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도 없이 응급실 구조물은 뼈대만 남은 밀양 세종병원 참사 - 1월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 나 39명이 숨지고,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도 150명 등 사상자가 모두 18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바로 뒷 건물에 있는 요양병원에 94명의 환자가 있었는데, 소방대원이 환자를 94명 모두를 대피시켰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중고 타워크레인을 최신품으로 제조일자 속인 수입업자 적발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정증서 원본 등 부실기재 혐의로 건설장비 수입대행업체 대표 등 총 18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월 10일 밝혔다. 이들이 담당구청 차량등록과에 허위 등록한 크레인은 132대로, 다행히 이중 직접 사고와 관련된 것은 없다고 알려졌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청사거리 대형 크레인 전도사고 현장.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고 최규식 경무관·고 정종수 경사 순직 50주년 추모행사 - 서울시재향경우회(회장 김기영)와 서울경찰청(청장 이주민)은 1월 19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고개에 있는 현충시설에서 ‘고 최규식 경무관·고 정종수 경사 순직 50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최 경무관은 1968년 김신조를 비롯한 무장 공비들에 의한 1·21 사태 때, 청와대 인근에서 검문하다가 총격전 중 정 경사와 함께 전사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 청장, 김 회장 등 보훈단체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고 최 경무관과 고 정 경사의 순직을 추모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패럴림픽 참가로 27년만에 상봉 가능성이 커진 현정화와 리분희 -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출전의사를 밝히면서 탁구 단일팀을 이뤄던 현정화 렛츠런 탁구단 감독과 이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의 재회 가능성이 커졌다. 흑백사진은 1991년 4월 26일 제 41회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남북 단일 탁구팀 경기사진.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박종철 열사 추모하는 이철성 경찰청장 - 이철성 청장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가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을 찾아 박 열사가 숨진 인권센터 509호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 창군 이래 최초 여군 장성에게 삼정검 수여 -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56명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에서 권명옥 육군 준장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하고 악수하고 있다. 이날 진급자 중 여군은 허수연 준장과 육군간호사관학교 교장 권명옥 준장 등 두 명이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김환기(1913~1974년) •규격: 45.5 × 37.9㎝(8호) •재료: 캔버스 × 유채 •제작연도 : 1960년도 김환기는 1913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1933년 일본대학 예술학원 미술부에 입학해 1937년 귀국했다. 대학시절 김환기는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나 백만회와 같은 모임을 조직하는 한편, 이과회와 자유미술가협회전에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해방 이후 김환기는 유영국, 이규상 등과 신사실파를 조직하고 그룹전을 열었다. 한국전쟁 중에는 해군 종군화가로 활동하며 부산 피난시절을 묘사한 작품들을 남기기도 했다. 김환기는 한국미술계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대 김환기 작품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작품의 주제가 전통적인 소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는 우리 자연과 전통적인 물건에 담긴 모습을 통해 망향의 그리움과 인간적인 그리움을 감동적인 예술작품으로 그려냈다. 한국적 서정주의를 서구의 모더니즘에 접목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우리 민족의 정취를 정제된 조형언어와 명상적인 색감으로 구현해 세계무대에서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고, 한국 현대작가로서의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since 1995 대한
Pieter Paul Rubens(1577~1640, 이탈리아) •규격: 53 × 56㎝ •서명: 우측 하단 •재료 : 부조 - 조각에서 이용되는 표현양식의 하나. 평면상에 형상이 떠오르게 하는 조형기법으로 평평하게 표현된 점에서는 회화에 가까우나 입체적인 감각으로 표현된 점에서 조각의 일종이다. 피테르 파울 루벤스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남유럽과 모국 플랑드르로 대표되는 북유럽 미술전통을 종합해 빛나는 색채와 생동하는 에너지로 가득 찬 독자적인 바로크 양식을 확립한 17세기 유럽의 대표화가다. 역사화와 종교화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제재를 작품화했다. 15세 때 그림을 배운 뒤 21세 때 안트베르펜화가조합에 등록, 23세 때 이탈리아로 8년간 유학을 하게 된다. 이탈리아 바로크 미술의 영향을 받아 명성을 얻는 한편, 에스파냐를 여행했다. 1609년 플랑드르의 궁정화가가 되었고, 루벤스 특유의 화려하고 장대한 예술을 펼쳤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8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5일부터 가남읍을 첫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 이·통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에 대해 바람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대화의 장이었다. 5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남읍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가남체육공원 보수공사, 태평리 농촌중심지 활성화, 가남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화가 이어졌으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로당 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불편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펼쳤다. 이번 2018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0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단순 민원사항은 즉시 해결 조치했다. 특히, 금사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포CC 클럽하우스 앞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원 시장은 직접 골프장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열어 이포CC의 협조를 이끌어냈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올해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3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라도 천년 기념일을 ‘2018년 10월18일’로 정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30건을 확정했다. 기념사업은 46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까지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 연중 캠페인, 천년기념 스탬프 투어,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천년의 꿈’,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천년 기념 해외 호남향우 고향방문행사, 광주 희경루 중건,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 조성,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사업 등 9건의 자체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간 화합과 상생 사업을 통한 유대감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사업 6건도 추진한다. 