 절벽이 어우러진 흑산도 등이 포함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을 찾고 있다”며 “이번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선정이 1004섬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방학을 맞아 목포를 찾은 전북 부안 청소년들이 ‘청소년 목포사랑운동’에 함께 했다.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부터 5일 까지 전북 부안군 청소년 25명이 목포를 찾아 “낭만항구 목포씨(see), you again” 이라는 주제로 근대역사문화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정은 목포 지역을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포사랑운동을 함께 실천하면서 전파하고, 주요 관광지와 근대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음 목포에 온 청소년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탐방에 함께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목포를 방문했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근대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들과 목포를 다시 방문해 맛집투어를 꼭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키움터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목포시가 친절하고 질서있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목포사랑운동에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