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감했고, 강남 4구 아파트값이 7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특히, 강남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대비 반 토막 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은 4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2939건(신고건수 기준)으로 하루 평균 209.9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것이며, 3월 기준보다는 53.3%나 줄어든 것이다. 또한, 9일 기준 서울 강남 4구 아파트값은 하락하면서 지난해 9월 첫째 주 이후 30주만에 떨어진 것이다. 양도소득세 중과 피하려고 3월 거래 집중 3월 서울 아파트 시장은 거래신고 건수가 3월 거래량 가운데 역대 최대인 1만 3935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부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자 서울지역 거래신고가 급감하면서 거래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4월 거래량 급감에는 양도세 중과를 회피하기 위한 매물의 거래신고가 3월에 집중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고 주택거래신고를 3월 말까지로 앞당겨졌다. 강남 4구 아파트 거래량 ‘반 토막’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강남권으로 작년의 절반 수준이다.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총 88건으로 하루 평균 6.
한국GM 노사가 4월 23일 부평공장 노사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GM 본사가 법정관리행의 데드라인인 오후 5시를 57분 앞두고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GM 본사는 애초 20일까지 임단협 합의가 불발되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노사가 23일 오후 5시까지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하자 한국GM 이사회는 법정관리 신청안 의결을 23일까지 유예키로 했다. GM, 추가 희망퇴직 후 군산공장 근로자 전환배치 사측이 군산공장 고용문제에서 양보하는 대신, 노조는 복리후생비를 포기했다. 사측은 군산공장의 근로자 680명을 대상으로 추가 희망퇴직을 받은 뒤 잔류인원을 부평이나 창원 공장에 전환배치하기로 했다. 사측은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이후 남게 될 근로자들의 거취에 대해서도 노조와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됐다. 잠정 합의안에 ‘희망퇴직 시행 이후 잔류 인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 종료시점에 노사가 별도 합의한다’는 조건을 담았다. 이에 따라 군산공장에 남을 근로자들에 대해 노사가 추후 다시 합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노조, 복리후생비 포기하면서 합의 타결 이에 노조는 복리후생비를 포기하면서 비용절감 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또 한 번 시장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검찰이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삼성전자 서비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여기에 에버랜드 땅값 의혹과 평창올림픽 로비 의혹이 드러나고, 유령주식 공매도 사태를 빚은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사고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나흘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작년 2분기 이후 4분기째 최대 실적 경신 1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조 6천억원의 영업이익으로 1조원 이상 많았다. 4월 6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60조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8.69%, 57.58% 증가한 실적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작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4분기째 이어가게 됐다. 반도체와 갤럭시 S9 실적으로 1조원 이상 성과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 때 사업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반도체에서도 시장 기대보다 3천억~4천억원가량 영업이익을 더 낸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갤럭시S9의 조기 출시로 판매 호조가 겹치며, 1분기 갤럭시S9의 판매량 1천만대,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의 ‘땅콩회항’에 이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과 어머니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폭언, 과거 교통사고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각종 불법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오너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수사기관이 나서게 되면서 대한항공 주가는 폭락했다. 이번 ‘물벼락 갑질’로 한진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3200억원어치 가량 사라졌다. 경찰, 조현민 조사의 관건은 ‘물컵’ 방향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갑질’에 대해 경찰이 당시에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대한항공 직원 몇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돌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는 1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이중 먼저 연락이 닿은 대한항공 직원들부터 불러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경찰은 피해자와는 아직 접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조 전무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지, 폭행 혐의를 적용할지 정할 방침이다. 물컵을 피해자를 향해 던졌다면 특수폭행죄 특수폭행은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서 폭행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질렀을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이