공동협력사업은 전라도 천년사 편찬, 전라도 천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제작, 전라도 천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 운영,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운영, 전라도 천년 국내외 관광 홍보 등이다. 또한,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랜드마크로 건립하며, 전남도는 ‘전라도 천년 정원’을,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에 총 30개 사업에 170억 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교류 다변화 추세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국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는 작년대비 42.9% 증가된 것으로써, 다변화 되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2018년에 제주포럼 개최를 비롯해 총 30개 사업에 170억 9200만원이 투입됨으로써 각 분야별 제주 알리기 홍보마케팅이 한층 탄력을 받아,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루어진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국제교류를 위한 중앙↔지자체간 협업체계 구축(제주포럼 외 4개), 쌍방향 문화교류 활성화(자매ㆍ우호도시 교류 활성화 외 5개), 주요국 대상 맞춤형 정책공공외교(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수산 교류행사 외 4개), 국내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학교 운영 외 2개), 차세대 국민 공공외교 추진(제주국제청소년 포럼 외 1개), 국제스포츠 행사의 효과적 활용(1개 사업),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외 기타사업(8개)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도에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주요노선 중 도로선형이 불량하여 시야 확보가 곤란한 구간이거나 도로구조가 불합리하여 사고위험이 있는 교차로 등
충남도가 올해 민선 5, 6기 8년간 중점 추진한 ‘3대 혁신+3대 행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체계 마련에 매진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실·국·원장 직무성과 계약 인터뷰’를 실시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 및 인터뷰는 실·국·원별 중점과제 보고, 인터뷰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추진할 4대 핵심과제로 민선 5, 6기 안정적 마무리, 지역 미래발전 가속화, 충남의 제안 국가정책화, 지속가능발전전략(SDGs) 2030 실천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우선 도는 올해 민선 5, 6기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지난 8년 동안 추진해온 3+3 과제의 공과를 평가하고, 지속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한다. 또 대통령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토대 구축에 나선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현장에서 사회문제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충남의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가 1300억 달러 수출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1월 16일 2018년 보호무역주의 선제적 대응 통상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수출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꼽았다. 이에 1단계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의 보호무역주의 대응역량 강화, 2단계 보호무역주의 대응 수출초보기업의 수출판로 확장, 3단계 보호무역주의 극복 수출유망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 등 단계별 지원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대미국 통상애로(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또 올해 55개 기업을 선정,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사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종류의 비관세 장벽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해외규격인증 지원 종목을 307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한도액을 120만원으로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를 이베이에서 아마존, 라자다 등으로 확대한다. 도는 독일과 케냐에 경기비즈니스센터 2개소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한, 통상촉진단을 올해는 CIS 40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시회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도 확대된다. 도는 지페어의 해외 참가기업을 올해 50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신흥시장 온라인마케팅 채널을 늘
통도라지 고추장조림 ▣ 재료 통도라지 200g, 다시마물 1컵, 고추장 1/2컵, 물엿 3큰술 ▣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긴 다음 굵은 것은 반으로 잘라 3~4㎝ 길이로 썬다. 2. 두꺼운 냄비에 다시마물, 고추장, 물엿을 넣고 끓을 때 손질한 도라지를 넣어 윤기 나게 조린다. 시래기 들깨전 ▣ 재료 시래기 200g, 들깻가루 1/2컵, 쌀가루 3큰술, 찹쌀가루 1큰술, 다시마물 1/2컵, 팽이버섯 1봉지,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구운 소금 1작은술, 들기름 ▣ 만드는 법 1. 시래기는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푹 삶아 질긴 겉껍질을 벗겨 들깻가루와 쌀가루,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어 되직하게 버무린다. 2. 홍고추와 풋고추는 길게 채를 썬다. 3. 달구어진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버무려 놓은 시래기를 가지런히 놓아 고추와 팽이버섯을 얹어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나물 장떡 ▣ 재료 생취나물 50g, 삶은 고사리 50g, 삶은 무청 50g, 홍고추 3개, 찹쌀가루 2컵, 녹말가루 1컵, 고추장 3큰술, 다시마물 2컵, 들기름 ▣ 만드는 법 1. 생취나물은 다듬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고사리와 무청과 도라지는 3㎝ 길이
인간의 삶의 영역에는 정신세계와 물질세계가 있다. 물질세계는 대체로 가시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급 하고 조급한 측면이 있다. 반면에 정신세계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의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한다. 심지어는 물질세 계와 관련된 어떤 상품을 제작하는 일에도 그 제작자의 동기와 정신이 상품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만큼 정신세계는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상의 형편을 보면 너무나 물질 위주의 세계가 형성되어 가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어느 시대나 정신적 기반이 약화되고 건전한 철학이 무시되면 당대의 문화는 쇠퇴의 길에 접어들어 마침내 망국의 결말을 초래한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보면 정치에는 철학이 없어 보이고 교육에는 올바른 가치관이 사라지고 문화는 퇴폐적으로 기울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인간 삶의 의미와 가치가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도덕적 가치나 건전한 윤리 사상이 힘을 잃고 돈과 권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사회가 되면 그 수명이 길지 못할 것이다. 인문 사회 계열의 학과