민주당과 정부는 공공조달 및 민간하도급시장에서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를 추진한다. 민주당과 관계부처는 4월 5일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당정협의는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은 최소화 하면서, 단순 노무 등 저임금 계층에 임금인상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재정지원 및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정부는 최저임금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지원, 사회보험료 및 고용연장지원금 확대, 임대료 과다인상 억제 등의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대책은 공공조달 및 민간하도급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증가한 반면, 납품단가에 최저임금 인상액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등의 재정지원과 함께 하여 공공조달 및 민간 하도급시장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임금조사 연 2회 확대 실시 임금상승분 조정치를 계약금액에 사전 반영 공공조달시장 인건비 산정방식을 개선해 공공조달 인건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현행 연 1회에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 5일 ‘통상교섭본부의 비전, 新통상 이야기(가칭)’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는 2022년까지 수출규모를 79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 4위의 수출 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新북방·남방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 검토를 올해 상반기까지 결정하고, 중국과는 도시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한다. 2022년까지 日 제치고 수출 4위 달성 이날 김 본부장은 그동안 내부 원탁회의와 정책간담회, 전문가 면담 등 총 30여회의 토론과 검토를 거쳐 정책 방향성 제시를 위해 마련한 신통상전략 초안인 통상교섭본부의 비전, 新통상 이야기(가칭)’을 공개했다. 신통상전략의 핵심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CPTPP 가입 검토, 디지털 통상 전략 등을 통해 2022년 세계 4위의 수출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2017년 수출액은 5737억 달러로 일본(6981억 달러)보다 낮은 세계 6위 수준이다. 이에 산업부는 2022년 790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려 일본을 추월해 세계 수출 4위 수준에 오른다
2015년 12월 31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10개 회원국이 모여 아세안경제공동체AEC를 출범했다. 그중 인도네시아는 아세안경제를 주도하는 21세기 경제대국이다. 아세안은 문재인 대통령도 한국의 주요 외교 및 경제 파트너로 평가하고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지난 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저에서 우마르 하디 대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1등 서기관 뿌르노 위도도가 배석해 안내했다. -인도네시아는 많은 섬들로 구성된 독특한 나라입니다. 탄생과 식민지 생활, 독립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어떤 사람들은 인도네시아를 세계의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World’s best kept secret)라고도 합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식민주의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믿었으며 1945년 8월 17일에 독립을 선포하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외교 정책과 자유와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67년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함께 아세안이라는 국제적 기구를 출범하고, 국제적 압박이나 침해가 아닌 자주
수채화의 거장 반 고흐, 윌리엄 터너, 마리 로랑생 등의 작품을 보면 화가의 또 다른 눈, 붓을 통해 그려진 낭만적 풍경과 인물화, 정물화에서 유화 못지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는 신범승 화가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3월 24일 취임을 앞둔 신범승 이사장을 구의동 화실에서 미리 만나 축하 인사를 건네고 3년 임기 동안 펼칠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아울러 유화와 차별화된 수채화 감상법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하고 있는 신범승 화가와 본지 박혜숙 기자. 대한민국 수채화 대전 및 원로작가회 창립 등 수채화 새 지평 열다 대한민국 수채화작가협회는 집행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각 지회를 두고 300여명의 회원이 예술 활동을 도모하는 단체다. 2015년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원로예술가로 구성된 원로작가회를 창립하고 대한민국 수채화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위 있는 대한민국 수채화 대전을 통해 수채화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정기전 및 국제전과 기획전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과 훌륭한 예술작품 지원, 의견 수렴과 발전 정책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범승 이사장에게 취임 소감과 미
대한뉴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2일 이웃 및 지인들을 사무실에 모시고, 11가지의 나물과 오곡찰밥을 나눠먹으며 부럼 깨기 행사를 가졌다. 김원모 발행인은 “예로부터 대보름에는 한해의 액운을 막고 가족의 행복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지어 먹고 부럼 깨기를 했다”며, “모두 여기서 좋은 운을 받아가라”고 기원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인 3월 2일 ‘해운대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행사장에는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수만 명의 관광객이 운집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3월 22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0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9-5로 꺽어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지만, 미국에 3대 10으로 완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경기장면.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3월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예술단 실무접촉에서 남측 수석대표로 나선 윤상 음악감독과 북측 대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예술단 평양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을 개최했다. 이날 공식 발표된 참여 가수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걸그룹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 9명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이 정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A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프레시안 기자들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사진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추행 의혹 보도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를 공개한 사진.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충남지사 예비후보 자진 사퇴를 요구받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최고위에서 불륜 의혹에 대해 소명한 뒤 당사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3월 5일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왼쪽)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만나 대화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 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20석 이상) 구성을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